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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은 한글날이다.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은 우리나라 사람 대부분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 중 제일 먼저 손꼽는 분이기도 한데, 세종대왕을 존경하는 가장 큰 이유가 그의 애민정책에 있다고 하겠다. 애민(愛民)은 말 그대로 백성을 사랑한다는 뜻이다. 왕조시대의 왕은 모든 백성을 자식으로 생각하고, 부모로서 자식을 사랑하지 않은 사람이 없듯이 왕은 당연히 백성을 사랑해야 했다. 그러나 역사상 우리나라 왕들 중 제대로 애민정책을 실행한 왕은 많지 않고 그 중에도 세종대왕만한 왕이 없었다.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한 것이 백성을 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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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주
2019.10.0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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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공직자뿐만 아니라 일반 사회인들도 다른 어떤 말보다 많이 듣는 단어가 ‘청렴’일 것이다. 그럼 청렴이란 무엇인가?청렴이 가지고 있는 사전적 의미는 맑은 청(靑), 청렴할 렴(廉)을 써서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과 물욕이 없음을 뜻한다.탐욕과 물욕을 없애는 게 공직자 업무 수행에 필요한 청렴이라고 본다면, 성품과 행실이 깨끗함을 말하는 청렴은 우리가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중요한 사회 가치 및 덕목일 것이다. 그러므로 청렴은 공직자뿐만 아니라 국민들 모두에게 요구되는 가장 중요하고도 기본적인 가치일 것이다.청렴이란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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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19.10.0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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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국회의원이 2017년 12월 19일 대표 발의한 제주4·3특별법 전부개정안이 국회에 상정된 지 2년 가까이 되어 가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상임위에서 제대로 된 심의조차 한 번 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정기국회에서도 개정안 통과를 낙관할 수 없다고 하니 분통이 터지지 않을 수 없다. 국회에 제출된 개정안에는 제주4·3이 미군정 시기에 발생한 사건임을 명백히 하고 있으며 군사재판의 원천무효 선언, 희생자에 대한 배상, 추가 진상조사의 강화, 호적이 다르게 등재된 경우 가족등록부의 수정을 위원회의 결정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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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19.09.1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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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반백년, 정신적 유산과 사명에서 비롯된 사색-‘70년대초 어느 날 제주은행 창업자 故김봉학 초대은행장은 ‘조건이나 擔保 有無를 따지지 말고 은행 근처 작은 상점에 필요한 만큼 사업자금을 지원해 주라’고 영업부장에게 지시했다고 한다. 알고보니, 작은 상점 주인이 매일 아침 일찍 하루도 거르지 않고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고 장사하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고 “저렇게 勤勉誠實한 사람은 절대 남의 돈을 떼어 먹지 않는다”며 자금지원을 지시한 것이었다. 오래되고 口傳된 얘기다 보니 당시 그 상점에 실제 대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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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19.09.1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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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으로부터 「맹자」라는 책을 선물 받았다. 지인이 책을 선물하면서 ‘받아도 되고 받지 말아도 될 때 받는 것은 청렴을 손상하는 일이고 주어도 되고 주지 말아도 될 때 주는 것은 은혜를 손상하는 일이다’고 맹자의 한 구절을 인용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서 주는 것이니 청렴이나 은혜를 손상하는 일이 아닐 것이라고 쓰고 주셨다.필자가 청탁금지법을 내세워 거절할까봐 하는 마음이 묻어 나 있는 것 같다. 청렴이야말로 이 시대 공직자의 가장 최우선 덕목이 되고 있으니 필자를 청렴하다고 인정하여 주는구나 하고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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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19.09.1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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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홍동을 서귀포시청이 있는 서귀포시 행정의 중심지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만 알고 있으신 분들이 많다. 그러나 서홍동은 고려시대부터 촌락을 이루어 일찍이 마을을 형성한 곳으로 역사가 깊고 명소도 많은 지역이다.서홍동과 서홍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좋은 이웃들과 담소를 나누며 서홍동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서홍8경, 추억의 숲길 등을 찾아다니는 서홍동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부터 3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서홍동 탐방프로그램은 점점 서홍동 주민 뿐만 아니라 인근지역 사람들에게까지 알려지면서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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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19.09.1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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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없을 것 같던 무더위와 폭염도 계절의 흐름 앞엔 어쩔 수 없는지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것이 가을이 왔음을 실감케 한다.가을은 책 읽기에 좋은 계절이다. 그래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책 읽기에 도전을 한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책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열어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독서 인구를 늘리기 위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출판계나 대형서점에서도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내세워 독서인들의 시선을 모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대인의 독서량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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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19.09.0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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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농업기술원과 첫 인연을 맺은 것은 2009년 9월로 기억됩니다. 작은 분식집을 접고 새로운 일을 알아보던 중 지인의 소개로 농업기술원을 알게 되었고, 비록 농사에 대해 아는 것은 별로 없었지만 세 아이의 뒷바라지를 위해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저는 주로 양파, 마늘 품종 육성 및 종자생산과 관련한 일을 했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관련된 일을 열심히 배워나가다 보니 제가 맡은 사업이외에도 원예연구과의 다양한 작물을 관리하는 업무도 맡게 되었습니다.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으로 저에게 주어진 일을 마다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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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19.09.0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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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참여정부 시절 고 노무현 대통령은 검찰개혁을 추진하며 평검사와 대화 자리를 마련하였다. 당시 이 자리에 참석한 10명의 평검사들은 거침없이 반대 의견을 개진하여 큰 화제가 됐었다.그 과정에서 이후 세간에 많이 회자되었던 고 노무현 대통령의 ‘이쯤 되면 막가자는 거지요?’라는 발언이 나오기도 했었다. 이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한 나라의 대통령에게 이렇게 거침없이 반대의견을 표명하다니 역시 검사들이 참 막강하구나.’라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이 일화 외에도 우리나라 검찰의 막강한 권한, 위상을 보여주는 사례는 수도 없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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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19.09.0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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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치(Dutch)는 네덜란드란 뜻이다. 유럽에서 생긴 ‘더치페이’는 각자가 먹은 비용은 자기가 계산한다는 의미로 우리나라에서도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더치페이를 잘하는 국가는 청렴도가 높다. 이를 증명하듯 국제투명성기구 2018년 국가별 부패지수 Top 10중 1위 덴마크를 비롯한 7개 국가가 북유럽 국가가 대부분이다.한국은 부패인식지수(CPI)는 57점으로 180개국 중에서 45위, OECD 회원국 기순 준위는 36개국 중 30위 하위를 면치 못하고 있다.2017년도 국세청 자료에 의하면 기업이 법인카드를 쓴 접대비가 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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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19.09.04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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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선거를 치르면서 끊임없이 보는 단어는 바로 ‘돈 선거’이다. ‘돈 선거’라는 단어의 역사를 찾아보니 1967년 5월 제6대 대통령선거를 실시한 후 1달 뒤인 6월 8일에는 제7대 국회의원선거가 치러졌는데 이때부터 우리나라 선거가 ‘돈 선거’로 불리기 시작했다고 한다.그 배경으로 선거직전 삼성계열의 한국비료의 사카린 밀수사건이 정경유착으로 확대되자 삼성은 한국비료의 주식 51%를 국가에 헌납하면서 사태를 수습하였는데, 이 사건의 배경에도 정치권의 정치자금을 조달하려는 시도가 숨겨져 있다고 하며, 이 뿐만 아니라 당시 국내에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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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19.09.0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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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에 처음 입사한 해는 2008년 봄이었다.오누이의 엄마로 가정주부로 생활하던 나에게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첫 직장이었다.농촌에서 태어났고 자랐지만 정작 농사일은 눈으로만 봐왔을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봄날, 제주도농업기술원에서 사람을 모집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나는 망설임 없이 응시했다. 특히 제주도 농업을 육성하는 신품종 종자 생산 등의 연구보조업무가 매력적이었다. 일하다 보면 많은 보람도 생길 것으로 기대했다.그렇게 제주도농업기술원에 처음 입사해서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서툰 농사일이지만 같이 일하는 동료 언니들의 도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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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오안선)
2019.08.2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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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정방동(正房洞)은 예향(禮鄕)의 마을로 우리나라 대표화가인 이중섭의 작품을 전시한 이중섭미술관과 지역출신인 서예가를 기리기 위한 소암 현중화 기념관이 위치한 대표적인 문화와 예술의 중심 마을이다.과거에 정방동은 행정과 교통의 중심지로 많은 인구가 살았었으며, 최근들어 도심지가 팽창되면서 지금은 상가와 호텔 등이 밀집되어있는 지역중심상권으로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올해 정방동에서는 중심상권인 명동로 일원에서‘버스킹(Busking)이 있는 문화거리 조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매주 2회 (화․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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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19.08.2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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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뜨르에는 일제의 식민지배로 인한 역사상흔을 정확히 보여줄 수 있는 전쟁유적들이 많이 있다. 세계사적 의미를 지닌 역사교훈의 장이라고 할 수 있어, 날마다 탐방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탐방객들이 알뜨르에 주차하면 첫 번에 마주치는 곳이 주차장에 세워진(다큐투어리즘) 안내판인데, 일본이 항복직후에 미군의 폭파되기 직전촬영한 일본군비행기에 대한설명으로서 라고 했다.두 번째 필수 코스는 가까운 곳에 보이는 격납고내 설치된 모형비행기 이며, 옆에 홍보판에는 꼭 같은 사진을 라고 설명되어 있다.제로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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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양신하)
2019.08.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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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가 있어 다행이다’라는 생각으로 마음을 달래며 무거운 몸과 마음을 이끌고 일터로 향했던 것도 지난 7월까지였다. 16년을 묵묵히 일했던 나는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비정규직 노동자’였다. 지금은 하루아침에 길거리로 내쫓긴 해고노동자다.누구나 그렇듯 처음에는 꿈도 그렸고 희망도 보여 시작한 직장생활이기에 누구 못지않게 열심히 일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에서 오랜 시간 동안 연구사업을 보조하며 제주도 대표 밭작물인 마늘(장세미), 양파(싱싱볼), 브로콜리(뉴-탐라그린), 당근(탐라홍)등 우수한 품종들을 생산하고 농가에 보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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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19.08.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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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이 시작되는 동시에 소방센터 실습을 나가게 되었다.나는 서부 대정 119센터로 배정을 받았고, 처음 향하게 된 대정 119센터에서 현직 대원 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구급담당 대원들께서 다양한 장비들에 대한 사용법 및 관리방법을 알려주셨다.첫날 출동방송을 듣고 출동지령서가 출력 되면서 첫 출동을 나가게 되었다. 일단 차량에 올라타서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설렘이 가득 찬 상태로 현장에 도착하게 되었다. 현장에선 실제로 환자가 있었고 구급반장님께서 이것저것 시키시는데 나는 당황해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하지만 구급대원 반장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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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욱
2019.07.2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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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우리는 아직 그 분을 보내지 못하고 있다. 나 또한 마찬가지다. 문득 라디오를 틀면 그 걸걸한 목소리로 통쾌한 풍자를 날릴 듯 하다. 노의원과의 인연은 2007년 서울 노원에서 시작되었다. 노의원은 지역구 출마를 위한 예비후보자로, 나는 민주노동당 상근자로 처음 만났다. TV에서 보던 노의원은 촌철산인의 달변가였으나 내가 겪어본 그는 말 수가 적고 배려와 겸손이 몸에 벤 은은한 사람이었다.체력의 한계를 시험하게 하는 선거 과정에서 커피 한 잔, 신문 하나 누구에게 시키는 일 없이 노의원은 스스로 움직였다. 아침 일찍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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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박상미)
2019.07.1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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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하고 틀에 박힌 행정의 사고를 벗고 문화적으로 접근해 보라!”문화예술팀장 보직을 받고 상사로 부터 매번 듣고 있는 잔소리 아닌 잔소리 이다. 20년이 훨씬 넘게 행정 업무를 하면서 행정의 틀과 사고를 벗어나는 문화적 기획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닌 듯하다. 문화적 사고로 전환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많이 보고, 많이 듣고, 많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 터에, 지난 주 문화예술분야 국내 문화탐방의 기회를 가졌다. 대구 DIMF특별공연 뮤지컬‘이중섭의 메모리’관람, 종로구 체부동 생활문화지원센터 방문에 이어 삼성 리움 미술관에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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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19.07.1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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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이 사자형상을 하며 예래동을 바라보고 있고 사자가 오는 마을이라는 뜻의 예래동(猊-사자예, 來-올래)에는 아름다운 해안으로도 유명하다. 특히나 매년 여름 논짓물 해변에는 관광객과 지역주민 등의 피서객들로 들썩인다. 요즘 예래동에는 7월 27일부터 이틀간 논짓물에서 개최되는 제19회 논짓물 해변축제(예래생태체험축제) 준비가 한창이다.예래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예래생태체험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금번 축제의 기본방향은 ‘물과 함께 신명나는 해변축제’이다. 논짓물과 풀장을 최대한 활용하여 방문객 모두가 신나게 즐기는 축제가 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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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19.07.1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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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건강을 자신하던 지인이 얼마 전 극심한 두통으로 찾은 동네의원의 정밀검사 조언을 받고 야간 대학병원의 응급실에 급히 내원하여 뇌도 촬영하고 여러 검사도 했는데 다행히도 큰 이상은 없어 진료비 걱정에 괜히 검사를 했나 싶었다고 한다. 사실 건강보험이 적용되어도 비급여로 진료비가 부담스러운게 현실이다. 그런데 걱정과 달리 진료비는 예상보다 3분의 1 수준으로 적게나와 예전보다 건강보험이 이렇게 많이 좋아졌네 하면서 연신 즐거워한다. 그간 정부와 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급여 확대에 애써온 결과가 아닌가 한다.2017년 8월 문재인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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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19.06.27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