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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이 지난 1일부터 개장한 가운데 무등록 수상레저 사업자가 적발됐다. 또 레저보트의 승선 정원을 초과해 운항한 운전자도 있었다.4일 서울에서 온 이모씨(50·여)가 표선해수욕장 수영한계선 외측 500m 해상에서 패들보트를 이용하던 자녀 2명이 떠밀려간다며 해경에 신고했다.신고 당시 해상구조대원으로 근무 중이었던 해경이 이를 발견하고 경계산 안쪽으로 들어오도록 유도하는 상황이었다. 신고자는 이를 모르고 있었던 것.신고를 받고 출동한 성산해양경비안전센터 경찰관이 신고 내용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표선해수욕장에서 수상레저사업을 준비하고
사건사고
양용주
2017.07.0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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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항 입·출항 신고를 고의로 누락하거나 지연 신고한 혐의로 7곳 해운업체와 업무담당자 7명이 선박의 입항 및 출항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무역항의 수상구역에 출입하려는 5톤 이상의 선박은 출항 또는 입항 전에 반드시 관계기관에 사전신고를 해야 한다.서귀포해경에 따르면, 모 해운업체 업무담당자 송씨(40) 등 7명은 각 업체 소속 화물선 9척의 출입신고 업무를 담당하면서 2015년 8월 22일경부터 올해 5월까지 3회에 걸쳐 서귀포항 출항신고를 누락하거나, 13회에 걸쳐 신고를 늦게 한 혐의다.선박의 출항 신고는 선
사건사고
양용주
2017.07.0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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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유배출구를 열어둔 채 선원이 하선해 어선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강모(54, 서귀포시)씨는 4일 오전 4시 10분경 서귀포항에 정박중인 자신 소유 어선의 계류 상태를 확인하던 중 인근에 있던 어선 H호(29톤, 서귀포선적, 연승, 9명)가 침수 중인 것을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했다.태풍 난마돌 북상으로 비상근무 중이던 해경은 해경구조대,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센터 경찰관, 100톤 급 경비함정 등을 급파해 H호 선내 기관실에 유입된 해수를 1시간 가량 퍼내고서 구조를 맞쳤다.H호 소유자인 김모(50, 서귀포시)씨는 “선원이 하선하면서
사건사고
양용주
2017.07.0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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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행 내 정박했던 어선이 고정했던 줄(홋줄)이 풀리면서 지수심 지역 1.5km를 표류하다 이를 발견한 해경에 의해 좌초 위기에서 벗어났다.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이재두)는 29일 오후 4시 15분경 성산항 내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어선 Y호(29톤, 근해채낚기, 영덕구 강구면선적, 승선원 5명)를 좌초 직전에 구조했다고 밝혔다.Y호는 조업을 마치고 이날 오전 7시 15분경 성산항에 입항해 계류중이었다.서귀포해경 성산해양경비안전센터에서 근무 중이던 김영부 경사는 이날 오후 3시 50경 센터 내에서 성산항 출입항 어선들의 안전 상태
사건사고
양용주
2017.06.3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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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오염 예방을 위한 관내 선박 일제점검에서 13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이재두)는 지난 12일부터 해양 오염 예방을 위해 관내 부선과 예인선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13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부선과 예인선 사고로 인한 해양오염 사고는 전국 1234건 중 366건으로 전체 30%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다.이번에 적발된 위반사항 13건 중 연료 유견본(샘플) 미보관 4건에 대해 과태료(50만원 이하)가 부과됐으며, 기름기록부 선장 서명누락 등 경미한 위
사건사고
양용주
2017.06.2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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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살을 이용 어획물을 포획한 60대가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됐다.서귀포해경에 따르면, 25일 오후 4시 41분경 서귀포시 법환동 앞 해상에서 신원 불명의 남성이 작살을 이용해 어획물을 불법 포획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서귀포해경은 조 모(67)씨를 수산자원관리법위반으로 적발했다.조 모씨는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40분까지 서귀포시 법환동 앞 해상에서 슈트와 물안경, 웨이트벨트를 착용하고 작살을 이용해 볼낙 6마리, 돌돔 1마리 등 총 7마리를 포획한 것으로 드러났다.서귀포해경 관계자는 “물놀이를 즐기는
사건사고
양용주
2017.06.2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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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서장 김진우)와 서귀포시는 23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일대에서 불법 대부업 광고물을 무분별하게 배포하는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합동 단속에는 서귀포경찰서 중동지구대(대장 이재득), 경제범죄수사팀(팀장 김연수)과 서귀포시청 도시디자인과(과장 김희훈), 정방동주민센터(동장 고철환)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이 과정에서 번호판을 제거한 오토바이를 타고 불법광고물을 무분별하게 배포하던 A씨(32세)를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 이용자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A씨는 이날 스티커 3400
사건사고
양용주
2017.06.2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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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수정] 6월 19일지난 16일, 서귀포시 남원읍에 사는 50대 이 모씨가 동생의 아내를 흉기로 찌르고 자신은 인근 과수원에서 분신을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범행 동기와 과정을 밝힐 수 있는 단서를 쥐고 있는 이 씨는 결국 17일에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반면, 범행을 당한 한모(46)씨는 상태가 점차 호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서귀포경찰서와 해당 병원은 용의자 이 씨가 분신을 시도해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 전모를 밝히기 위해 병원에서 이 씨가 회복되길 기다렸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범해 동기 등을
사건사고
양용주
2017.06.1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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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에서 오골계를 들여와 사육하다 폐사신고를 하지 않은 제주시 애월읍 홍 모씨와 양 모씨가 사법처리를 당하게 됐다. 제주시가 11일에 가금류를 사육하는 두 농가가 가축전염병예방법을 위반했다고 자치경찰단에 고발했다.홍 씨와 양 씨등은 제주시 애월읍에서 토종닭과 오리, 오골계를 사육하던 중 지난 5월 26일에 전북 군산시 소재 농장에서 각각 오골계 500마리씩을 구입했다. 그리고 5월27일과 29일에 각각 제주시 오일장과 서귀포시 오일장에서 오골계 90마리와 70마리 등 총 160마리를 판매했다.그런데 판매하지 않고 축사에 남아
사건사고
장태욱
2017.06.1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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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농림 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AI 의심 시료가 고병원성으로 확인됐다. 여름철에 AI가 발생하는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2014년에 7월 29일까지, 2015년에 6월10일까지 발생한 적이 있다. ‘청정 제주’에 빨간불이 켜졌고, 제주특별자치도와 가금류 농가에 초비상이 걸렸다.축산당국은 H5N8형 AI 바이러스가 분변 등 외부 환경 또는 가금류에 감염 상태로 남아 있다가 전파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에 발생 AI와 비교하기 위한 유전자 분석 결과는 9일에 나올 예정이다.최초 신고가 일어난 지 불과 사흘
사건사고
장태욱
2017.06.0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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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이재두)는 낚시어선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해양문화 정착을 위한 낚시어선 및 음주운항 선박에 대한 특별단속을 1개월간 실시해 음주운항선박 등 안전저해 행위 18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서귀포해경은 지난 4월 19일부터 30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특별 단속을 실시했다.특별단속은 음주 운항, 정원 초과, 영업구역 위반, 구명조끼 미착용 등 해양사고의 원인 요소와 안전저해 행위 사범에 대해 테마별로 실시됐다.한달간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안전저해 행위 18건이 적발됐다. 단속된 유
사건사고
양용주
2017.06.0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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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하던 고령 해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30일 오전 9시 21분경 물질하던 해녀에게 사고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를 당한 해녀는 남원읍 오모씨(83)로 119 도착 당시 의식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씨는 119에 의해 서귀포 소재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9시 38분 사망 판정을 받았다.서귀포 해경은 신고자 파악에 나서는 한편 동료 해녀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한편 지난해 해녀 6명이 물질 중 숨진데 이어 올 들어서도 벌써 6명이 작업 중 사망했다. 해녀가 고
사건사고
양용주
2017.05.3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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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화재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제주자치도 소방안전본부 발표에 따르면, 17일 하루 동안 도내에서 총 5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그중 3건이 서귀포에서 발생했다이날 오후 2시경, 표선면 하천리 과수원에서 나무를 태우던 중 소각 부주의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삼나무 10본이 소실되고 감귤나무 17본이 수열 피해를 입었다. 소방소 추산 4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오후 4시경에는 역시 표선면 하천리 단독주택에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주택 13㎡ 및 정수기 등 가재도구가 소실됐다. 소방서 추산 54
사건사고
장태욱
2017.05.1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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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는 지난 9일에 제주신화역사공원 A지구 호텔현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추락 사망사고와 관련해, 10일에 사고발생 현장의 모든 작업장소에 대해 전면 작업중지 명령을 발부했다.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는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사와 함께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11일에 특별감독을 실시했다. 긴급 안전진단을 명령했고, 사고와 관련해 사법처리 및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 관계자는 “신속하고 철저한 사고조사를 위해 사고조사 전담팀을 구성했고,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실이 확인될 경우 공사관계자를 엄중
사건사고
장태욱
2017.05.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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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이재두)는 우도 남쪽 20km 해상에서 전라남도 선적 낚시어선 1척을 시·도 관할을 넘어 원거리 불법 영업행위(낚시어선 영업구역 위반)한 사실에 대해 낚시관리 및 육성법위반으로 7일 오후 10시경 검거했다고 밝혔다.낚시어선 H호(9.77톤, 승선원 8명) 선장 조 모씨(56, 전남)는 7일 낮 12시경 장흥군 회진항에서 낚시객 7명을 태우고 출항해 우도 남쪽 20km 해상에서 시·도 관할 낚시어선 영업구역을 넘어 원거리 불법 영업행위(낚시어선 영업구역 위반)를 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귀포해경에 낚시관리
사건사고
양용주
2017.05.0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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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 전문 장비를 이용해 불법으로 해삼을 잡아 해삼 종묘장 등에 팔아온 일당이 해경에 덜미가 잡혔다.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이재두)는 야음을 틈타 전문 장비를 이용해 해삼 2200kg을 불법 포획해 해삼 종묘장 등 4곳에 판매해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로 양모씨(49, 제주시) 등 2명을 제주지방경찰청에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서귀포해경은 잠수 장비를 이용해 해삼을 불법 채취해 유통시키는 일당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일당을 추적해 왔다. 양씨 등은 지난 3월 30일 오후 9시경 남원읍 연안에서 잠수 장
사건사고
양용주
2017.05.0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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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이재두)는 해양 폐기물을 배출시킨 혐의로 2일 선박관리자 김모씨(36)를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선박관리자인 김씨는 2일 오전 11시 20분경 요트 O호(동력수상레저기구, 19.7톤, 정원 36명, 서귀포시선적)에 7명을 승선시키고 서귀포항에서 문섬 인근으로 출항하던 중 주기관(좌·우)의 배기관을 통해 폐기물인 ‘검뎅’을 새연교 부근 해상으로 유출한 혐의다.이날 유출된 ‘검뎅’은 해양환경관리법 제22조(오염물질의 배출 금지)에 의한 해양폐기물로 분류되어 있다. 바다에 무단 배출 시
사건사고
양용주
2017.05.0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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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해녀가 물질하다 몸에 이상을 느끼고 병원으로 향했으나 결국 숨졌다.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윤모씨(77)는 동료해녀 11명과 함께 3일 오전 6시 20분경 우도면 서천진동 북쪽 100m 부근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던 중 오전 7시 50분경 호흡곤란 등 몸의 이상 징후를 느끼고 스스로 뭍으로 나와 아들 고모씨(50)에 의해 우도보건소로 긴급 후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서귀포해경 관계자는 “동료 해녀와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원인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건사고
양용주
2017.05.0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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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하예동 하도리 해안가에서 죽은 돌고래 1마리가 발견됐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2일 오전 6시 35분경 해안가를 산책하던 주민 오모(62)씨가 죽어있는 돌고래를 발견해 신고했다.발견된 돌고래는 부리고래과 돌고래로 길이 4m, 둘레 2m 정도이며, 죽은 지 2~3일 정도 지난 것으로 전해졌다. 사체에서 불법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서귀포해경은 최초 발견자 오씨가 소유권을 포기함에 따라 행정절차에 따라 돌고래를 예래동주민센터에 인계했다.서귀포해경에 따르면, 2015년부터 현재까지 서귀포 관내에서 혼획 등에 의한 고래
사건사고
양용주
2017.05.0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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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실내 놀이시설에 대한 일제 단속결과 신고하지 않고 휴게음식점을 운영하거나,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보관하고 있던 업소가 무더기 적발됐다.자치경찰단은 지난달 17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어린이 실내놀이 시설 24곳(제주시 22곳, 서귀포시 2곳)을 대사으로 불법영업 행위와 공중위생 상태 등에 대한 단속을 실시했다.이 기간동안 △미신고 불법 영업행위 △유효기간 경과식품 보관 또는 조리행위 △놀이기구 위생 및 청결상태 △허위 과대광고 행위 △원산지 거짓표시(미표시) 행위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에 대한 단속이 이뤄졌다.단속
사건사고
양용주
2017.05.02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