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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이재두)는 우도 남쪽 20km 해상에서 전라남도 선적 낚시어선 1척을 시·도 관할을 넘어 원거리 불법 영업행위(낚시어선 영업구역 위반)한 사실에 대해 낚시관리 및 육성법위반으로 7일 오후 10시경 검거했다고 밝혔다.낚시어선 H호(9.77톤, 승선원 8명) 선장 조 모씨(56, 전남)는 7일 낮 12시경 장흥군 회진항에서 낚시객 7명을 태우고 출항해 우도 남쪽 20km 해상에서 시·도 관할 낚시어선 영업구역을 넘어 원거리 불법 영업행위(낚시어선 영업구역 위반)를 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귀포해경에 낚시관리
사건사고
양용주
2017.05.0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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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 전문 장비를 이용해 불법으로 해삼을 잡아 해삼 종묘장 등에 팔아온 일당이 해경에 덜미가 잡혔다.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이재두)는 야음을 틈타 전문 장비를 이용해 해삼 2200kg을 불법 포획해 해삼 종묘장 등 4곳에 판매해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로 양모씨(49, 제주시) 등 2명을 제주지방경찰청에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서귀포해경은 잠수 장비를 이용해 해삼을 불법 채취해 유통시키는 일당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일당을 추적해 왔다. 양씨 등은 지난 3월 30일 오후 9시경 남원읍 연안에서 잠수 장
사건사고
양용주
2017.05.0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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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이재두)는 해양 폐기물을 배출시킨 혐의로 2일 선박관리자 김모씨(36)를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선박관리자인 김씨는 2일 오전 11시 20분경 요트 O호(동력수상레저기구, 19.7톤, 정원 36명, 서귀포시선적)에 7명을 승선시키고 서귀포항에서 문섬 인근으로 출항하던 중 주기관(좌·우)의 배기관을 통해 폐기물인 ‘검뎅’을 새연교 부근 해상으로 유출한 혐의다.이날 유출된 ‘검뎅’은 해양환경관리법 제22조(오염물질의 배출 금지)에 의한 해양폐기물로 분류되어 있다. 바다에 무단 배출 시
사건사고
양용주
2017.05.0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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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해녀가 물질하다 몸에 이상을 느끼고 병원으로 향했으나 결국 숨졌다.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윤모씨(77)는 동료해녀 11명과 함께 3일 오전 6시 20분경 우도면 서천진동 북쪽 100m 부근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던 중 오전 7시 50분경 호흡곤란 등 몸의 이상 징후를 느끼고 스스로 뭍으로 나와 아들 고모씨(50)에 의해 우도보건소로 긴급 후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서귀포해경 관계자는 “동료 해녀와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원인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건사고
양용주
2017.05.0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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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하예동 하도리 해안가에서 죽은 돌고래 1마리가 발견됐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2일 오전 6시 35분경 해안가를 산책하던 주민 오모(62)씨가 죽어있는 돌고래를 발견해 신고했다.발견된 돌고래는 부리고래과 돌고래로 길이 4m, 둘레 2m 정도이며, 죽은 지 2~3일 정도 지난 것으로 전해졌다. 사체에서 불법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서귀포해경은 최초 발견자 오씨가 소유권을 포기함에 따라 행정절차에 따라 돌고래를 예래동주민센터에 인계했다.서귀포해경에 따르면, 2015년부터 현재까지 서귀포 관내에서 혼획 등에 의한 고래
사건사고
양용주
2017.05.0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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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실내 놀이시설에 대한 일제 단속결과 신고하지 않고 휴게음식점을 운영하거나,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보관하고 있던 업소가 무더기 적발됐다.자치경찰단은 지난달 17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어린이 실내놀이 시설 24곳(제주시 22곳, 서귀포시 2곳)을 대사으로 불법영업 행위와 공중위생 상태 등에 대한 단속을 실시했다.이 기간동안 △미신고 불법 영업행위 △유효기간 경과식품 보관 또는 조리행위 △놀이기구 위생 및 청결상태 △허위 과대광고 행위 △원산지 거짓표시(미표시) 행위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에 대한 단속이 이뤄졌다.단속
사건사고
양용주
2017.05.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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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입국 여성을 상대로 취업 알선 명목으로 유인해 성폭행하고 현금을 강취한 외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취업비자를 받고 입국한 남성 A씨는 3월경 채팅앱 게시판에 여성 B씨가 게시한 구직글을 보고 “호텔에 일자리가 있다. 중개료는 30만 원이다”라며 B를 호텔로 유인한 뒤 성폭행하고, B씨가 소지하고 있던 현금 30만원을 강제로 빼앗았다.경찰은 평소 우호·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던 도내 외국인 커뮤니티 관계자로부터 피해 사실을 인지하고, 인상착의를 바탕으로 약 3주간 추적 끝에 지난 4월 14
사건사고
양용주
2017.04.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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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도선관위’라 함)는 22일까지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의 선거벽보를 도내 841곳(제주시 566곳, 서귀포시 275곳)에 붙였다.「공직선거법」은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벽보·현수막 기타 선전시설을 훼손하거나 철거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최근 전국적으로 선거벽보나 후보자 현수막 등 선전시설물이 훼손되는 사례가 늘고 있어 공정선거지원단 등이 순회·감시활동을 강화하고, 경찰청에도 순찰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그런데, 23일에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사건사고
장태욱
2017.04.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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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8시 20분경 서귀포시 영남동 산록도록상 제4산록교 15미터 아래로 SUV차량이 추락해 2명이 사망했다. 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현장 도착 당시 차량은 불에 타고 있었으며, 차종은 소렌토로 김모씨(67, 여) 소유로 확인되고 있다. 탑승자는 2명으로 모두 차량과 함께 불에타 신원확인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사건사고
양용주
2017.04.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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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영농조합법인이 축산폐수를 ‘숨골’에 무단배출하다 자치경찰단에 적발됐다.자치경찰단(단장 나승권)은 한림읍 소재 가축분뇨재활용 신고업체 A양돈영농조합법인 소속 고모(45)씨를 가축분뇨의관리및이용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수거한 액비를 지정된 초지가 아닌 다른 초지에 살포한 강모(41)씨와 이를 묵인한 법인대표 안모(45)씨 및 양돈영농조합법인을 액비살포장소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씨는 법인 소유 4천톤 규모의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저장조를 관리하면서 위 규모로는 10개 양돈농가로부터 매년 3
사건사고
양용주
2017.04.1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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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이재두, 이하 ‘해경’)는 12일 오후, 표선면 해안가 앞 해상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던 70대 해녀 김 모씨(78, 표선면)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해경의 발표에 따르면 12일 오후 1시 19분경, 낚시객 한 모씨(59, 표선면)는 해산물을 채취하던 해녀 김 모씨가 “119”라고 수회 소리치는 것을 듣고 휴대전화를 이용해 119에 신고했다.당시 해녀 김 모씨는 동료 해녀 11명(총 12명)과 함께 해산물을 채취하던 중이었지만, 동료 해녀들은 김 모씨의 외침을 듣지 못했다고
사건사고
장태욱
2017.04.1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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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여행 중이던 중국인 자모씨(62, 중국 천진)가 심정지 증상으로 서귀포해경에 의해 제주시 소재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이재두)에 따르면 10일 오후 11시 20분경 전남 신안군 만재도 남쪽 13km 해상에서 중국에서 일본으로 항해하던 크루즈 여객선 COSTA FORTUNA로부터 탑승객 자모씨가 심정지로 긴급 후송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목포해경으로 접수됐다.신고를 받을 당시 자모씨는 심장정지로 크루즈 여객선의 의사(이하미상)로부터 모르핀을 투여 받아 의식은 있었으나, 협심증 의심 증상으로 호흡이 힘들었던
사건사고
양용주
2017.04.1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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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을 조종하다 계류중인 어선을 충돌한 선장이 음주 운전으로 인한 해사안전법위반 혐의로 조사중이다.4일 오후 4시경 성산선적 연안복합어선 H호 선장 한모씨(62, 성산읍)는 계류색이 풀린 어선 H호를 옮기기 위해 항내에서 운항하던 중 계류 중인 다른 어선 J호(성산 선적, 3톤, 연안 복합)와 충돌했다.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성산해양경비안전센터 경찰관은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한 모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102%의 주취 상태에서 어선을 운항한 것을 확인하고, 한 모씨를 해사안전법위반으로 적발했다.사고 당시 충돌 피해 선박인
사건사고
양용주
2017.04.0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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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중 뇌졸중 의심 증세를 보인 선원이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이재두)에 따르면, 13일 오후 6시 43분경 서귀포 남쪽 260km 해상에서 조업 중이었던 부산선적 연승어선 H호(29톤, 승선원 7명) 선장으로부터 승선 중인 선원 이 모(33, 부산)씨가 왼쪽 팔이 마비되는 등의 뇌졸중 의심 증세가 보인다며 서귀포해경에 도움을 요청했다.해경은 신고 접수 당시 해경 헬기를 급파하려고 했으나 어선의 위치가 너무 멀고, 야간인 점을 고려해 경비 근무 중인 3000톤급 경비함정을 급파했다고 밝혔다.서귀
사건사고
양용주
2017.03.1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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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2시경, 서성로 백통신원기린산장과 국가태풍센터 사이에서 유조차와 1톤 트럭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격으로 유조차는 전복됐고, 1톤 트럭은 전면부가 크게 함몰됐다. 사고 여파로 일대 교통이 한때 혼잡을 겪었다.긴급 출동한 119가 운전자들에게 응급처치를 실시한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고자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장태욱 객원기자
2017.03.0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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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1시 30분 경 상예동 중산간 야초지에 화재가 발생해 3시간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당시 인근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산림청 소속 소방헬기까지 동원됐다. 다행히 큰 화재로 이어지기 전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야초지 일부와 감귤나무 50여 그루, 레드향 비닐하우스 80여 평 및 레드향 20여 그루, 정원수, 방풍림 등 다수가 소실됐으며, 용과 비닐하우스 1동 50여 평도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비닐하우스 설치 작업중 파이프 절단 뒤 파이프 끝에 남아 있던 불씨가 주변으로 옮
사건사고
양용주
2017.03.0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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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포항 내 계류중인 어선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침수됐다.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이재두)는 2일 새벽 성산포항 내 계류 중인 어선 S호(제주선적, 6톤, 연안복합, FRP)가 침수중인 것을 순찰 중이던 해경 경찰관이 발견하고, 크레인 이용한 배수 작업 등을 통하여 오후 12시 30분경 인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성산해양경비안전센터 소속 장진영 경장 등 2명은 이날 오전 4시 45분경 성산포항을 인근을 순찰하던 중 계류하고 있던 S호가 침수돼 있는 것을 발견하고, 서귀포해경서 상황실과 어선 소유자 등에 사
사건사고
양용주
2017.03.0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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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증 입국 후 도외로 이동 불법 취업중인 중국인이 서귀포해경에 검거됐다.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이재두)는 지난 2월 27일 경북 성주군에서 불법취업 중이던 중국인 A씨(32, 여)를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검거해 구속 중에 있다고 밝혔다.서귀포해경에 따르면 A씨는 국내 취업을 위해 중국에서 브로커와 불법이동 방법, 이동수단 등을 사전모의 하고, 2015년 11월경 제주도에 관광을 가장해 입국 후 알선책이 제공한 미상의 봉고차량에 은신, 선박(이하미상)을 이용 도외로 이동했다.서귀포해경
사건사고
양용주
2017.03.0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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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1시쯤 대포동 해안가 10m 높이 절벽에서 낚시객이 추락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이재두)에 따르면 서귀포시 친적집에 방문했던 유모씨(45, 경기도)가 이날 낚시를 위해 대포동 해안가로 나갔다가 10m 높이 절벽에서 바다로 떨어졌다.서귀포해경은 신고 접수 후 경비함정과 헬기 등을 급파했으나, 높은 절벽과 암초 등으로 접근이 어려워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히 늦지않게 연안구조정이 도착하면서 무사히 유씨가 구조됐다.유씨는 절벽에서 추락하며 머리 등을 다쳐 출혈을 보이는 등 위급한 상황이었다.
사건사고
양용주
2017.02.2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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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이재두, 이하 서귀포해경)이 돌고래(상괭이) 사체 1구를 발견했다. 불법포획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절차에 따라 처리했다.서귀포해경은 15일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서문포구 내 갯바위에서 돌고래(상괭이) 사체 1구를 발견하고, 행정절차에 따라 폐기 처리했다고 밝혔다.돌고래는 15일 오전에 해안가 청소를 하고 있었던 환경미화원 지 모씨(67세, 구좌읍)에 의해 발견된 것. 몸길이 약 1.7m, 둘레 80cm, 무게 약 90kg의 수컷이었다. 돌고래 사체에서는 불법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사후 15일
사건사고
장태욱 객원기자
2017.02.16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