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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청소년들은 부모와 사회로 부터 공감과 지지속에 성장해야 함에도 폭행과 학대, 부모이혼으로 인한 가정해체 등으로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에 놓이게 된 청소년들이 가정과 학교생활에서도 적응하지 못하여 같은 처지에 또래들과 집단으로 가출과 학업포기 하고 어울려 다니면서 일탈과 범죄에 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안타까운 실정이다.청소년들의 문제는 청소년 자신들에게도 책임이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어른들이 잘못된 입시위주의 교육과 부모이혼, 자녀들에 대한 무책임과 무관심에 있다고 하겠다. 그리고, 청소년들의 범죄가담, 학교폭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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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욱
2018.12.1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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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시작이 어제 같은데 벌써 11월이 지나간다. 올 연말도 모든 소방서의 “불조심 강조의 달”지정ㆍ운영과 관계없이 수많은 화재사고로 겨울을 시작을 알려준다. 화재정보센터 정보에 따라 최근 3년간 제주특별자치도 계절별 화재건수가 370건(26.5%)으로 겨울철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건수 외에 인명ㆍ재산 피해도 겨울과 봄에 집중돼 있다.이렇듯 겨울에 증가하는 화재발생의 원인 중 많은 장소에서 난방비 절감을 위해 전기장판 류, 전기난로 등 다양한 전기, 온열기구를 사용하는 빈도가 증가하기 때문이라 생각된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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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18.11.2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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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형화재에 따른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위와 같은 대형참사 재발방지를 위한 긴급조치의 일환으로 소방청에서는 국가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추진하였고 각 계 전문가로 조사반을 편성하여 화재위험요인을 발굴하여 소방시설 법령 위반행위를 관계인에게 시정·보완하도록 현장 조사 중이다.위와 같은 계기를 통하여 화재안전문화가 적극 조성되기를 소망하면서 전 국민이 동참 할 수 있는 비상구 신고포상제를 소개하고자 한다.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다중이용업소 해당 영업장에 피난시설 관리 위반행위를 신고하는 주민에게 적정한 포상을 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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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홍상현)
2018.11.2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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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은 주택화재 발생률이 다른 계절에 비해 높은 편이다. 난방기기 사용증가에 따른 전력 과부하와 더불어 건조한 날씨에 따른 정전기 발생으로 화재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올바른 난방기기 사용법 및 겨울철 주의사항에 대하여 설명하고자 한다.먼저 집안 콘센트부터 정리하자. 콘센트 내부에 먼지는 스파크가 발생할 때 연소요인이 되기 때문에 먼지를 제거할 필요가 있다. 또한 불필요한 플러그는 뽑아두도록 한다. 콘센트에는 허용 전력량이 있는데 이때 전력 소모량이 높은 온열기기끼리 사용을 하면 허용 기준치 전력량을 초과하여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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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18.11.1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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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근무하는 주차지도팀 사무실은 하루 종일이 불법주차 단속에 대한 항의로 마치 전쟁터 같은 곳이다. 불법주차 단속과 관련하여 전화를 하거나 사무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 중 일부는 자신의 의견을 욕설과 고성, 억지트집, 물리적인 방법 등으로 관철하려고 한다.단속을 당한 입장에서 억울함을 피력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나 정당한 주장을 넘어 직원에 대한 분풀이 형식의 거친 항의는 성숙한 시민의식 측면에서는 바람직한 태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일상으로 불법 주정차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이만저만이 아니다. 본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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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허기회)
2018.11.1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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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오후 2시. 바르게살기운동 영천동위원회(위원장 오상철)는 “취양계층과 함께하는 김치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 마을 내 다목적회관을 이용하고자 했지만 관리주체인 동 부녀회와의 비용 차이를 좁히지 못해 부득이하게 공동작목반 선과장을 선택해야했다. 화물차로 접이식탁자를 옮기거나 다소 어두운 불빛 아래 김치양념을 버무릴 때도 약간의 불편함은 당연하듯이 회원들은 주변상황에는 관심 없는 듯 자기 일에만 집중해 주었다.서귀포시 영천동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시설보호 입소자 제외) 중 독거노인, 차상위 장애인 및 의료급여 수급자 등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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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욱
2018.11.1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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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와 7이라는 숫자가 특별해지기 시작한 지 어느덧 두 달 여가 지났다. 매달 2일, 7일, 12일.. 나에게 분명 ‘보통날’은 아니다. 표선민속오일시장이 열리는 날이기 때문이다. 인사 이동으로 오일시장 업무를 맡게 되면서 장이 열리는 날이면 담당자로서 오일시장을 방문하곤 한다.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에는 지금으로부터 약 30여 년 전인 1985년 개설된 비록 세련되지 못한 거칠고 투박한 느낌을 주지만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 간의 흥겨운 흥정을 만날 수 있는, 지역민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가득한 곳인 표선민속오일시장이 자리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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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18.11.1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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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국제자유도시이다. 국제자유도시란 사람, 상품, 자본 이동이 자유로운 이른바 국경 없는 도시를 말한다. 이것에 우리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 것인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JDC 특성화고 청소년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10월 15일부터 10월 22일까지 7박 8일간 베트남에서 진행된 JDC 특성화고 청소년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주관한 해피트리(이사장 고시오)는 세계를 연결하는 비영리단체로 베트남에서 이번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다. 여기에 참가한 학생은 특성화고등학교에서 선발된 20명 학생과 진로 교사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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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18.11.0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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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적폐청산, 모든 노동자의 노조 할 권리, 사회 대개혁을 요구하며 11월 21일 총파업에 나선다. 파업은 헌법에 보장된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이다. 그런데 노동자들은 왜 또다시 총파업에 나서려는 걸까?민주노총이 11월 총파업을 여는 이유는 일곱 가지가 있다. 그 중 첫 번째 이유는 재벌개혁 촉구를 위해서다. 문재인 대통령은 작년 대통령 취임사를 통해 “재벌개혁에 앞장서겠다. 문재인 정부 아래서는 정경유착이라는 낱말이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 년이 조금 지난 지금 문재인 정부는 재벌 곳간을 열어 부를 재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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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18.11.0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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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특성화고 청소년과 다문화가정 청소년 20명과 진로상담교사 4명이 지난 10월15일부터 22일까지 7박8일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에서 해외 진로체험활동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제주여상 1학년 김연하 학생이 해외진로체험캠프에 참여한 후 그 소감을 보내왔다.-편집자 주처음으로 방문한 기관은 코토(KOTO) 레스토랑이다. 쿠킹 재료를 사기 위해 베트남시장을 둘러보았다. 시장에서 쿠킹 재료를 구입한 후 코토 레스토랑에 다시 돌아와서 3가지 레시피로 음식을 만들었다. 월남쌈과 분짜, 파파야 샐러드까지 우여곡절 만든 우리의 음식은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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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18.11.0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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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서울에 다녀오던 중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세종시에 사는 아들로부터 며느리가 손녀를 출산했다는 전화를 받았다. 첫째를 낳고 5년 만에 둘째를 낳은 것이다. 그동안 표현은 못했지만 내심 둘째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지난 2월 임신 소식을 알려와 기쁘기 그지없었다. 더욱이 무사히 순산하였다는 소식를 듣고 다시 한 번 가슴이 뭉클하리만치 기뻤다. 출산은 생명이 또 다른 생명을 낳는 기쁨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매우 엄숙한 일이기도하다. 그런 만큼 출산이 주는 행복은 소중하고도 특별한 경험일 것이다.최근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올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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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18.11.0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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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서귀포시에서 진행된 도의회 환도위회 행감에서 “주차단속만 강화하다 보니 이면도로가 몸살을 앓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상권도 침체되고 있다.”면서 서귀포만의 차별화된 주정차단속 정책을 질의했다. 이에 대해 서귀포시는 지난 5월부터 신시가지 상권을 중심으로 22시까지 운영되던 주정차단속을 19시까지 3시간 단축하여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그간의 결과를 토대로 원도심권 주요 상권 10개 구간 8km에 대해서도 2차 시범구간으로 지정, 11월 1일부터 운영할 계획임을 밝힘에 따라 의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여기에다 획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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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18.10.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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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이맘때쯤이면 고향집 앞마당에 어릴 적 심어 놓은 감나무가 생각난다. 내가 어디에 머물든 고향집 감나무는 오래된 친구처럼 아련한 고향의 추억이 되어, 깊어가는 가을만큼, 고향집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도 깊어지게 한다. 몸은 괜찮으신지 ? 아픈 곳은 어디 없으신지 ?필자는 사람들에게 ‘몸과 대화하는 습관’을 가지라고 한다. 계절의 변화에 따른 우리 몸이 하는 소리를 들어보면, 처음에는 아주 작은 소리로, 속삭이듯 다가오고, 우리가 얘기를 듣지 않노라면, 나중에는 아주 큰 소리로 말을 걸어온다.감이 익어 갈수록, 가을이 깊어 갈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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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고정윤)
2018.10.2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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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 날씨에 오색단풍이 절정으로 향하면서 이를 즐기기 위한 많은 등산객이 가을철 산을 찾고 있다.가을은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시기이지만 예기치 못한 산악사고가 가장 많은 계절이기도 하다. 산악사고를 예방하고 즐거운 산행을 위해서는 산악사고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사전에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관련 수칙을 소개하고자 한다.첫 번째로 산행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등산 계획을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리한 산행 계획을 지양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등산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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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18.10.2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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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기초연금이 최대 25만원으로 인상되어 추석연휴 직전인 21일 첫 지급된다. 단독가구는 최대 25만원, 부부 2인가구는 최대 40만원까지 지급된다.기초연금 인상은 현 정부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로 추진되어 어르신들의 노후생활 안정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이번 인상은 2014년 7월 기초연금제도 도입 이후 가장 큰 폭의 인상규모이다.기초연금제도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자녀를 키워내면서, 미처 자신의 노후를 준비하지 못했던 어르신들의 노후소득과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7월에 도입되었다. 당시 424만 명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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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18.10.0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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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무기력하거나 집중하기 어렵다면 무엇보다 춤을 배워보는 것은 어떨까?자신이 강하다는 것을 과시하고 싶어 언제라도 싸울 준비가 되어 있던 한 학생이 있었다. 선생님은 학생에게 춤을 가르치느라 매번 진땀을 흘렸다. 그러나 네 번째 수업 즈음 놀라운 일이 일어났는데, 학생의 태도가 몰라보게 바뀐 것이다. 친절해졌고 상냥해졌고 더 예의 바르게 행동했다. 영국의 예술교육을 활성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 캔 로빈슨 경은“춤은 학교에서 수학 같은 과목처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해야 한다. 춤은 기쁨과 안정을 준다. 춤은 다른 사람과 함께하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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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18.09.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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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며칠 지나면 곧 추석이다. 추석은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수확의 기쁨을 조상께 감사드리기 위한 우리민족의 큰 명절이다. 추석을 쇠기위해 외지로 나간 가족이 돌아올 것이고, 집집마다 다양한 명절 음식도 푸짐하게 준비할 것이다.꼭 필요한 상차림만 하면 좋겠지만 어디 그게 쉬운가? 명절인데! 추석에는 먹고 싶어도 번거롭고, 나중에 뒤처리가 힘들어서 평소에 잘 만들지 않는 음식도 많이 준비하게 된다.대표적으로 식용유(튀김류나, 전류, 부침류 등)를 사용하는 음식류도 준비하게 되는데 문제는 요리 후 남은 폐식용유 처리가 늘 문제다.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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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18.09.1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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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 고유명절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 가족과 친지들을 만나고 정겨움이 있는 추석은 다양한 교통수단으로 민족대이동의 진풍경을 연출하는 때이기도 하다.이러한 진풍경을 함께하는 자동차는 때론 불법주차로 귀착되어 정겨운 추석에 이웃 간에 상호 얼굴을 붉히는 불상사의 원인이 된 것을 우리는 자주 봤다.서귀포시는 전국에서 몇 안 되는 주차면 수급율 100% 이상 충족시킬 수 있는 주차시설을 갖췄고, 최근에는 서문로타리 등 주차수요 유발지역에 신규 주차장을 설치하는 등 주차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특단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따라서 자동차 이용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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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욱
2018.09.0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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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노동력 부족으로 농기계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농기계 안전사고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도내 농기계 안전사고로 사망 6명, 부상 321명 등 총 33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주요사고 요인은 안전수칙 불이행, 작업자의 부주의가 대부분이다. 농기계 사고의 특징은 일반 교통사고와 달리 안전장치가 부족하여 사고발생 시 심각한 신체 손상을 입게 된다.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마늘, 감자 등 농작물의 파종으로 손과 발걸음이 분주한 시기이다. 농번기를 안전하게 보내게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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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고영범)
2018.09.0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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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고 가을의 향기가 느껴지는 8월에 마지막 주이다. 제주지역은 처서가 지나고 추석이 다가오는 이 무렵 벌초를 위해 조상의 묘를 찾는 인파를 곳곳에서 볼 수 있다. 하지만 매년 이 시기 벌초와 관련된 사고 소식이 빈번히 들려온다.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주의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벌초, 성묘가 되기 위한 몇 가지 주의사항 및 응급처치 법을 소개 하고자 한다.먼저 복장이다. 덥다고 반팔, 반바지를 입을 경우에는 벌과 진드기로부터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긴팔, 긴바지을 입어야 한다.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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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허경철)
2018.08.29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