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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서장 오충익) 에서는 서귀포 남원중학교를 찾아 전교생 대상으로 ‘경찰관 진로 및 학교폭력예방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경찰서장이 직접 그간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현장의 사례했고 ‘하늘은 크게 쓸 사람을 먼저 고통스럽게 한다’라는 맹자의 고자장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진로 및 학업 문제로 고민이 많은 학생들을 응원했다.이밖에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사례 위주의 맞춤형 예방 교육을 시행하며 학교와 모든 학생이 함께 예방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오충익 서장은 “학교폭력 예방 특별교육 등 다양한 활동
사회
방자연
2023.11.3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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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농협(조합장 강성방)은 지난 28일 대정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고령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영했다.이번 행복버스는 제주의료원 의료진이 참여해 피검사 혈압측정 등 의료진료와 건강상담을 진행했으며, 고령 농업인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과 검안을 통한 맞춤 돋보기를 무상 지원해 참여한 고령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강성방 조합장은 “농업인행복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해 복지·문화시설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찾아 건강검진 같은 의료 지원과 장수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
사회
서귀포신문
2023.11.3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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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농축협운영협의회(의장 백성익, 효돈농협 조합장)는 지난 27일, 제주위미농협에서 실시하는 공공형계절근로사업으로 입국한 베트남 계절근로자들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베트남 남딘성 외국인 계절근로자 41명은 지난 3일부터 제주위미농협 관내 일손이 부족한 감귤수확 현장에 투입되고 있으며, 저렴한 인건비에 성실함을 바탕으로 농작업을 실시해 농가들의 좋은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백성익 의장은 “베트남보다 훨씬 추운 제주의 겨울을 처음 맞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도내 최초로 제주위미농협에서 공공형
사회
서귀포신문
2023.11.3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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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농협(조합장 고일학)은 지난 28일 남원농협 임직원은 물론 농가주부모임(회장 김희숙) 회장단을 비록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수망리 소재 취약가정을 방문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배 및 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매년 관내 어려운 취약 가정을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 및 싱크대 교체사업, 농촌일손돕기, 밑반찬 지원 사업 등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일학 조합장은 “앞으로도 꾸준하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희망
사회
서귀포신문
2023.11.3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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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웰니스 기업 멜라루카 코리아(대표 박은숙)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에 멜라루카 보습용 생활용품 783만원 상당 270세트를 기부했다.이번 후원물품은 멜라루카 코리아에서 제주도내 아동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보습용 생활용품 270세트를 구성해 전달했다. 기부한 보습용 생활용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도내 아동복지시설 및 사례관리 저소득 아동가정에게 지원될 예정이다.멜라루카 코리아에서는 “그 동안 많은 회원들과 사용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제주도내 아이들에게 돌려주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
사회
방자연
2023.11.3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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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지난 28일 제주혁신도시로 이전한 국립기상과학원, 국세청국세상담센터, 국세청주류면허지원센터, 국토교통인재개발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참! 좋은 사랑의 밥차(사랑의 밥차)’합동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사랑의 밥차는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상준)주관으로 2012년부터 매주 화요일 서귀포 올레시장 야외 공연장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등 소외이웃 25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제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들은 지역공동체와 함께 취약계층 어
사회
방자연
2023.11.3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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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석건)은 지난 29일 중문동 대포경로당에서 중문동 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동장 김영범), 서귀포시권역주거복지센터(센터장 고한철), 서귀포시보건소(소장 김명재)와 협력해 ‘찾아가는 복지 상담소’를 운영했다. 이 날 행사에는 대포동 어르신 4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찾아가는 복지 상담소’ 운영을 통해 중문동 맞춤형복지팀과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복지 혜택 안내 및 상담을, 서귀포시권역주거복지센터에서는 주거 복지 관련 정보를, 서귀포시보건소에서는 혈압 및 당뇨 체크를 통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사회
방자연
2023.11.3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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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배어린이집(원장 김봉희)은 지난 29일 도내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수익금 87만원을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에 전달했다.이번 후원금은 요술배어린이집 원아 및 학부모 등이 가족운동회를 맞아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김봉희 원장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운동회를 즐기고 나눔을 실천하여 더욱 행복한 경험을 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존중과 나눔을 아는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회
방자연
2023.11.3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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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지역 장애인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여가 생활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확인됐다.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이용자수도 서귀포 등록 장애인의 1% 가량에 머무는 데다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다.서귀포시 등에 따르면 올해 10월 31일 기준 서귀포시 등록 장애인은 모두 1만1415명으로, 서귀포시 전체 인구의 6.2%를 차지하고 있다.서귀포시 등록 장애인 가운데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이용을 신청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장애인은 2019년 21명, 2020년 19명
사회
오성희
2023.11.3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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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은 3만건의 사건이라고 생각한다. 3만명이 희생됐고, 3만명 개개인의 사건이기 때문이다. 4·3때 희생된 사람의 이야기를 비롯해 4·3때 용기를 냈던 사람의 이야기, 4·3때 시민성을 발휘해 위기에 있던 사람들을 구해낸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최근 한상희 박사가 쓴 역사서 ‘4·3이 내게 건넨 말’이 출간됐다. 이 책은 발간과 동시에 교보문고 오늘의 선택 순위에 올랐고, 4·3를 다룬 가장 유익하고 감동적이며 읽기 쉬운 책이라는 호평 속에 발간 일주일 만에 2쇄에 돌입하며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한상희 박사는 고등학교 1학년
사회
강문혁
2023.11.3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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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88)는 어릴 적 부모를 여의고 생계에 뛰어들었다. 일제 강점기에 태어난 A씨가 10대가 됐을 때 6·25 한국전쟁이 발발하면서 모두가 어려운 시절이었다. A씨는 살기 위해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닥치는 대로 했다. “사지육신이 멀쩡한데 굶어서야 되겠느냐”는 생각으로 말 그대로 먹고 살기 위해 발버둥을 쳤다.그러던 중 홀로 제주까지 내려와 정착한 A씨는 제주에서도 밤낮없이 남의 집 밭일과 허드렛일을 도우며 근근이 생계를 유지했다. 부모를 일찍 여의었던 A씨는 단란한 가정을 꿈꿨지만, 이마저도 A씨에게는 허락되지 않았다. 이
일반
윤주형
2023.11.2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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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썬더휠스 휠체어농구단이 올해 제10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서 준우승, 제1회 충남사랑 어울림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올리고 있다.썬더휠스 휠체어농구단은 지난 2003년 12월 ‘번개처럼 빠르고 강하게, 그리고 우리는 하나’라는 목표 아래 8명의 선수가 모여 지체장애인협회서귀포시지회 소속으로 창단했다. 2019년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가 출범하면서 현재 서귀포시장애인농구협회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창단 원년 멤버로 썬더휠스에서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사)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서귀포시지회
스포츠
오성희
2023.11.2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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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연희센터장)는 지난 24일 서귀포시장애인회관 6층 대강당에서 서귀포시 지원으로 한해 동안의 사업을 공유하고자 2023년 사업보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식순으로는 시상식, 23년도 자립·대여 만족도 결과보고, 사업영상 상영, 레크레이션 순으로 진행했다.김명란활동가상에는 한광협씨, 감사패에는 (사)대한미용사회 서귀포시지부, 활동지원사업의 장기 근속패는 서영숙, 양옥춘 활동지원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김명란 활동가상은 장애인 인권강사 활동, 및 동료상담가로 중대한 역할을 활동하다 별세하신 故김명란 활동가를
사회
방자연
2023.11.2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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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서장 오충익) 남원파출소는 지난 20일 오후 6시 30분 서귀포시 제주남원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감귤 수확기 절도 예방을 위한 ‘감귤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본 행사에는 서귀포경찰서장, 남원읍장, 제주남원농협조합장, 제주위미농협조합장이 참석했고, 남원파출소와 공동체 치안활동 업무협약을 한 남원파출소 자율방범대 등 9개 단체가 감귤지킴이로 발대식을 가졌다.남원파출소에서는 2024년 1월 14일까지 감귤 수확기 특별방범활동 기간으로 지정하여, 남원읍 동부 및 서부권역으로 나눠 과수원 밀집지역, 농로, 비닐하우스 중심 감
사회
방자연
2023.11.2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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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662지구 서귀포광장로타리클럽(회장 강경진)은 지난 20일 파크선샤인제주에서 열린 서귀포광장로타리클럽 창립 2주년 기념식에서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에 아동 지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이번 전달식에는 서귀포광장로타리클럽 회원이자 초록우산 서귀포시후원회 김철우 부회장, 한종관 운영위원이 함께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서귀포광장로타리클럽 창립 2주년을 기념하여 서귀포시 내 소외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달된 후원금은 아동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상원 강경진 회장은 “창립 2주
사회
방자연
2023.11.2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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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21일 서귀포시축협 가축시장에서 “축산진흥원 제주마 공개 경매”를 개최했다.이번 제주마 공개 경매는 축산진흥원에서 보존·관리하고 있는 천연기념물 제 347호 “제주의 제주마”의 적정 사육두수초과분에 대해 서귀포시축협에 위탁 경매를 의뢰해 진행했다.이번 제주마 공개 경매에서는 자마 23마리(암9,수14)가 출품되어 경매가 취하된 1두를 제외한 22두가 모두 낙찰되었으며, 낙찰가격은 최고가 400만원, 평균 138만원(암160만원, 수118만원)을 기록했다.서귀포시축협 김용관 조합장은 “총23두가 출
사회
방자연
2023.11.2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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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봉석)은 지난 18일, 성산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산읍 문화누리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성산읍 내 풍물, 난타, 라인댄스, 에어로빅, 제주민요, 생활체조, 한국무용 등 총 13개 동아리가 참가하여 각 팀의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었고, 지역가수 축하공연까지 이어져 흥을 돋우었다.고봉석 위원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을 넘어서 자생적인 문화‧예술‧생활체육 동아리의 활발한 활동은 그만큼 성산읍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사회
서귀포신문
2023.11.2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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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정혜재활원배 전국발달장애인태권도시범연대 각 시 교류전'이 25일 서귀포국민센터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는 전국발달장애인태권도시범연대(이사장 홍정봉) 및 전국발달장애인태권도시범연대제주특별자치도지부(회장 강동균) 주최하고 한마음장애인스포츠센터(센터장 강누리)가 주관했다. 개회식에는 홍정봉 전국발달장애인태권도시범연대 이사장, 이홍기 정혜재활원 원장, 강상수 도의원, 이경용 전 도의원, 황광배 전 서귀포시장애인부모회 회장, 사단법인 서사모 김광남 회장, 김봉삼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해 격려했다.이번 대회에는 정혜재
스포츠
강문혁
2023.11.2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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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크는 행복 나무베트남 북부 산간 지역 사파읍 지역 내 소수 민족 자녀가 다니는 ‘따반초중복합기숙학교’가 떠들썩했다. 학교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돼 방과 후 학생들이 책을 읽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따반초중복합기숙학교는 산간 지역에 있다 보니 학생들이 다니기에 너무 멀어 3학년부터 8학년 학생 350여명이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다. 학교 시설이 상대적으로 열악해 학생들은 산간 학교에서 방과 후에 낡은 도서관에서 숙제도 하고, 시간을 보냈다.베트남 따반초중복합기숙학교 도서관이 새 단장을 할 수 있었던
일반
윤주형
2023.11.2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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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지역에 거주하는 70대 홀로 사는 노인 A씨에게는 제주가치 통합돌봄이 또 다른 ‘자식’이다. A씨는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지만, 자녀들 모두 육지에 살면서 1년에 몇 번 고향에 방문하고 있다. 고향에 부모가 혼자 사는 것이 마음에 걸리지만, 삶의 터전이 육지다 보니 고향을 찾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가득이나 팍팍한 생활에 물가는 하늘 높은줄 모르고 오르다보니 항공 비용도 만만치 않다. 무엇보다 고향 제주를 오는 것은 시간적으로도 쉽지 않다.A씨는 자녀 돌봄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 또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일반
윤주형
2023.11.23 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