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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교장 출신 제주 교원단체 회장이 극단적 선택을 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4일 서귀포경찰서와 제주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서귀포시 법환포구 인근에 주차한 차량에서 도내 교원단체 전직 회장 B씨가 극단적 선택을 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B씨는 가족과 연락이 닿지 않아 경찰에 실종신고 됐다. B씨는 도내 모 중학교에서 교장을 맡다가, 도교육청 모 부서 과장으로 인사 이동해 교원단체 회장직을 사임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귀포경찰서 관계자는 “현장 상황을 봤을 때 B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을
사건사고
강문혁
2023.09.0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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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는 최근 서귀포 지역 농협 조합장 A씨를 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서귀포 지역 농협 조합장 A씨는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 과정에서 4개 여성단체에 후원금 명목 등으로 단체당 20만원씩 8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다.이에 앞서 서귀포경찰서는 서귀포 지역 수협 조합장 B씨를 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B씨는 지난 3월 8일 치러진 조합장 선거 과정에서 1만원권 상품권 1700매를 구입해 조합원 등에게 상품권을
사건사고
윤주형
2023.09.0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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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길 코스 주변에서 흉기를 소지하고, 대나무를 특수절도한 노숙인이 검거됐다.지난 20일 서귀포경찰서에 한 남성이 흉기로 올레길 대나무 자른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서귀포경찰서는 코드제로(긴급출동)을 발령해 현장을 찾았으나, 현장에 남성 C씨는 흉기 소지 외에는 위법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서귀포경찰서는 남성 C씨가 대나무를 훔치는 걸 목격했고, 흉기를 소지하고 돌아다녔다는 목격자의 진술 따라 강제수사로 전환했다. 서귀포경찰서는 남성 C씨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범행 우려가 있어 체포영장을 신청해 지난 28일 남성 C씨를
사건사고
강문혁
2023.09.0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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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홍동에서 덤프트럭이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 1명이 숨지고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서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15일 오후 4시34분께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인근 사거리에서 내리막길을 주행하던 25t 트럭이 차량과 오토바이를 추돌한 것으로 파악됐다.또 트럭은 전신주를 들이받고 멈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날 사고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또한 동홍동, 서홍동, 서귀동 일대 800가구가 정전되기도 했다.경찰은 인명피해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
사건사고
서귀포신문
2023.06.1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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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8일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과정에서 조합원에게 상품권 등 금품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서귀포 지역 조합장 A씨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귀포지역 현직 조합장 A씨와 A씨의 조합장선거를 도운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해당 조합 현직 직원과 전직 직원, 일반 조합원 등 모두 4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A씨 등은 조합장 선거 과정에서 조합원에 수백만원 상당의 상품권 등 금품을 살포한 혐의다.경찰은 지난 12일 조합장 사무실 등을 압수 수색을 해 휴대전화, 차
사건사고
윤주형
2023.04.1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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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가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당선된 제주 지역 A조합장의 기부행위 위반 혐의 등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서귀포경찰서는 지난 12일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기부행위) 위반 혐의 등으로 서귀포 지역 A조합장 등 4명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 4명은 지난달 8일 치러진 조합장 선거 기간 전 조합원 등을 대상으로 기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조합장 사무실 등에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사건사고
윤주형
2023.04.1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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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5시 무렵,서귀포시 동홍동 향토오일시장 입구에서 자전거를 운전하는 89세 노인이 자동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출동한 119구급대가 응급처치를 하며 노인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을 거두고 말았다. 서귀포소방서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출동했는데,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라며 “환자를 살리기 위해 계속 조치를 취했지만 병원에서 사망진단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사건사고
장태욱
2023.02.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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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6일 오전, 성산읍 신천포구 내 유출된 기름을 신속하게 방제 조치했다고 밝혔다.서귀포해경은 6일 오전 11시9분쯤 성산읍 신천포구 내 해상에 유막이 형성되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성산파출소 육·해상 순찰 팀을 현장으로 보냈다. 순찰팀은 오전 11시38분쯤 현장에 도착하고 현장을 확인했다. 현장에는 길이 50m, 폭 30m의 유막이 있었는데, 순찰팀은 기름이 확산되지 못하도록 예방조치하고 기름막을 제거했다. 작업은 오후 12시11분쯤 완료됐는데, 기름유출로 인한 물적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기름
사건사고
장태욱
2023.02.0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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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남동쪽 80해리(32-01N, 127-10E) 공해 상에서 홍콩 국적 선박 A호(6551톤/화물(원목)/승선원22(중국14,미얀마8))가 침몰해 제주해경청이 수색에 나섰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25일 1시47분경 서귀포 남동쪽 80해리(32-01N, 127-10E, 한일중간수역)에서 항해 중이던 홍콩 국적 선박 A호로부터 조난신호(DSC)를 접수했다.제주해경청은 상황 접수 즉시 인근 해역에 있던 1500톤급 경비함정을 긴급 출동시켰으며, 2시41분경 위성 전화 통화 중이던 A호의 선장으로부터 선박을 포기하고 총원
사건사고
서귀포신문
2023.01.2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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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자격이 만료 된 상태로 불법 취업한 무자격 외국인 선원 2명과 불법 고용한 선주가 적발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진영) 506함은 12월 20일 오후 6시 9분쯤 서귀포 태흥리포구 남쪽 6.8km 해상에서 어선 A호(4.99톤)에 대한 검문검색을 실시해 불법 취업한 외국인 선원 2명과 이들을 고용한 선주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어선 A호를 위미항으로 이송해 서귀포해경 외사계에서 베트남 출신 30대 남성 선원 B씨와 C씨가 소지한 취업 비자(E-10)를 확인한 결과 체류기간이 만료된 사실을 확인했다.이에, B씨와 C씨는 A호에
사건사고
서귀포신문
2022.12.2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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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4일 오후 4시 26분경, 서귀포시 동홍동 한 도로에서 차량에 깔린 할머니를 시민들이 힘을 합쳐 구조했다. 만취한 7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에 골목을 걷던 70대 할머니가 차량에 치여 차 아래에 깔렸고, 사고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이 차량을 들어 올려 할머니를 구했다. 여기에 사건 현장을 지나가던 인근 중학교 학생들도 힘을 보탰다. 119구조대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현장에 있던 시민들의 도움으로 할머니는 구출이 된 상태였고 응급차로 할머니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할머니는 다리와 가슴 부위를 다쳤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
사건사고
설윤숙 인턴기자
2022.11.2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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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출고를 앞당길 수 있다고 속이고 계약금 명목으로 약 8억원 상당을 편취한 현대자동차 딜러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서귀포경찰서(서장 한도연)는 11월 21일, 피해자 38명을 상대로 차량 출고를 앞당길 수 있다고 기망한 후 이에 대한 계약금 명목으로 약 8억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로 현대자동차 딜러 현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피의자는 2021년 12월부터 올해 9월까지 약 10개월간 우크라이나 전쟁 등 혼란스런 국제 정세를 이유로 차량 출고가 지연되는 상황을 이용해 차량을 구매하려는 자신의 고객에게‘다른 사람이 우선 계약한
사건사고
서귀포신문
2022.11.2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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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환자를 이송하던 119구급차가 트럭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구급차가 도로에 뒤집혀 매우 부서지고, 구급대원 한 명이 현장에서 의식을 잃는 아찔한 상황이 이어졌다.26일 오전 11시20분경 남원읍 위미중학교 입구 교차로에서 환자를 이송하던 남원 119센터 소속 구급차가 트럭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구급차는 환자를 이송하고 있었는데, 차 안에는 환자 외에도 운전사를 포함해 대원 두 명이 있었다.구급차는 남원에서 서귀포 시내 방면으로 차를 몰고 있었는데, 1톤 봉고 트럭 한 대가 북쪽에서 교차로로 진입하고 있었
사건사고
장태욱
2022.10.2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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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마라도 남쪽 해상에서 전복한 근해연승어선 2006 만진호의 선원 4명이 사고가 발생한 지 일주일이 지나도 가족의 품에 돌아오지 못했다. 사고가 발생한 후 해경과 해군, 민간어선까지 총출동했는데, 실종자를 찾지는 못했다. 서귀포해경은 24일 오후 6시를 기점으로 집중 수색을 종료하고 경비 병행 수색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서귀포해경은 18일 3시경 2006 만진호(연승, 29톤, 서귀포 선적)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서귀포해경은 신고를 접수한 후 즉시 경비함정, 특공대, 구조대 등 총 가용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했
사건사고
설윤숙 인턴기자
2022.10.2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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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진영)는 18일 마라도 남쪽 해상에서 전복한 근해연승어선 2006 만진호의 선원을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경과 해군, 민간어선까지 총 출동했는데, 현장에는 풍랑주의가 발효돼 수색에 어려움을 격고 있다.서귀포해경에 따르면, 18일 3시경 2006 만진호(연승, 29톤, 서귀포 선적)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서귀포해경은 신고를 접수한 후 즉시 경비함정, 특공대, 구조대 등 총 가용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했고, 해군 등 유관기관과 인근 선박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서귀포해경은 현장 주변을 수색하던
사건사고
서귀포신문
2022.10.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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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진영)는 25일 오후 태웃개 인근 해상에서 휴무일을 맞아 물놀이를 하던 해양경찰관들이 스노쿨링 활동 중 먼바다 쪽으로 떠내려가는 익수자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25일 오후 4시 10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태웃개 인근 해상에서 스노쿨링 활동 중이던 A씨(남, 40대)가 먼바다 쪽으로 떠밀려 자력으로 출수하기 어려워지자 주변에 구조를 요청했다.당시 주변 육상에 있던 서귀포해경 소속 김승규 경장 등 4명은 익수자의 구조요청 신호를 확인한 후, 2명은 즉시 입수해 A씨에게 접근했고 2명은 육상에서 구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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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22.08.2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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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진영)는 23일 오전 ,서귀포항 남동쪽 약 8.3km 해상에서 어선 두 척이 충돌해 한 척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23일 오전 7시4분쯤 서귀포항 남동쪽 약 8.3km 해상에서 어선 A호(3.89톤, 연안복합, 서귀포 선적, 승선원 1명)에서 V-Pass 긴급구조요청(SOS) 신고가 서귀포해경에 접수됐다.서귀포해경이 확인한 결과, 어선 B호(29톤, 근해채낚기, 영덕 선적, 승선원 8명)가 항해 중 양망 작업을 하고 있던 A호를 발견하지 못하고 좌현에 충돌해 A호가 전복됐다. A호 선장은 자력으로
사건사고
서귀포신문
2022.08.2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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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진영)는 5일 새벽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항 인근 해상에서 어선 좌초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구조세력을 급파해 안전관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5일 새벽 12시31분쯤 위미항 동쪽 약 2.2km 해상에서 어선 A호(29톤, 근해연승, 서귀포 선적, 승선원 9명)가 항해 중 암초에 걸려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귀포해경은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 구조대,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 2명이 A호에 등선해 인명피해와 침수 등 안전상태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그리고 새벽 2시8
사건사고
서귀포신문
2022.08.0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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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진영)는 8월 1일 새벽 성산읍 성산포항 내에서 순찰 중 해상으로 추락한 익수자를 발견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성산파출소 경찰관들은 1일 새벽 4시 25분쯤 성산포항 내 육상 순찰 중 아들이 부두 쪽으로 간 것 같은데 보이지 않는다는 익수자 모친의 현장 신고를 받았다.신고 접수 후 즉시 현장 주변을 수색하던 중, 4시 32분경 성산항 내 해상에서 표류 중인 익수자 A씨(남, 30대)를 발견하고 경찰관 2명이 직접 뛰어들어 A씨를 보호, 4시 52분에 연안구조정으로 구조 완료했다. 구조 당시 A씨 건강 상태
사건사고
서귀포신문
2022.08.0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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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진영)는 16일 밤 제주시 우도면에서 뱀에 물리는 사고를 당한 관광객을 이송해 119구급대에 이송했다고 밝혔다.16일 밤 11시16분쯤, 관광차 우도에 방문한 A씨(남, 30대)가 뱀에 다리를 물리는 사고를 당했다는 신고가 서귀포해경에 접수됐다. 피해자는 상급병원으로 이송을 원하다고 요총했다.신고를 접수한 파출소 연안구조정은 밤 11시31분쯤 우도에 도착해 환자를 확인했다. 구조 대원은 환자와 보호자를 태운 후 밤 11시44분쯤 성산항에 도착해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했다.A씨는 숙소 앞을 산책하
사건사고
서귀포신문
2022.07.17 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