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는 이달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11일부터 소암기념관에서 현중화 선생의 불교 작품들과 국내 대표 사찰 소장 유물을 함께 소개하는 특별전을 개최했다. 특별전 ‘조범산방에 피어난 반야의 향기’로 서예가 소암 현중화 선생의 불교 작품과 국내 대표 사찰 소장 유물이 한데 모여 눈길을 끌었다.유년 시절부터 참선과 도야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소암 선생은 평생을 불교계와 폭넓게 교류했다. 특별전은 ‘불교와 禪’이라는 화두를 조명해 소암 현중화의 ‘반야심경(般若心經)’, ‘금강경(金剛經)’ 작품을 비롯 다양한 선시들과 서귀포 법화사 대웅
전시
방자연
2023.05.17 14:23
-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부처님 오신 날이 있는 5월을 맞이해 소암 현중화 선생의 불교 작품들과 국내 대표 사찰 소장 유물들 함께 소개하는 ‘조범산방에 피어난 반야의 향기’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소암 현중화 선생의 불교관련 서예 작품 및 국내 대표사찰인 통도사와 해인사 소장 불교 유물 30여점이 소개된다. 특히 서귀포 법화사 대웅전 편액, 제주 국청사 대웅전 주련 등의 작품이 소개돼 눈길을 끈다.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소암의 예술세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였던 ‘불교와 선’이라는 화두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
전시
방자연
2023.05.17 11:50
-
복합문화공간 라바르-갤러리 뮤즈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광주극장의 이야기를 담은 기획 전시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극장'을 다음 달 11일까지 2층 전시 공간에서 개최한다.동명의 그림책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극장’은 광주극장의 화재 사건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에 맞춰 변화해온 광주극장의 이야기를 그린 도서로 지난 2020년 출간됐다. 그림 작업에 참여한 최용호 작가가 그림책에 사용된 원화를 이번 전시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했다.이번 전시는 그림책과 함께 걸으며 광주극장의 변천사를 둘러볼 수 있고, 최용호 작가의 어린이 초상화 ‘자
전시
방자연
2023.05.15 14:59
-
‘중중무진(重重無盡)’이라, 모든 존재는 서로서로 연결돼 있으며, 서로가 서로에게 끝없이 어우러져 있다. 인간을 위로하며 자연을 위로하고, 자연을 치유하며 인간을 치유한다. ‘위로 로서의 예술’을 목표로 폐기물이나 쓰레기를 재료로 만들고 평면 회화에 국한하지 않고… 장영 작가 노트 중에서 장영 작가의 개인전 '공진화’(共進化)가 9일까지 이중섭창작스튜디오에서 개최된다. 장영 작가는 현대 사회의 기후 위기, 환경문제 속에서 인간의 삶과 자연과 조화를 주제로 그림을 그려왔다. 또한 퍼포먼스 아트, 영화 같은 다양한 시각예술로 관객과 만
전시
강문혁
2023.02.05 13:03
-
저에게 그림은 이야기입니다표현하지 못했던 마음들 그림에서는 할 수 있었어요 가득한 마음을 말로는 담아낼 수 있는 감정들을그림을 통해서는 할 수 있었어요...중략...저는 복잡하고 어려운 이야기는 할 줄 모릅니다그림도 저와 닮아 있지요그저 부족한 제가 이렇게 살아왔고 희망을 갖고 살아가고자 하는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보시는 분들께 그 마음이 닿기를 바랍니다 김주희 작가 노트 중에서라바르- 갤러리 뮤즈가 김주희 작가의 개인전 ‘우리 같이’를 2월20일까지 라바르 2층 전시 공간에서 개최한다. 김주희 작가의 열 한번째 개인전이며 라바르-갤
전시
강문혁
2023.01.26 15:23
-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5월 15일에서 29일까지 2주간 서귀포예술의전당 별관 전시실에서 ‘여행의 행복을 기록하다: 여행기(記)’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연다. ‘여행의 행복을 기록하다: 여행기(記)’는 2012년부터 시작된 「아름다운 서귀포 사진공모전」이 지난해까지 10회째 개최됨에 따라 그 간의 주요수상작을 전시한 사진전이다.「아름다운 서귀포 사진공모전」은 서귀포시만의 독특한 매력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사진 공모전이다. 전국의 사진 애호가들이 서귀포시의 아름다운 풍광, 인물, 명소, 축제 및 전통문화행사 등을 담은
전시
서귀포신문
2022.05.27 15:07
-
헌마공신 김만일기념관에서 2월부터 9월까지 ‘의귀초 아이들의 벨롱벨롱 동시집’ 발간 기념 전시회가 열린다. 이 전시는 헌마공신 김만일기념관과 의귀초등학교가 주최했다.의귀초 아이들의 벨롱벨롱 동시집은 의귀초등학교 어린이 64명과 병설유치원생 13명의 반짝반짝한 아이디어가 빛나는 글과 그림을 담아 발간됐다. 헌마공신 김만일기념관에는 총 20점의 시가 전시됐다. 전시를 관람하면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을 옅볼 수 있다.다음은 5학년 희망반의 문지우 어린이가 쓴 시의 전문이다.의자바닥에 앉지 말라고 / 자기 무릎 내어주는
전시
이화정 인턴기자
2022.04.28 10:21
-
서귀포시 천지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센터장 허지효. 이하 센터)는 18일 14시부터 살기 좋은 마을 천지동의 미래를 상상해 볼 수 있는 『2022 서귀포시 천지동 도시재생 홍보전시』를 서귀포시 남성마을 갤러리 제주공생(서귀포시 남성로 138)에서 2주간 운영한다. 설립 초기 2021년 6월부터 센터는 서귀포시 천지동 주민들과 살기 좋은 천지동을 만들기 위해 논의를 시작했다. 이 논의에 전문성과 상상력을 더하기 위해 서귀포시 공공건축가들과도 초반부터 소통해 왔고, 그 1년의 결실을 보는 전시가 열렸다. 천지동의 주요 도로인 서문로,
전시
서귀포신문
2022.04.19 10:19
-
서귀포 안덕면 감산리에 위치한 (사)문화예술공간몬딱(대표 김민수, 이하 몬딱)이 지역예술가 및 주민 60여 명과 함께 전시회, 공연,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2회 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몬딱에서 활동하고 있는 몬딱나누미 봉사단 회원들과 지역 주민이 협력해 만든 행사로 참가비는 무료이며 장소는 서귀포시 문화예술공간몬딱에서 열린다.1차 전시는 8일부터 30일까지이며 21일 오후 1~4시 나눔장터, 4~6시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또한 7월 중에 제주시 성안교회 성안미술관에서 2차 전시회를 계획하고 있다.전시회에는 몬딱나누미 회원들이 스마
전시
오성희
2020.06.08 18:02
-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3층에 위치한 갤러리 ICC JEJU는 제주해녀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오은미 작가 개인전 ‘해녀 비바리와 고냉이’전을 개최 중이다. 전시기간은 26일부터 내달 29일까지다. 이번 전시는 회화, 판화, 입체조형물,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기법을 통해 해녀 비바리와 반려묘 고냉이(‘고양이’의 제주어)의 일상을 명랑하고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오은미 작가는 “밝고 친숙하게 표현된 해녀의 일상을 통해 제주인의 삶의 한 편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의 풍속과 해녀의 삶을
전시
양용주
2019.08.28 10:41
-
제주특별자치도미술대전 서예문인화 서귀포 초대작가회(회장 고상율)가 서예‧문인화 전시회를 마련한다.2008년 창립된 서귀포 초대작가회는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가 주최하는 제주특별자치도 미술대전 초대작가들의 모임이다.올해로 7회째인 서귀포 초대작가전에는 제주도를 주제로 한 작품을 포함해 다양한 서체의 한문 및 한글 서예, 문인화 등 3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회는 24일부터 29일까지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전시실에서 열리며, 개막식은 24일 오후 5시에 이뤄질 예정이다.전시회 참여 작가로는 강경훈, 강봉석, 고병숙, 고상
전시
양용주
2019.08.23 16:15
-
생물은 주변 다른 생물 및 환경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그런데 환경이 파괴되거나 주변 생물에 급격한 변화가 생길 경우, 생존에 치명적인 위협을 받게 된다. 생물이 자신이 둘러싼 외부 조건과 맺는 관계를 총체적으로 ‘생태’라고 부른다.기당미술관이 ‘2019년 생태미술기획전-바다가 보이는 기당정원’을 열고 있다. 지난 4일에 개막해 오는 7월 28일까지 이어진다. 10일, 기당미술관 전시실을 찾았다.전시실 입구에 ‘매체에서는 곶자왈의 생명력과 화산동굴의 신비로움을 향한 감탄과 함께 제주 중산간이 난개발이나 매일같이 밀려들어오는 바다
전시
장태욱
2019.05.10 16:19
-
소암기념관에서는 2019 서귀포시 공립미술관 공동기획 의 일환으로 ‘故 청원 변성근 기증작품전’을 마련했다. 서귀포시는 일상과 예술이 만나는 문화도시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공립미술관 3개소(기당미술관, 이중섭미술관, 소암기념관) 종합운영계획을 수립해 ‘기증’을 주제로 미술관 릴레이 기증 전시 및 세미나를 추진하고 있다. 첫 시작으로 기당미술관이 ‘기당을 만들어온 사람들’전을 지난달 27일부터 시작한데 이어 소암기념관이 바통을 이었다.소암기념관은 6일부터 5월 5일까지 ‘故 청원 변성근 기증작품전’을 통해 서화가
전시
양용주
2019.03.05 16:16
-
어느 새 70여 년이 흘렀다. 이제는 자신의 고통을 담담하게 풀어낼 수 있을 것 같은 세월이지만 아직도 가슴 속에는 제주4‧3의 큰 아픔을 품고 있다. 그런 가운데 그동안 꿋꿋이 삶을 이어온 생존자 18명이 당시 쫓기던 상황, 숨어 있던 모습, 보초서던 모습, 피난 가던 모습 등 4‧3의 모습과 현재 자신의 모습을 그림에 담았다.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과 제주4‧3 70주년기념사업위원회(상임공동대표 강정효)는 16일부터 4월 14일까지 제주4‧3평화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
양용주
2019.02.18 09:39
-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나용해)는 16일부터 2월 18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제10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 작품을 통해 제주의 대표명소뿐 아니라, 숨겨진 비경을 사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전시에서는 제10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입상작 22점을 비롯해, 역대 수상작 20여점을 함께 전시된다. 특히, 1회부터 10회까지의 수상작 362점을 빔 프로젝트를 통해 영상으로 보여주는 코너도 마련된다.제주국제사진공모전은 제주도가 지난 2009년부터 동아일보와 공동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
전시
양용주
2019.01.16 12:08
-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지난 7월 14일(토) 개막한 展은 한국 근현대미술의 명작들로 구성하여 도내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된 전시로서 현재까지 일만오천여명이 관람하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제주도립미술관은 오는 10월 3일까지 도내 초, 중, 고교생을 대상으로 무료관람을 시행한다.이번 전시에서는 박수근, 김환기, 박생광 등 한국 근현대미술의 거장들의 작품 120여 점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한국 근현대미술의 거대한 흐름을 살필 수 있다는 점에서 미술관을 찾는 많은 관
전시
양용주
2018.08.28 10:51
-
제주시 원도심재생에 문화 프로젝트를 결합해 추진하는 플랫폼K와 (주)콘텐츠복덕방이 오는 8월 28일부터 두 번째 기획초대전 ‘김경환의 제주 섬+돌+숲’展을 개최한다. ‘콘텐츠복덕방 기획초대전’은 침체일로에 있는 제주시 원도심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기획을 통해 지역과 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진행하는 미술 분야 기획 전시 프로그램이다. 파스쿠찌 제주탑동점에서 8월 26일까지 전시 중인 ‘나강 의 제주일기’展을 잇는 두 번째 기획초대전으로 지역의 도시재생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한 민간분야의 지속적인 시도라는 점에서 더욱 뜻 깊
전시
송민규
2018.08.18 14:03
-
‘제주풍광을 그리는 화가’ 김품창의 제주살이를 담은 전이 서귀포예술의 전당에서 오는 8월 11일부터 8월 20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2001년 서울 도심을 떠나 제주에 정착한지 17년이 되는 화가 김품창의 작품전으로써 이전 전시로는 서울과 제주에서 어울림의-공간과 어울림의 공간 제주환상으로 제주의 소재인 한라산, 바다, 밤하늘, 별, 해녀, 고래, 문어, 갈매기, 소라, 인어, 외계인, 귤나무, 야자수 등의 소재로 10여 차례 선보였던 것과 제주신화를 영역에 포함시켜 맥을 같이하는 전시회다.전은 2
전시
양용주
2018.08.06 10:16
-
감귤박물관 지역작가 초대전으로 박순민 작가의 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감귤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박순민 작가는 “한라산, 이중섭로, 섶섬 등 평범하고 익숙한 서귀포의 여러 풍광을 바라보면서 급격하게 변화되는 서귀포의 도시적 풍광에서 벗어나 산과 바다 그리고 섬들이 조화롭게 조망되는 풍경으로서의 서귀포를 자신만의 기억과 시각으로 변형해 그렸다.”며, “이번 전시가 보는 이들에게 휴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박순민 작가는 제주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미술
전시
양용주
2018.08.01 10:28
-
변시지·이왈종·백남준 등 유명 화가들의 작품들이 소암기념관에 모였다.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은 소암기념관은 21일부터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29일까지 전을 마련했다.소암기념관으로 마실 나온 작품들은 이웃에 있는 왈종미술관, 기당미술관, 이중섭미술관 소장품 40여 점으로 소암의 서예 작품과 함께 전시됐다.소암기념관은 21일 오후 3시 전시 개막식을 열고 작품들을 공개했다. 개막식에는 허법률 서귀포시장 직무대리, 김용범 도의원 등과 각 미술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전시회에 왈종미술관은 이왈종 화백의 시기
전시
양용주
2018.07.21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