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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애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서귀포신문 창간 2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서귀포 시민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지역의 알차고 따뜻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서귀포신문 김창홍 대표이사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우리나라 행정환경이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분권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지방자치가 강화될수록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여론을 담아내는 지역신문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될 것입니다.서귀포신문은 대표적인 지역밀착형 언론입니다.1996년 500여 명의 시민주주의 참여로 창간한
기획·특집
서귀포신문
2024.02.2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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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의 창간 2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서귀포신문은 1996년 시민의 성원으로 탄생한 이래 언론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며 지역 유일의 신문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지난 28년 동안 시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달해 왔을 뿐만 아니라, 지역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해설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해 왔다고 생각합니다.지면을 빌려 김창홍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따뜻한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최근 서귀포시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과 APEC 정상회의 유치 등 매우 중대한 도전에 당면
기획·특집
서귀포신문
2024.02.2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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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지역을 대표하며 지역 밀착형 콘텐츠로 주민들 삶에 더 깊이 다가가고 있는 서귀포신문 창간 2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어려운 언론 환경 속에서도 서귀포시 지역발전과 지역 밀착 전략으로 서귀포신문 존재 가치를 입증하고 있는 김창홍 대표이사님과 서귀포신문 가족 여러분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1996년 544명의 시민 주주의 성원에 힘입어 창간한 서귀포신문은 언론 위기 속에서도 중앙 언론과 차별된 기사 생산은 기본으로 현장을 발로 뛰며 지역 밀착형 소식들을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써 보다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전달로 풀뿌리
기획·특집
서귀포신문
2024.02.2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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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대한민국 감귤 주산지다. 정부가 1964년 농어민 소득증대 특별사업 등을 추진하는 등 본격적으로 감귤을 산업으로 육성한 지 60년이다. 감귤 산업은 60년 역사를 자랑하고 있지만 농가가 출하하는 감귤 가격은 노지감귤을 기준으로 했을 때 사실상 수십 년째 제자리 수준이다. 행정이 다양한 정책을 펼친 결과 고품질 감귤을 생산하는 농가가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행정이 감귤 정책과 유통 분야까지 담당하다 보니 빠르게 변하는 시대 상황을 반영하는 데는 한계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서귀포시 지역 경제의 버팀
행정
윤주형
2024.02.2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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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지난해 8월 22일 공개한 ‘기후 위기 적응 및 대응 실태(물·식량 분야)’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2100년까지 연간 최대 6억2630만t의 물이 부족해질 것으로 예측했다.애초 환경부는 2021년 세운 제1차 국가 물관리 기본계획에서 2030년에 물이 연간 1억420만~2억5690만t 부족할 것으로 전망했었다.하지만 새로운 예측에 따르면 2030년대 물 부족량은 연간 2억8460만~3억9700만t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미래 물 부족 규모가 정부 예상치보다 2배가량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물 절약을 위한 장기적인 대책이
기획·특집
고권봉
2024.02.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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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예선전’을 마무리하고 사실상 ‘본선’이 시작됐다.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지난 25일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위성곤 국회의원을, 국민의당 후보로 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을 각각 결정했다.지난 25일 오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3일과 24일 유권자 80%와 당원 선거인단 20% 비율로 진행한 전국 19개 선거구 1차 경선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정치 신인 고기철 예비후보와 2014년·2018년 지방선거를 통해 제주도의원에 당선됐던 이경용 예비후보가
정치·경제
윤주형
2024.02.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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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은 1996년 2월 12일 창간호를 통해 “신문의 방향을 열린 신문, 밝은 신문, 깨끗한 신문으로 정했습니다”라며 “이는 바로 우리 서귀포신문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입니다. 특히 이 중에서도 우리는 열린 신문이 되는 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라고 천명했다. 서귀포신문은 열린 신문을 지향한 이유에 대해 “신문은 모름지기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합니다. 기존의 언론에서 보여지는 가장 큰 병폐 중의 하나가 바로 누구에게나 열려지지 못하고 폐쇄적이라는 점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독자의 소리나 기타 지면을 통하여 주민 의견을 수렴하
사설
서귀포신문
2024.02.2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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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12월 15일 서귀포시 서홍새마을금고에서 주간서귀포신문 창간 주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신문 창립주주총회가 열렸다. 서귀포신문의 탄생을 대내외에 알린 역사적인 회의였다. 이후 서귀포신문은 1995년 10월 28일 가칭 주간서귀포신문 창간소식 제1호, 1995년 12월 7일 창간소식 제2호를 각각 발행하고 서귀포신문의 태동을 알렸다. 이어 1996년 2월 12일 창간호를 발행하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서귀포신문은 창간 준비 과정에서 ‘주간서귀포신문’을 제호로 사용했지만, 제호 등록 과정에서 당국의 유사 신문명 등
정치·경제
서귀포신문
2024.02.2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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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2월 12일 창간호를 발행한 ‘서귀포신문’이 올해 28돌을 맞아 ‘서귀포 시민의 신문’으로 재도약한다.서귀포신문은 1996년 ‘숲이 있어야 새가 날아들듯이 신문이 있어야 여론이 모인다’는 신념으로 ‘개척 정신’ ‘장두 정신’ ‘수눌음 정신’이란 서귀포신문의 창간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풀뿌리 언론’의 가치를 지향하고 있다.서귀포신문의 창간 정신인 ‘개척 정신’은 앉아서 기다리는 사람에게는 희망찬 미래가 없다는 의미를 반영한 것으로, 풍요로운 제주가 있기까지 척박한 땅과 거친 자연환경에 맞서 치열하게 살아온 제주 선조들의
정치·경제
서귀포신문
2024.02.2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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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동홍동에 위치한 위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의료연대 제주지역지부 임원들과 정책간담회를 통해 “믿고 갈 수 있는 서귀포 의료 환경 구축과 공공요양병원이 신속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연준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제주지역지부 지부장, 양동혁 서귀포의료원분회장. 이은호 제주권역재활병원분회장, 신동훈 제주대학교병원분회장 등이 참석했다. 위 예비후보는 △믿고 갈 수 있는 서귀포의료원 △서귀포 공공요양병원 신속 설립 △지역완결형
2024년 제22대 총선
설윤숙
2024.02.2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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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강하자) 청소년운영위원회 맑은세상(위원장 윤서빈)은 2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어서와~1일카페는 처음이지’일일카페 행사를 (사)서귀포YWCA 회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및 지역주민에게 청소년활동 알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청소년운영위원회가 기획해 진행한 행사이다.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음료 제공과 동아리 공연, 청소년들의 활동 사진 및 작품 전시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또한, 청소년활동 알리기 캠페인으로 행사에 참석한 청소년, 지역주민들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인지도 조
교육
설윤숙
2024.02.2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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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가 형사과 근무 형사들의 시간 탄력적 운영으로 주민 접촉 형사활동을 강화한다.서귀포경찰서(서장 오훈)는 27일 회의실에서 제4차 체감안전도 향상 T/F 회의를 열고 주민접촉을 통한 체감안전도 향상방안을 논의했다.이번 T/F팀 회의에서 논의 결과 범죄예방대응과는 ‘우리동네 담당경찰관’을 재정비하고 민경 협업 사회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 행복마을 만들기 지역협의회도 재구성하기로 했다.특히 형사과에서는 근무시간 탄력적 운영으로 주민접촉 형사활동을 강화하고, 여성청소년과에서는 신학기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학교폭력 등
일반
고권봉
2024.02.2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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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유족과 시민사회단체가 세월호의 목적지였던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 행진에 돌입했다.사단법인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세월호제주기억관은 지난 25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일출봉에서 세월호 참사 10주기 ‘진실·책임·생명 안전을 위한 전국 시민 행진’ 출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행진단은 “모든 재난 참사 피해자와 시민들과 함께 세월호의 온전한 진실과 책임, 생명 존중과 안전 사회를 위해 행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어 “사람이 안전할 권리와 국가의 책무를 제도화해 이윤이나 정치적 득실을 위해 부과된 책임을
일반
고권봉
2024.02.2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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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헌혈증 1150매를 대한적십자사 제주혈액원(원장 김영섭)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이 헌혈증은 故고영섭 주무관의 급성골수성백혈병 발병의 쾌유를 바라는 도내 교육가족이 뜻을 모아 십시일반 기부된 것으로 2021년 당시 1350매가 모였고, 학생 및 교직원 자녀에게 일부 사용되어 남은 1150매를 기부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동료 직원을 위해 한 장 한 장 모아진 소중한 헌혈증이 도움이 필요한 아픈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설윤숙
2024.02.2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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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박물관(관장 김방수)은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 제주신화 인형극을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10분까지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아이들을 지켜주는 삼승할망’이라는 주제로 교육박물관 발간도서 「어린이가 읽는 제주 신화 이야기(1)」에 수록된 삼승할망 내용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인형극으로 만들어 선보인다.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한 회차에 150명이 관람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기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관람 권장 연령은 5~9세이다. 참여 신청
문화
설윤숙
2024.02.2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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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설날 연휴 동안, 제주특별자치도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소비한 금액이 전년보다 8.7배 늘어났다.25일 제주특별자치도가 분석한 올해 설날 연휴 중국인 관광객 소비동향에 따르면 설날 연휴 중국인 관광객의 전체 신용카드사(BC카드) 결제금액은 2억516만원으로, 전년(2110만원)보다 8.7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결제금액은 중국인 관광객이 17만1541원으로, 국내 관광객 8만1871원보다 2배 이상 많았다.업종별 소비비중은 면세점이 44.8%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한식 음식점 14.6%,
정치·경제
강문혁
2024.02.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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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여자고등학교총동문회(회장 오경희)는 2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서귀포여고 총동문회장 취임식를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이종우 서귀포시장, 위성곤 국회의원, 오승식의원, 고의숙 의원 ·강하영의원과 350여명의 동문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오경희 신임 총동문회 회장(19회)의 취임사를 시작으로 모교 양순우교장의 격려사, 이종우 서귀포시장, 위성곤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그리고 식전행사로 재학생동아리 홀릭 공연이 펼쳐졌고, 행운권 추첨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2024년 3월 이전 기사
강문혁
2024.02.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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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는 올해 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국제 행사로 열린다고 밝혔다.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고병기, 이하 조직위)는 지난 22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박람회 계획을 확정했다. 3년 만에 국제행사로 열리는 '2024년 제주국제감귤박람회'는 '감귤로 완성하는 국제평화도시'를 주제로 오는 11월 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조직위는 이번 박람회에서 감귤 사업의 전·후방 확장을 위한 우수감귤 및 종묘 전시·판매를 진행하며 첨단 농기자재, 감귤 가
정치·경제
강문혁
2024.02.2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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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지역 공동주택 미분양이 속출하면서 반값 분양 등 대폭 할인이 하고 있다.최근 서귀포시 하효동 S아파트는 전용 72㎡형 78세대로 4억4450만원이던 분양가를 2억7780만~2억9980만원으로 35% 가량 할인했다.안덕면 120세대 규모 O빌라는 전용면적 79㎡형 분양가를 당초 5억7070만원에서 2억5600만~3억8400만원, 84㎡형은 6억1490만원에서 2억6400만~3억7000만원으로 대폭 낮췄다. 또한 안덕면 S빌라(80세대) 84㎡형은 당초 4억2900만원이던 분양가가 3억1900만~4억2000만원으로 최고 25%까지
정치·경제
강문혁
2024.02.2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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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만화인들의 4번째 전시가 개최된다. 이번 ‘슬기로운 제주만화인 창작생활’은 이달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제주시 원도심에 위치한 제주아트플랫폼(1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제주만화인연대와 여섯시간이 주죄·주관하며 제주문화예술재단이 후원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를 꿈꾸는 학생들부터 기성작가까지 만화를 사랑하고 창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준비했다. 백금아, 달항아(박항아), 소노수정, 멜롱(안위수), 임소희, 김준태, 해피손(손진옥), 귤양(이윤지), SSUK(고경숙), 하성호 등 성인 작가 10명과 서귀포청소년만화동아리(이은지
문화
설윤숙
2024.02.26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