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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산 제주 노지감귤 가격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감귤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갔다.제주도감귤출하연합회 등에 따르면 2023년산 노지감귤의 평균 국내 도매시장 경락 가격은 5㎏ 기준 1만1000원대를 넘을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1997년 감귤출하연합회가 출범하며 가격 동향을 파악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가격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종전 사상 최고가는 2022년산 9308원이다.이처럼 지난해산 감귤 가격이 높게 형성된 것은 기후 영향 등으로 인한 감귤과 다른 과일 생산량 감소, 사과 등 다른 과일 품질 저하, 감
행정
윤주형
2024.03.1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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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부터 지속된 흐리거나 비 날씨로 인해 일조량이 최근 사이 가장 적은 수준으로 줄어드는 이상기후가 이어지고 있다.이 때문에 농가에서는 병충해는 물론 착과 불량, 낙과, 기형과 발생 우려 등으로 인해 애먼 하늘만 원망하고 있다.12일 농촌진흥청과 제주도농업기술원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올해 이달 7일까지 제주 지역 총 일조시간은 229시간이다.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109.3시간, 평년 같은 기간보다 108시간이나 각각 줄었다.또 1월 중 서귀포시는 열흘 비가 내리면서 평년보다 이틀 가량 많은 강수일을
일반
고권봉
2024.03.1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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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지역 인구 감소세가 가파르다. 과거 서귀포 중심 지역이었던 정방동 등 이른바 ‘구도심’ 인구 감소 속도가 빠르다.여기에 고령화, 이촌향도 등 농어촌 지역 인구 문제도 해결이 시급하다. 통계청 인구 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서귀포 지역 출생아 수는 2015년 1236명, 2016년 1266명, 2017년 1218명 등 1200명대를 유지했다.2018년 1036명으로 감소한 이후 2019년 1081명에 이어 2020년 914명으로 연간 출생아 수 1000명대가 붕괴했다. 2021년에는 연간 출생아 수
2024년 제22대 총선
윤주형
2024.03.1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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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남단 가장 먼저 봄을 맞이하는 도시인 서귀포에서 봄맞이 축제가 펼쳐진다.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이중섭공원 일원과 표선면 가시리에서 `복사꽃이 돗국물에 빠진 날'이란 부제로 `봄꽃하영이서 2024 서귀포봄맞이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센터장 이광준)와 서귀포봄맞이축제조직위원회(서귀포문화사업회장 이석창) 공동주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올레, 왈종미술관, 제주생명자원영농조합법인등이 후원한다.올해로 13회를 맞는 이 축제는 시민이 주도하여 서귀포의 아름다운 봄꽃과 마
문화
설윤숙
2024.03.1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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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13일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학교 신입생 자녀 입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부모가족 대학교 신입생 자녀 입학금 지원사업’은 총 3300만원의 지원 규모로 한부모가족 급여신청일이 올해 3월 31일 이전인 한부모가족 자녀 중 대학교 신입생에게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100만원이다.단, 기초생활보장 가구는 제외되며 한부모가족 보장 기간 중 1회에 한해서만 지원한다. 신청은 4월 5일까지 대학등록금 납부영수증 또는 재학증명서와 통장사본을 지참해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사회
설윤숙
2024.03.1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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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는 13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장애인 수영장 건립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인프라 시설에 대해 대폭 확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위 예비후보는 “국가인권위에서도 체육시설 등 장애인 이용에 있어서 차별을 없애라는 권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하며 “국비 확보 등을 통해 가족탈의실. 장애인 스킨스쿠버실, 수치료실, 운동실 등을 갖춰 누구나 이용 가능한 장애인문화체육센터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강창학 파크골프장, 칠십리 파크골프장에 이어 시설 확충을 위한
2024년 제22대 총선
서귀포신문
2024.03.1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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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1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3년도 문화도시 조성사업 평가에서 전국 유일 3년 연속 최우수 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전국 법정문화도시 대상 사업 성과 평가 결과 2020년 `우수 도시'를 시작으로 2021년 `최우수 도시(선도 도시)', 2022년 최우수 도시 및 제1회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됐다.이어서 2023년도에도 최우수 도시로 선정됨으로써 전국 유일의 3년 연속 최우수 도시로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문화도시로의 위상을 다졌다. 서귀포시는 105개 마을에 카페, 마을회관 등 68개의
문화
설윤숙
2024.03.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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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자왈 조례가 도의회 상임위에서 부결되었다. 앞으로 곶자왈 훼손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행법으로는 곶자왈 훼손을 막을 수 없다. 이번 개정 조례는 개발 사업으로 점차 사라져가는 곶자왈을 지켜내기 위하여 장기간에 걸친 조사 끝에 마련된 것이었다. 한마디로 도지사의 의지 부족, 도의회의 이해 부족, 환경단체의 인식 부족의 결과다. 배후에 민원을 의식한 정치적 배려가 깔려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조례는 곶자왈 실태조사의 결과물로 만들어졌다. 이 조사에 참여했던 연구자의 한사람으로서 여기에 내용을 일부 설명하여 이해를
칼럼
서귀포신문
2024.03.1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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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동 연합청년회는 지난 9일 영천동 마을회관에서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제33대 회장에 한명석 신임회장이 취임했고 이번 이·취임식에서 화환 대신 기부 받은 쌀 440Kg를 서귀포시 행복나눔 푸드마켓 푸드뱅크(김보성 센터장)에 후원했다. 한편, 영천동 연합청년회에서는 정기적으로 쌀을 후원하고 있으며, 한명석 회장은 "영천동 연합청년회는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후원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서귀포신문
2024.03.1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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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대한민국 관광 1번지라는 평가를 받는 관광도시다. 관광도시는 화려한 네온사인과 북적이는 관광객으로 활기 넘치는 모습이 떠오른다. 하지만 서귀포시는 수십 년째 ‘젊은이가 떠나는 도시’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화려함보다는 조용한 도시 분위기가 먼저 떠오른다. 서귀포시는 번듯한 직장이 많지 않고, 교육과 의료 여건이 열악한 상황이다.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직업능력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비용 일부 또는 전액을 받을 수있는 국민내일배움카드도 서귀포시에 살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정부가 지원하는 국민내일배
사설
서귀포신문
2024.03.1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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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는 12일 서귀포 대정농협 대회의실에서 ‘제주 조생양파 수급대책 마련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창용 전국양파생산자협회 제주도지부 회장, 남종우 전국양파생산협회장, 문형원 전국양파생산자협회 서귀포시지회 회장, 강은철 제주시지회 회장, 장성두 농식품부 사무관, 이윤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비축사업처장, 윤재춘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 이철호 농협중앙회 원예수급부 국장을 비롯해 제주 지역 양파 재배 농민 100여명이 참여했다.위 예비후보는 전국양파생산자
2024년 제22대 총선
설윤숙
2024.03.1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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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는 12일 “관광 1번지 서귀포시를 시민과 관광객, 자연 모두가 행복한 동북아 글로벌 관광중심으로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위 예비후보는 “서귀포의 관광산업은 세계인이 서귀포를 찾도록 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일자리 창출, 제주의 경제를 살리는데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융복합 관광 컨텐츠 개발 △체류형 야간관광특화도시 △워케이션 센터 확대 △글로벌 문화관광 페스티발 추진 등을 공약했다. 또한, “도시숲, 파크골프장 확충, 맨발 걷기공원, 시민참여형
2024년 제22대 총선
설윤숙
2024.03.1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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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우 서귀포시장은 12일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서귀포시 사무장연합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격려사를 했다.이에 앞서 지난 11일에는 접견실에서 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에 감사패를 수여했다.이 시장은 또 지난 1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해 제주유나이티드FC 홈 개막전을 관람했다.또한 지난 9일에는 서귀포시 복합가족센터에서 열린 제3기 다문화엄마학교 입학식에 참석하여 격려사를 했고, 지난 8일에는 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열린 유니세프서귀포시후원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했다.
행정
고권봉
2024.03.1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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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1일 제주4·3의 정의로운 해결과 평화·상생의 제주역사 세계화 등을 이끌어갈 신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에 김종민 제주4·3위원회(중앙) 위원(63)을 임명하고 오영훈 도지사가 임명장을 수여했다.김종민 신임 이사장은 제주 출생으로 고려대 역사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제주신문사에 입사해 4·3취재반 활동을 시작으로 36년간 4·3의 역사적인 진실 규명과 진상조사, 특별법 제정 및 전면 개정 등을 기록·연구하면서 4·3문제 해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주요 경력으로는 제주4·3위원회 전
일반
고권봉
2024.03.1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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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는 12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제2공항과 관련 2015년 11월에 제일 먼저 찬성 입장을 밝혔으며, 저는 일관되게 공항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해 왔고, 갈등을 조정하고 관리하는 것 또한 정치인의 역할’이라고 말한 부분에 대해, 제2공항에 대해 지금껏 갈지자 행보를 보이다가 총선에 임박해서 다급히 찬성의견을 내면서 변명하기에 급급해 보인다”라고 힐난했다.특히 고 예비후보는 “문재인정권 기간을 포함한 지난 8년 동안 제2공항 추진을 위해
2024년 제22대 총선
고권봉
2024.03.1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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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12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 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공공동물병원 설립을 핵심으로 하는 동물 복지정책을 제시했다.고 후보는 “반려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가구가 전체의 30%에 육박하는데도 불구하고 서귀포 시내에는 24시간 운영되는 동물병원 응급실이 없어 야간 또는 주말에 응급상황이 벌어질 경우 제주시까지 가야만 하는 문제가 있다”면서 “이는 단순히 불편함을 넘어선 반려동물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문제”라며 정책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또 고 후보는 서귀포 시
2024년 제22대 총선
고권봉
2024.03.1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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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어린이들의 건강생활 습관을 장려하고 신체활동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사업비 총 600만원을 투입, 교육 영상 9편(음악줄넘기 5편, 방송댄스 4편)을 제작, 초·중등학교와 어린이집에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종목별로 쉬운 동작부터 어려운 동작까지 다양한 수준을 관내 댄스 전문 강사와 서귀포시 줄넘기협회 강사 등 전문 강사들이 지도하는 제작 영상은 어린이들이 집이나 학교, 어린이집·유치원 등에서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영상은 서귀포시 공식 유튜브 채널(youtube.com/@ChannelSeogwipo
행정
고권봉
2024.03.1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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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해 가정에서 나무를 심고 가꾸는 자발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반려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과 읍면지역의 경우 자체 선정 장소에서 묘목 소진시까지 진행된다.수종과 수량은 자두나무, 석류, 블루엔젤, 올리브나무, 허브류(2종)으로 모두 1만2000본이다.배부 방법은 현장 선착순 배부 1인 3본 이내다.이번 행사에서 나누어주는 식물은 유실수와 실내에서 재배 가능한 실내식물, 심리적 치유식물인 허브
행정
고권봉
2024.03.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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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024년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 사업에 대하여 지붕개량 지원량을 늘리고 무허가 건축물에 대해서는 양성화 허가를 받은 경우 지원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해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석면 슬레이트는 시멘트와 1군 발암물질인 석면을 혼합 압축해 제작한 얇은 판으로 1960~1990년대 농가 지붕에 많이 사용됐다.서귀포시는 지난달 26일부터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 주택 및 창고·축사 등의 지붕 철거 및 주택의 지붕개량 지원 사업에 대하여 신청을 받고 있다.전체 사업량은 435동으로 주택 지붕 철
행정
고권봉
2024.03.1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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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역 내 출산 및 양육가정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자 주택을 구입하는 가구에 대한 취득세 감면 홍보에 나섰다.이는 올해 1월 1일 지방세특례제한법이 개정돼 시행되는 혜택으로 내년 말까지 자녀를 출산한 부모가 출산일로부터 5년 이내 취득가액 12억원 이하 1주택을 취득하거나 주택을 취득한 후 1년 이내 출산해 양육용 주택으로 사용하는 경우에 취득세를 감면한다는 내용이다.주택을 취득해 감면되는 취득세는 취득세액 50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100%, 500만원이 초과되는 경우에는 최대 500만원까지다.또 청년창업 시 감면해주는
행정
고권봉
2024.03.12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