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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사를 설립한 기업인이자 기술자인 자동차왕 헨리포드의 명언 중에 “모이는 것이 시작이고, 같이 있는 것이 진보이고, 함께 일하는 것이 성공이다.”라는 말이 있다. 이 명언 자체를 그대로 실천할 수 있는 공동체가 마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내가 사는 동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한자리에 모이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며, 같이 행동하는 일련의 과정을 수행하는 마을 공동체의 역할이야말로 성공한 마을 만들기 사업의 기본 전제조건일 것이다.특히 농촌 공동체 문화가 약화 되고 개인 위주의 문화가 주류가 된, 공동체의 이익보다는 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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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23.02.2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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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민센터로 농업경영체등록 변경 신청 및 관련문의가 부쩍 많아졌다. 변경신청서를 팩스로 보내면서‘공익직불금 신청기간이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공익직불제가 2020년부터 시행되어 어느덧 4년째다. 필수 이수 교육들을 통해 이제는 공익직불제에 대해 농민분들이 정확히 인지하고 계시며, 신청 전 미리 자신의 농업경영체 등록사항을 확인하고 있음을 실감한다.3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는 방문신청을 진행한다. 농업경영체 등록 농민 중 자경 또는 임차농지 면적이 가장 넓은 농지소재지의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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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23.02.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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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2014년 송파 세모녀 사건으로 인해 복지3법(국민기초생활보장법, 긴급복지지원법, 사회보장급여법)을 제․개정하고, 18개 기관 39종의 위기정보를 입수, 대상자들의 위기상황을 상담할 수 있도록 사각지대 발굴 관리시스템 구축, 읍면동 중심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강화하여 전국적으로 458만명을 지자체에서 조사, 약 188만명에 공공․민간 복지서비스를 연계(‘22. 7월말 기준)하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2022년 수원 세모녀 사건과 서대문구 모녀 사건이 발생하였고, 확인 결과, 공공요금의 장기체납 등으로 인해 복지사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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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23.02.1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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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유행 감소, 위중증 및 사망자 발생 감소, 안정적 의료 대응 역량 등을 고려하여, 정부에서는 지난 1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하였다. 물론 아직 코로나가 종결되진 않았지만,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문화생활의 수요가 늘어나고 이전보다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에 따라 2월 1일부터 사용 가능한 문화누리카드가 혜택 대상자들에게 다양한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 문화누리카드는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문화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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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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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 걸린 환자가 있었다. 독한 항암치료로 머리가 빠져 삭발을 하기 위해 평소 다니던 미용실에 갔다. 슬픈 표정으로 앉아 있는 환자의 머리를 미용사는 정성껏 손질했다. 그 손님은 오랜 동료이자 친구, 그리고 소중한 단골이었다. 듬성듬성 있었던 머리카락이 후드득 떨어져 나가고 휑해진 머리를 보자 환자는 당혹감과 슬픔을 참을 수가 없었다. 환자의 머리를 다 깎은 미용사는 바로 이어서 자신의 금발 머리를 전기 미용기로 과감히 깎기 시작했고 순간 너무나 놀란 환자는 눈물이 터져 나와 결국 두 손에 얼굴을 묻고만다. 아무 일 없는 듯 미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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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23.02.0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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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첫 사례가 보고된 이후 COVID-19는 인류에 큰 위협이 되어 왔다. 코로나 확산을 막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 중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가장 효과적인 방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초기에는 혼란이 많았고, 특히 서구권의 국가에서는 동아시아 국가들과는 달리 마스크 착용 반대 시위들이 잦았다. 그래서 서강대학교에서는 마스크 착용과 관련된 문화차이를 연구하였다. 그 결과, 마스크 착용 빈도와 의도는 미국 참가자들과 비교해 한국 참가자들 사이에서 높게 나타났다.또한 질병관리청 연구보고서에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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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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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년 미국의 오하이오주(州)에서 시작된 4-H운동은 1947년 경기도에서 태동하였으며, 우리 제주에는 1953년도에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농업, 농촌, 국가발전에 기여해 왔다.필자는 지난 2000년 한국4-H중앙연합회장을 역임하는 기간중에 한국4-H후원회와 한국4-H연맹, 한국클로버동지회가 통합하여 한국4-H본부가 태동하며 4-H의 통합기구가 탄생되는 것을 지켜볼 수 있었다. 이러한 과정속에 2021~2022년도에 제7대 서귀포시4-H본부 회장을 맡아 2년간 4-H운동을 펼쳐나갔다.처음의 통합목적에 맞게 기관, 기업체 등과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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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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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후에 이사하는데 오래된 가전제품이랑 가구는 어떻게 버려야 하나요?”신구간이 다가오고 있어서 그런지 요즘 이사를 하면서 발생 되는 쓰레기를 어떻게 처리해야 되는지 묻는 민원이 부쩍 많이 늘었다.주민센터에 폐기물 배출 방법을 문의하여 안내에 따라 이사 준비를 하는 민원인들도 있지만, 종종 정확한 배출 방법을 모르거나 이거 하나쯤이야 라는 생각으로 불법 배출되는 폐기물들로 이 시기만 되면 클린하우스는 몸살을 앓곤 한다.이사와 동시에 바꾸게 되는 가전, 가구들과 오래된 물건들을 정리하면서 발생 되는 폐기물은 어떻게 처리하면 될까?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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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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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의사로 근무하고 있는 아버지에게 아들이 한 명 있었다. 아들은 공부를 잘해서 의과대학에 진학했고 졸업을 앞둔 어느 날, 의사는 아들을 위해 병원에 휴가를 내고 둘이서 여행을 떠났다. 차를 몰고 여행을 하던 중에 갑자기 차 사고가 났고 급히 응급실에 가게 되었다.응급실에 실려 온 환자를 본 응급실 의사는 깜짝 놀랐다. 환자는 바로 자신의 아들이었다. 응급실에 실려 온 아들과 응급실 의사는 무슨 관계일까? 사실 답은 간단하다. 응급실 의사와 환자인 아들은 모자 관계다. 고정관념을 버리면 바로 알 수 있는 답인데도 응급실 의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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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23.01.1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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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당시 한 고등학생이 청소년 할인혜택을 받기 위한 증명을 학생증으로만 국한하여 비학생 청소년이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은 명백한 차별이라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내는 일이 있었다.이를 계기로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에 대한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하는 차별적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2004년 도입된 청소년증은 만 9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에게 발급하는 신분증으로 학생 여부와 관계없이 청소년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이다.만 17세 이상이면 의무적으로 발급하는 주민등록증과 달리 청소년증은 신청한 사람(청소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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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23.01.1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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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 도로를 달리는데, ‘어이쿠 눈앞이 번쩍!‘ ‘내가 무언가 실수라도 했나‘ 오금을 저리게 만드는 뒤차 전조등의 기억이 한 번씩 있다. 밤길이 어둡지 않게 바꾼 밝은 전조등, 뒤차에 충돌 경고를 위해 부착한 화려한 LED 등화, 안전한 적재를 위해 추가로 부착한 보조 지지대. 이처럼 많은 운전자가 자동차 성능 향상이나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자동차 개조(이하 튜닝)를 하고 있지만 취지와 관계없이 이 모든 것이 “불법 자동차 튜닝“에 해당한다.더 큰 문제는 이러한 불법 튜닝이 사고로 이어져 운전자 본인은 물론 다른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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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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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이 마무리되고 2023년 계묘년 새해가 시작되었다. 새로이 2023년을 맞이하여 상하수도 사용료와 관련하여 반가운 소식이 있다. 그동안 국가유공자 등 에게 지원되었던 상하수도 사용료 감면제도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생계급여,의료급여,교육급여)에 대하여도 확대 실시 된다는 소식이다.감면내용으로는 가정용 월 수도사용량의 10세제곱 미터에 해당하는 요금(2023년 상수도 사용료 가구당 사용량 10세제곱미터 감면 시 월 5,100원) 감면 혜택이 주어지며 이러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읍면동사무소를 방문 감면 신청을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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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23.01.0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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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지 증명의 도입 배경은 차량 증가 및 주차장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하여 차량 소유자가 자기 차량의 보관 장소인 차고지를 확보하여 차량증가 억제와 주차장 확충 효과를 거두고자 도 전역에 차고지증명제가 시행되었다. 교통정체, 주차난 등 사회적 비용증가로 차고지증명제 도입의 효과로는 사람 중심의 교통환경조성의 첫 시작이라고 할 수도 있다. 유일하게 제주도에서만 시행하는 제도이기도 하다. 이처럼 전 차종 차고지증명제 정착을 위한 대안으로 자기 차고지 갖기 사업에 일단 관심을 두고 볼 일이다. 2023년에도 여전히 자기 차고지 갖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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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23.01.0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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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공연 티켓 수령 후 입장해주세요.”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기획공연을 할 때, 관람객들을 맞이하며 전하는 인사말이다. 이런 인사말을 전하면, “감사합니다, 수고하십니다”라며 인사를 건네는 사람, 대답 없이 목례를 건네는 사람, 아무런 반응 없이 지나가는 사람, 방문하는 관람객이 다양한 만큼 그 반응도 다양하게 나타난다. 지난 1년간 예술의전당에 근무하며, 다양한 관람객을 만났다. 그리고 그 중 몇몇 기억이 남는 관람객분들이 계신다.예술의전당에서 기획공연을 할 때면 매번 빠지지 않고 오시는 노부부 내외가 계신다. 처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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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22.12.3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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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특보로 얼어붙은 깜깜한 새벽 주요도로와 버스노선에는 안전총괄과의 유니목차량 제설작업과 염수 살포로 여념이 없는 현장상황이 실시간으로 서귀포시 재난소통방에 올라왔다. 동 틀 무렵에는 각 읍면동 자율방재단과 직원들의 마을 안길과 간선도로에서 제설활동을 하고 있는 현장 사진들이 계속 보고되고 있었다. 모 TV 프로그램에서 소설가 김영하가 최선을 다해 일하지만 드러나면 안 되는 공기와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말하는 ‘인비저블(invisible)’이라는 책을 소개하는 것을 봤다. 최종 교정 작업을 하는 오케이어(이들이 오케이 해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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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22.12.2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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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여 년간 서귀포지역에서 공직자로 근무하면서 다양한 시민들을 만나왔고 특히 지난 1년간은 시정 시책 소개 및 시민들의 훈훈한 이야기를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면서 친절과 헌신으로 활동하시는 시민들을 만날 수 있었다. 첫 번째로 만난 시민은 정방동 거리의 정원사님입니다. 몸이 불편하여 휠체어에 의존하시는 분인데 특별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이중섭거리를 포함한 정방동 공터 곳곳, 칠십리 시공원에 자비를 털어 순수 본인의 노동력으로 꽃을 식재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주변의 지나가던 시민들이 “한번 조성한 꽃길은 계속해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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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22.12.2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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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나와라, 뚝딱!"으로 금이 나오게 할 수는 없다. 주문으로 세상 일이 비롯된 것은 단언컨대, 아무 것도 없다. 교육문화도시! 역시 주문으로 될 일이 아니다. 그것을 실제로 가능케 하는 현실적 조건, 그것들을 충족시키지 않고서는 실현될 수 없다. 우리는 때로는 엄청난 변화가 작은 일들에서 시작될 수 있고 대단히 급속하게 발생할 수 있다는 가정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모든 것이 한꺼번에 갑자기 변화하고 전염되는 극적인 순간에 붙여진 이름이 바로 '티핑 포인트'이다. 조그만 계기가 엄청난 변화를 몰고 오는 사회적 현상을 예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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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준
2022.12.1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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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추위가 찾아든 12월이다. 요즘 복지가 잘 되어 있어 굶는 사람이 없다고들 하지면 여전히 복지의 사각지대는 존재하기에 이 겨울이 더 을씨년스럽고 춥게 느껴지는 이들도 있다. 이렇게 특정된 이들의 복지도 중요하지만 다른 한편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보편적인 복지 역시 중요하다.성산은 관광지로 관광수입 비중이 높아 모든 초점이 관광객에게만 조명되고 있어 정작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의 공간은 아예 우선순위에 들어있지도 않은 게 현실이다.그래서 성산에서 자라는 청소년들이 이 겨울을 보내는 방법은 주말에 제주시로 나가 시간을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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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22.12.0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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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님 덕분에 요즘 운동햄수다!” TV 공익광고로 나오는 서귀포시 건강 캠페인송 체조 영상에서 ‘운동하자’는 나를 본 시민들에게서 요즘 종종 듣는 말이다. 갑작스럽게 운동하자는 나의 말이 다소 의아할 수도 있지만, 서귀포시민의 건강지표 상태를 알게 된다면 나의 외침이 얼마나 절박한지 공감해 주실 것이다. 질병관리청에서 매년 실시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서귀포시의 비만율, 걷기실천율, 고위험음주율 등의 건강지표는 수년째 전국 최하위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제주도 내 제주시와 비교해도 다소 부진한 성적으로 서귀포시민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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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22.11.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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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동굴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동굴에 해를 끼치겠다는 제주세계자연유산본부 제주도 세계유산본부가 11월 12일 토요일부터 한 달 동안 만장굴에서 미디어맵핑(Media Mapping) 쇼를 선보일 것이라는 뉴스를 보았다. 이번 행사는 만장굴 내 공개구간에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을 소재로 미디어맵핑 공연을 열고 시민들이 표를 구매해서 관람하는 프로그램인 것으로 보도되었다.미디어맵핑은 프로젝터를 이용해 건물 외벽 등을 스크린으로 사용하는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의 일종으로 지형 오브제 등에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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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22.11.14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