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지역 유권자들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이하 4‧10 총선)에서 또다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를 선택했다. 전국적으로 불어 닥친 정권 심판론에 편승하면서 ‘여당’보다는 ‘야당’에, ‘변화’보다는 ‘안정’에 무게감을 뒀다.10일 실시된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서귀포시 위성곤 후보가 서귀포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진행된 개표 결과(11일 오전 0시30분 기준 개표 99.98%) 유효득표의 54.00%인 5만3830표를 얻으며 당선을 확정하고 여의도에 재 입성한다.더구나 제주지역 유권자들은 4‧10 총선에서 더
2024년 제22대 총선
고권봉
2024.04.11 00:45
-
제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선거에서 서귀포시 지역 투표율(잠정)은 64.7%를 기록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최고 수준을 보였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제주지역 22대 총선 투표(우편+관내 사전투표 포함)를 마감한 결과 총선거인수 56만6611명 중에서 34만1520명이 투표에 참여해 60.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귀포시가 선거인수 15만6321 중에서 10만1132명이 투표해 투표율 64.7%를, 제주시가 41만290명 중에서 24만388명이 투표해 투표율 58.6%를 각각 기록
2024년 제22대 총선
고권봉
2024.04.10 18:41
-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KBS, MBC, SBS 3사로 구성된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가 조사한 출구조사 결과 서귀포시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위성곤 후보가 58.2%의 지지를 얻어 고기철 후보를 앞설 것으로 예상됐다.또 제주시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67.4%를, 제주시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가 67.9%를, 각각 얻어 1위로 예측됐다.하지만 사전 투표자들의 표심이 반영되지 않은 만큼 출구조사만으로 정확한 선거 결과 예측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2024년 제22대 총선
고권봉
2024.04.10 18:24
-
#1. “엄마가 이제 댄스 동아리 그만하래요”3월 초 중학교 2학년이 되는 청소년이 동아리 활동을 그만두어야 한다며 한 말이다. 1학년 때 댄스동아리 활동을 하며 각종 대회에 나가서 상을 휩쓸었고, 그때마다 부모님이 응원을 와 주셨기 때문에 더 놀랐다. 요즘 부모님은 청소년들의 활동을 열심히 응원해 주시는 줄 알았는데, 시험이 없는 1학년 때까지의 이야기이다. 2학년이 되니 이제는 시험도 봐야 하고, 고교입시를 위해 내신 생각도 해야 하니 동아리 활동을 더 이상 할 수 없다는 말이다.아쉬움과 안타까움이 안개처럼 밀려왔다.#2. “관
칼럼
서귀포신문
2024.04.10 11:20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9일 밤 24시로 공식 선거운동 및 48시간 릴레이 선거운동을 종료하면서 막판 한 표를 호소했다.위 후보는 이날 1호광장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토평을 찾아 게릴라 유세를 펼치고, 정오에는 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서 유세를 펼쳤다.이날 오일시장 유세에서는 위 후보를 비난하는 시민에게 위성곤 후보가 직접 마이크를 넘겨주는 장면과 현 정권의 이슈인 대파를 흔들며 호응하는 시민의 모습 등 이색적인 유세 현장을 만들었다. 위 후보는 오후 대정읍 영어교육도시와 중문 시내에서
2024년 제22대 총선
설윤숙
2024.04.10 11:17
-
문화예술 인프라가 확대되고 사회 곳곳에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시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장애인에게는 마음껏 즐기고 참여하는데 여전히 어려움이 따른다. 특히 장애에 따라 거동 불편, 의사소통의 문제, 인지 부족 등 여러 제약이 있는 경우, 공연을 오롯이 이해하고 감상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문제들은 우리 사회가 다양성과 포용을 존중하고 인식하는 데 큰 과제로 남는다.장애인 관객이 공연에 흠뻑 심취돼 관람을 즐기는 모습을 보면 나는 장애인이 섬세한 예술적 감수성과 풍부한 공감력을 지니고 있음을 느낀다. 공연기획자로서 편견
기고
서귀포신문
2024.04.10 10:00
-
오늘(10일)은 제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선거일이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서귀포시에서는 이날 오전 8시 현재 투표율은 5.5%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1대 총선 투표율 6.0%보다 0.5%p 줄어든 수치다.같은 시간 기준으로 전국 투표율은 4.2%, 제주도 투표율은 4.7%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3개 선거구의 230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치러진다.지난 5일과 6일 진행된 제주도 사전투표율은 28.5%였고, 본 투표와 합산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2024년 제22대 총선
고권봉
2024.04.10 08:29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바로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제주 지역 최대 격전지인 서귀포에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9일 저녁 6시 30분 초원사거리에서 마지막 총력 유세에 힘을 쏟아 냈다. 이시아 위성곤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이 먼저 지원 유세에 나섰다. “환경 실천을 하면서 그 누구보다 중요성을 느끼고 있다. 위 후보는 탄소중립 실천으로 공존하고 지속 가능한 서귀포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후보다”라며 힘을 실었다. 그리고 “세 아이의 엄마로서 출산과 육아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의 문제이다. 여성과 가정이 행복
2024년 제22대 총선
설윤숙
2024.04.09 21:06
-
서귀포시에서 감귤 파쇄 작업을 하던 60대의 손목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9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9시36분쯤 서귀포시 대포동의 한 감귤 선과장에서 A씨가 파쇄기에 팔이 끼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손목이 절단된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고권봉
2024.04.09 18:24
-
서귀포학생문화원은 오는12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2024 알면 꿀잼 오페라 콘서트’ 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작곡가 안현순의 콘서트 가이드로 오페라에 대한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성악가 12명이 들려주는 웅장한 오페라와 퍼포먼스 공연으로 진행된다. ‘투우사의 노래’, ‘고양이 이중창’,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축배의 노래’ 등 친숙한 오페라곡을 선사한다. 도내 초‧중⸱고 학생 및 교육 가족 500을 대상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 자유 입장이다. 서귀포학생문화원 관계자는 “학생, 교육 가족이 함께 즐거
문화
설윤숙
2024.04.09 18:11
-
대정여자고등학교(교장 서자양)는 지난 5일 천사의 집에 방문해 ‘사랑 나눔 생리대 기부 행사’ 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59기 학생 자치회에서 4월에 기획한 이번 행사는 대정읍 인근 이웃을 돌아보고 나누자는 취지로 천사의 집을 방문해 사랑의 생리대를 기부했다.학생 자치회 학생들은 “기획하고 진행하는 과정을 통해 나눔의 기쁨과 함께 지역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자양 교장은 “대정여고 학생들이 타인을 돌아보는 좋은 사람이 되도록 교육해 좋은 사회를 만드는데 한
학교소식
설윤숙
2024.04.09 16:53
-
서호초등학교(교장 양정윤)는 지난 5일 (주)동신포리마(회장 오익종)로부터 1천만 원을 학교 발전 기금으로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오익종 회장은 “후배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미래인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 회장은 학교 급식실 및 체육관 건립 등에도 힘을 보탠 바 있다. 양정윤 교장은 “이번 발전 기금으로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행복한 배움으로 미래의 꿈’ 을 키워가는 교육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학교소식
설윤숙
2024.04.09 16:44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1일과 12일 도내 초등학교 교원, 영어 회화 전문 강사, 원어민 보조교사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AI펭톡 및 EBSe 활용 교직원 연수’ 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AI펭톡’ 은 EBS 대표 캐릭터인 펭수와 인공지능 기반의 자연어 처리 기술을 접목해 만든 AI 영어 말하기 학습시스템이다.언제 어디서나 컴퓨터, 태블릿PC, 휴대전화 등을 통해 손쉽게 접속하고 다양한 연습게임 및 활동을 통해 영어 읽기, 말하기 등을 학습할 수 있는 영어 학습 플랫폼이다. 제주에서는 2021년 3월부터 시작되어 현재 도내
교육
설윤숙
2024.04.09 14:03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5개 학교를 대상으로 9일부터 ‘찾아가는 4·3인형극’ 수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4·3교육 내실화를 위해 운영되는 ‘ 찾아가는 4·3인형극’ 에는 창천초, 성읍초, 풍천초, 송당초, 세화초 등 총 5개교의 학교가 참여한다. 문덕숙 4·3평화·인권교육 명예 교사가 인형극에 주인공으로 참여해 자신이 경험한 4·3 당시의 이야기를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인형극으로 표현한다. 공연이 끝난 후 출연자들이 직접 학생들과 4·3 이야기를 나누며 생동감 있는 4·3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
설윤숙
2024.04.09 13:54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9일 ‘공명선거를 위한 부정선거 감시단’을 운영하고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일부 선거구에서 돈봉투 살포 신고가 접수되는 등 구태 금품 선거의 조짐이 보이자 부정선거에 대한 강력대처를 강조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위 후보 측은 “서귀포시 선거구 투표소 88곳 근처에 채증이 가능한 차량과 인원의 배치를 마쳤다”며 “돈봉투 살포와 유권자 실어 나르기 등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시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금품 살포는 물론 유권자들을 투표소까
2024년 제22대 총선
설윤숙
2024.04.09 13:31
-
지난 5~6일 서귀포 지역 17개 사전투표소를 비롯해 전국에서 사전투표가 진행됐다. 서귀포 지역 사전투표율은 31.65%로 잠정 집계됐다. 내일(10일)은 사전투표를 통해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유권자들이 지정된 투표소에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게 된다. 향후 4년 서귀포시민을 대신해 서귀포시와 제주도,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일할 국회의원에 누가 선택될지 유권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사진뉴스
서귀포신문
2024.04.09 11:50
-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 위치한 맛집인 봉유돈가스. 봉유돈가스는 제주 4·3 사건 76주년을 맞이해 무료 음식 나눔으로 4·3희생자의 넋을 위로했다. 봉유돈가스(대표 고봉유ㆍ사진)는 이 지역에서 돈가스·짬뽕 등이 맛있는 식당으로 유명하다. 제주 4·3 사건 76주년 기념하는 4월 3일에 봉유돈가스 가게 입구에 걸린 검은 현수막에는 ‘4·3을 기억해 주세요. 제주인의 억울한 넋이 기억되길 간절히 바랍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봉유돈가스는 올해 4월 3일 수요일은 정기휴일임에도 추모를 위해 식당을 열어, 찾아오는 모든 고객에서 전
2024년 제22대 총선
강문혁
2024.04.09 11:46
-
[인터뷰] “힘닿는 데까진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있기를” 노인장기요양보험 연장 돌봄 시급국민건강보험공단, 1일 8ㆍ10ㆍ13시간 이용토록 마련재가ㆍ시설급여 제공 시설은 민간 장기요양기관 뿐8시간만 제공해도 문제 없어…“시간 맞춤 해결해야”노인장기요양보험은 고령 또는 치매, 중풍, 노인성 질병 등의 사유로 혼자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이들에게 신체활동 또는 가사 활동 지원 등을 제공하는 사회보험제도이다. 장기요양인정점수에 따라 장기요양등급이 정해지며 수급자는 적절한 장기요양급여를 선택해 급여 계약 체결 후 장기요양 급여를 이용할
사회
설윤숙
2024.04.09 11:45
-
사랑하는 서귀포 시민 여러분.OECD 최고 수준의 자살률과 최저 출산율, 최저치의 경제성장률과 활력을 잃은 골목상권 등 대한민국 곳곳에서 경고등이 켜지고 있습니다.대통령 하나 바뀌었을 뿐인데 국격은 끝을 모르고 추락하고 제 식구 감싸기와 고소득층 배를 불리는 데만 권력이 남용되고 있습니다. 원칙과 상식, 공정과 정의가 송두리째 흔들리고, 민주주의는 파괴되고 있습니다. 경제는 폭망, 민생은 파탄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민생현장에서 국민들은 울부짖고 있습니다. 경기는 어렵고 장사는 안되고 너무 힘들다고 합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는 국민
2024년 제22대 총선
설윤숙
2024.04.09 11:45
-
내일은 제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선거일(4‧10 총선)이다.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3개 선거구의 230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치러진다.유권자들은 4‧10 총선에서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와 지지 정당에 각각 기표하는 ‘1인 2표제’로 시행된다.2개의 투표용지 중 비례대표 선거 투표용지에는 38개 정당이 표기돼 ‘1인 2표제’가 도입된 2004년 17대 총선 이래 역대 가장 긴 51.7㎝에 달한다.이날 유권자들은 반드시 본인의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2024년 제22대 총선
고권봉
2024.04.09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