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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님! 그렇게 힘이 센 줄 몰랐습니다.15일까지 교육의원 제도를 폐지하시겠다고 장담했는데 어떻게 된 것 인가요? 답답하고 고통스럽습니다. 제주도민을 혼란시키고 있습니다. 대답해주세요.2006년 독자적인 자치권을 갖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당시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회를 소멸시키며 민주적 정당성 훼손 및 주민 대표성 약화에 대한 대안으로 교육의원 제도를 도입했습니다.그러나 15년이 지난 지금 제주에만 유일하게 남아있는 교육의원 제도로 인식되고 존치 여부에 대한 논란이 지속하고 있어 가슴 아픕니다.저는 5년 동안 교육의원 출마를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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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22.02.2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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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생에서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는 무엇인가. 그것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과 갈등이 없이 협동적인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일일 것이다.'마을 만들기'의 궁극적인 목표는 마을 안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서로가 소통하는 공동체 마을을 만드는 데 있다.어릴 적 불렀던 “다 함께 돌자 동네 한 바퀴”란 동요 속에 나팔꽃 및 바둑이도 사람과 소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마을 만들기 사업에서 동네 한 바퀴 운동은 동네 한구석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동네의 모습, 동네의 표정, 동네의 자원, 동네의 잠재력, 동네의 기회와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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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22.02.0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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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서귀포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이하고 벌써 한달 가까이 되었습니다.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래의 안정된 삶을 준비하고자 국민연금에 관심가져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2년 1월부터 달라지는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제도 대하여 안내드리고자 합니다. 국민연금은 매년 물가 변동률에 연동하여 연금수급액이 달라지며, 지금까지는 물가가 내리는 일 없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왔기에 연금수급액도 그만큼 더 지급해 드렸습니다.새해에도 1월부터(25일) 전년도 소비자물가 변동률(2.5%)을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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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22.01.2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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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다니고 있다고 하면 간혹 필자에게 협의체가 뭐하는 곳이냐는 질문이 들어온다.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25명, 실무협의체 28명, 7개 실무분과 103명, 17개 읍면동보장협의체 401명 등 총 557명의 위원들이 참여해 서귀포시 지역보장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 계획의 수립, 모니터링, 평가 등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과정에서 민간의 참여와 협력해 찾아가는 보건, 복지 서비스 제공에 기여한다. 또한 수요자 중심의 사회보장급여 제공 기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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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21.12.0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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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여보비[寄與補裨]’ 이바지하여 돕고 부족한 것은 보태준다는 사자성어이다. 2019년 12월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가 출범하고 한가지 과제가 주어졌다. 우리가 기여보비의 자세로 장애인들을 위해 어떤 부족함을 조금이나마 채워 줄 수 있을까?우선,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펜데믹이 속에 더욱더 움츠린 장애인체육을 위해 활력을 불어넣고 싶었다. 그 고민 끝에 지난 14일 서귀포시 일원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스포츠로 한데 어울려 경쟁을 펼치는 ‘제1회 서귀포시 어울림 생활체육 대회’를 개최하였다.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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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21.11.2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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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뿌둥하게 흐린 하늘이 금방이라도 빗줄기를 쏟아질 것 같은 날씨였다. 올레투어를 시작하려니 아내를 졸라 가방도 사고 신발도 사도 옷도 샀다. 그렇게 나의 올레투어를 시작했다.남원포구에 내려 초보 올레꾼 티를 내면서 간세라는 낙인을 한 손으로 들어서 폼을 잡고 셀카를 찍으며 올레수첩에 첫 도장을 찍었다. 그리고 남원포구를 지나 남원리 대표 명소 큰엉을 지나고 위미리 해안으로 접어드니, 아니나 다를까 한두 방울 떨어지는 빗방울이 심상치가 않다.매섭게 몰아치는 파도와 바람에 휘둘리는 갈매기. 추위가 몸속으로 파고드는데, 내 머릿속에는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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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21.11.0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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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 개봉한‘열한 번째 엄마’라는 영화가 있다.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술집 작부 출신 여자와 너무 일찍 철이 들어버린 초등학생이 만나서 한집에 살다가 결국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엄마와 아들이 된다는 줄거리다.안 봐도 뻔해~ 하면서 대충 봤는데 결국 눈이 빨개지도록 영화를 본 나는 김혜수의 팬이 되었다. 결식아동에게 나오는 식권을 여자가 몰래 훔쳐 김밥과 떡볶이를 사다 먹다 들키는 장면, 친엄마가 그리운 아들을 무작정 폭행하는 아빠와 맞서며 아이를 지키는 모성애 가득한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여자는 죽기 전 이웃집 남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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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21.11.0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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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취임한 2020년 7월. 모두 움츠리고 세상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급속히 바뀌어 가고 있었다. 사실 코로나로 모든 트렌드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모두 바뀌었다. 발상을 전환하고, 변화에 맞춘 시책을 펼치고 싶었다. 그리고 고민 끝에 시장에 취임하며 크게 네 가지 주요 화두(話頭)를 스스로와 공직자, 시민들께 약속했다. 첫째는 비대면의 역발상인 ‘시민과의 소통’이다. 이를 위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마을을 찾아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둘째는 서귀포시의 고품질 감귤을 서귀포시민의 따뜻한 인정(人情)으로 판매하는 온라인 농수축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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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21.11.0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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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초기에 일본군은 제주도 내에서 성산포와 마라도에 군인 약간 명을 주둔시켰을 뿐, 군사적으로 제주도에 대해 별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러다가 1933년도에 불시착륙장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6만 평 규모의 비행장을 건설했다.일제는 당시 알뜨르 비행장을 건설하기 위해 1932년 8월 9일부터 1933년 3월 10일까지 대정면 상모리와 하모리의 토지 6만여 평을 수용했다. 그리고 주민을 동원해 비행장을 공사를 시작했다. 정식 항공기지로서가 아니라, 중국과의 전쟁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임시로 사용하기 위해 만든 중간 기착지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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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21.11.0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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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11월 11일을 검색하면 ‘빼빼로 데이’가 상단에 있는데 친숙한 날이기는 하지만 씁쓸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농업인들을 비롯해 많은 이들은 11월 11일 하면 가래떡 데이(농업인의 날)로 기억하기도 한다. 이 밖에도 인터넷을 검색하면 11월 11일은 지체장애인의 날, 해군창립기념일, 1차 세계대전 종전 기념일, 서점의 날 등의 날이기도 했다. 하지만 저는 여러분들에게 빼빼로 데이가 아닌 다른 11월 11일을 소개하고 싶다.필자는 11월 11일 하면 농업인의 ᄂᆞᆯ 및 ‘보행자의 날’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보행자의 날은 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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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21.11.0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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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가 안 좋은데 비행기 뜨나요?” 제주공항에서 제일 많이 받는 민원 전화 중 하나이다. 문의를 한 민원인의 마음을 생각하면 정말 정확한 답변을 주고 싶은 게 우리의 마음이다. 하지만, 항공기 운항 가능 여부는 항공사마다 정해진 기준이 다르며, 각 항공사의 운항관리 담당부서에서 결정한다. 그러므로 공항기상대에서는 항공기 운항 여부에 대한 확답을 줄 수 없고, 항공기 운항에 영향을 주는 위험기상에 대한 정보는 성실하게 제공해 줄 수 있다. 그렇다면 항공기 운항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기상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먼저 제주공항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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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21.10.1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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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는 지난 2일 경찰병력 2천명을 동원해 노동자의 절박함을 호소했던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을 강제 연행했다. ‘7.3 노동자대회’를 주최해 방역수칙을 어겼다는 것이다. 그러나 방역당국도 밝혔듯 대회로 인한 코로나 확진은 없었고, 평화적으로 진행되었다. 대회 전 민주노총은 주말에 인적이 드문 여의대로를 장소로 신고하여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요청했지만 정부는 거절했다. 당시는 야구장과 축구장뿐만 아니라 수천명이 모이는 공연도 가능한 시기였다. 최근 4단계인 상황에서도 민주당 대선후보를 선출하는 경선에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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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21.09.1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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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4-H운동은 농촌청년회(사각소년회), 농촌청년구락부, 4-H구락부, 새마을4-H구락부, 새마을청소년회, 4-H회로 명칭이 변경되는 기간 동안 농업, 농촌과 국가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특히 현대적 의미의 4-H운동은 1947년도에 경기도에서 태동하여, 우리 제주에는 1953년도에 다호4-H구락부가 결성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문맹퇴치와 농촌계몽운동 등으로 시작되며, 농어촌과 지역사회를 성장시켰던 4-H운동은 국가 차원으로 본 정책을 펼쳐나가는 동안 전국과 제주지역 각 마을마다에는 평균 2~3개의 4-H표지석 등이 조성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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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고성봉)
2021.05.1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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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해설사 6기에 도전한 박관신입니다.제주의 자연이 좋아서 자주 이곳을 찾던 여행자에서 하례리에 적을 두게 된 지 한 달 남짓한 시간이 지났습니다.그사이 저는 마을 주민 여러분의 친절과 배려로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28일까지 한 달 남짓, 마을 해설사 교육을 받고 수료까지 하게 됐습니다. 마을해설사는 마을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고 마을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이를 재미있게 설명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이런 일을 잘 하기 위해서는 마을 주민 및 자연과 더불어 생활하고, 마을의 유‧무형의 자산을 보존하고 활용하는 일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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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21.05.0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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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장소를 방문하든지 손소독제를 갖추고 수시로 손 소독을 하는 모습은 이제 낯설지 않은 일상이 됐다. 평소 손으로 문 손잡이, 스마트폰, 키보드 등을 사용한 후 씻지 않고 얼굴을 만진다거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세균과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높은 행위다.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살균ㆍ소독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손소독제’는 올바로 골라 바르게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구매할 때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받은 제품인지 의약외품 표시 및 효능(손ㆍ피부 등의 살균ㆍ소독 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올바른 사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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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21.04.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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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에 살랑이는 동백꽃, 파란 하늘 아래 흐드러진 노란 유채꽃, 짙디짙은 청보리에 물결의 무늬를 수놓는 바람…. 요즘 서귀포시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에서 만날 수 있는 60초 안팎의 영상들이다. 자연의 소리와 섬세한 움직임을 수초 안에 담은 이 영상들은 인기가 높다. ‘좋아요’를 누른 구독자가 많다는 뜻이다.시청에서 시민에게 유용한 시정정보는 제쳐두고 무슨 감성팔이냐고 할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 감성 가득한 영상은 일상에 묻혀 사는 우리를 잠시 그 풍경 속으로 이동시켜 설레는 감정을 갖게 하며,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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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21.04.2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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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아프면 병원에 간다. 하지만 마음이 아프면 어떻게 할까? 여행을 떠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한다. 특히 여행은 거리 두기 속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사회를 더 건강하게 하는 방법이다. 이에 관광일번지 서귀포시를 찾아 치료, 치유, 힐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이례 없는 코로나19. 많은 사람들이 힘들었고, 지금도 여전히 힘들어 하고 있다. 이러한 우울을 극복하기 위한 개인적, 사회적인 극복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서귀포시관광협의회는 서귀포시와 함께 지난 4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제23회 유채꽃국제걷기대회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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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양광순)
2021.04.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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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치매어르신들의 실종·가출신고 또한 급증하고 있다. 제주도내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도 약 13만여명에 육박하면서 제주도내 전체인구 697,608명에 18%에 달하는 수치로 제주지역은 이미 고령사회로 진입했다고 보겠다. 이중에 치매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도 3만여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도 치매어르신들이 길거리를 배회하고 있다.제주지역 2020년에서 올해 4월 현재까지만 해도 실종신고가 151건에 달하는 수치로 고령사회로 진입 되어가는 상황에서 계속하여 증가 추세다. 신체적, 정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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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21.04.0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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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하면 연상되는 것이 무엇일까? 필수적인 존재, 모양 변화의 자유로움, 투명함 등 많은 것이 연상된다. 이제‘청렴’을 연상해보자. 꼭 지켜야할 것, 투명성 등 물과 많은 공통점이 나타난다. 이처럼 물에 대하여 떠오르는 것 대부분 청렴한 사회를 위한 필수요소이며, 이미 성어 및 속담 등에서 찾아볼 수 있듯이 과거에서부터 물과 청렴은 때려야 땔 수 없는 관계로 이미 자리잡아왔다.하지만 모든 물이‘청렴’을 뜻하는 것이 아닌 반대의‘부패’를 나타내기도 한다. 예를들어‘徹底澄淸(철저징청)’라는 성어처럼 청렴결백을 의미하는 말이 있는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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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21.04.0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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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모금에 서명 좀 해줍써”행사장마다 길거리에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동분서주하기를 벌써 10년!“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은 서귀포시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여 명품교육도시를 조성해 나감으로써, 학생들이 제주시로 이민? 가는 것을 방지하고 인구 유입을 도모하고자 시민 중심의 자발적인 모금 활동을 전개하여 설립되었습니다.예전에 우리 부모님 세대에서도 서귀포시의 교육발전을 도모하고자 초등학교 부지를 기부하고 과수원을 기부하여 수익금을 학교 운영자금으로 사용하게 하는 등 서귀포시민들의 교육에 대한 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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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현봉식)
2021.03.23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