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언호)는 10일 오전 11시경, 성산읍 온평포구에서 국제보호종인 붉은바다 거북이 사체를 발견하였다고 11일 밝혔다.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어제 오전 11시경 성산읍 온평포구 내에서 붉은바다거북이 사체가 물 위에 떠 있는 것을 이 마을 주민이 발견했다. 발견된 붉은바다거북은 길이 약 66cm, 폭 55cm로 불법 포획 및 혼획 흔적은 없고 죽은 지 약 15일 정도 되어 부패가 심한 상태로 암수 구분 및 나이 판단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서귀포해경은 거북의 사체를 촬영한 사진을 바탕으로 제주대학교 김병엽 박사를 통
사건사고
장태욱
2019.08.11 10:22
-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언호)는 9일 오후 10시 10분경, 제주시 구좌읍 종달항 하얀등대 앞 해상서 익수자 최모 씨(여성, 47세, 인천 남동구, 종달리 거주)를 구조 후 119 이용 병원으로 후송하였지만 숨졌다고 10일 밝혔다.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어제 오후 10시 10분경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연합청년회 소속 자율방범대원인 강모 씨(30세, 구좌읍)가 종달항 순찰 중 하얀등대 앞 10m 해상서 익수자 최모씨가 떠 있는 것을 발견해 119로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서귀포해경 대원들이 구조 후 119를 통해 제주시 소재 모 병원으
사건사고
장태욱
2019.08.11 10:08
-
서귀포시 신도포구 앞 해상에서 물 위에 떠있는 여성이 발견됐다. 해경과 119대원들이 합동으로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사망했다.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언호)는 7일 오후, 대정 신도포구 N펜션 앞 해상서 3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물에 떠 있는 채로 발견되어 119 등과 합동으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여성은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숨졌다고 밝혔다.서귀포해경에 따르면 택시운전자 정모 씨(49세)가 7일 오후 5시 40분경, 30대로 추정되는 여성 승객이 바다에 빠졌다고 119에 신고했다. 해안도로를 잠시 보고 싶다고 내려간 후 약 5분
사건사고
장태욱
2019.08.08 10:46
-
지난 7월 29일 오후 4시경 집을 나간 후 귀가하지 않았던 유동현 군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언호)는 1일 오후 3시25분경 표선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고교생 유 군이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 밝혔다.해양경찰에 따르면 표선해수욕장 수영경계선 밖 50m 해상에서 투명카약을 타고 물놀이 하던 관광객이 최초 발견해 주변에 있던 수상레저업사업자에 알렸고 수상레저사업자가 해경에 신고했다.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서귀포신문과의 통화에서 “출동한 해경 대원들이 수상레저업사업자가 합동으로 유 군의 시신을 인양했고, 인양 후에는
사건사고
장태욱
2019.08.01 17:59
-
낚시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방파제 테트라포트 위를 걷던 주민이 방파제 아래로 추락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해경과 119대원들이 출동해 주민을 구출했다.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언호)는 1일 오전 7시 20분경 성산읍 성산항 동방파제 TTP에 추락한 고모씨(42세, 성산읍)를 119와 합동으로 구조해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밝혔다.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성산읍 성산항 동방파제에서 낚시를 하기 위해 이동 중이던 고모씨가 테트라포트에 걸려 있는 줄을 잡고 내려가다가 줄이 끊어지면서 추락했다. 주변에 있던 낚시객이 119로 신고해 해양
사건사고
장태욱
2019.08.01 11:20
-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언호)는 29일 오후 4시20분경, 태흥 남동쪽 약 3km 해상에서 어선 A호(263톤, 선망운반선, 부산선적, 승선원 10명)와 B호(85톤, 선망등선, 부산선적, 승선원 8명)가 충돌해 어선 B호는 침몰했다고 밝혔다. 마침 인근에 있던 선단선 C호가 승선원 8명 전원을 구조해 인명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서귀포해경에 따르면 태흥 남동쪽 약 3km 해상에서 어선 A호(263톤, 선망운반선, 부산선적, 승선원 10명)와 어선 B호(85톤, 선망등선, 부산선적, 승선원 8명)의 측면이 서로 충돌해 B호 기관실에
사건사고
장태욱
2019.07.31 14:59
-
자동차에 아기가 홀로 남아있는 상태에서 문이 잠겨 119대원들이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다. 출동한 대원들이 장비를 이용해 문을 열려고 시도했지만 전기자동차에 문이 쉽사리 열리지 않아 하마터면 아기기 위험에 처할 뻔 했다.28일 저년 6시 50분경, 서귀포의료원 주차장에서 키가 자동차 내부에 있는 상태에서 문이 잠겼다는 신호가 119에 접수됐다. 자동차 안에는 채 한 살도 되지 않은 어린 아기가 홀로 남아있었다.119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아기의 부모가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고, 지나는 시민들은 안타까운 심정으로 현장을 쳐다보고
사건사고
장태욱
2019.07.28 00:07
-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조윤만)는 6일 밤 23시24분경 성산항 우도도항선 계류장 인근서 차량 한 대가 해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차량 운전자 고모 씨(56세, 남, 서귀포시)를 119와 합동으로 구조해 제주시 모 병원으로 이송하였다.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6일) 오후 23시 24분경 성산항 우도도항선 계류장 인근서 가족과 함께 낚시를 하던 홍모 씨(33세, 서울시)가 ‘쿵’ 소리와 함께 차량이 해상으로 추락하는 것을 목격해 119에 신고했다. 서귀포해경은 119와 합동으로 물속에 있는 고모씨를 수색해 구조하고 제주시 모
사건사고
장태욱
2019.07.08 13:32
-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조윤만)이 3일 저녁 10시 10분경 성산항 북서쪽 1.3km 해상에 좌초된 29톤급 포항선적 근해채낚기 어선A호(승선원 3명)를 민간 구조선을 이용해 이초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서귀포해경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 9분경 어선 A호가 성산항 북서쪽 1.3km 해상에 좌초됐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 및 구조대, 연안구조정, 민간 예인선 등 동원하여 구조잡업을 펼쳤다.서귀포해경은 좌초된 A호를 구조하기 위해 어선 내 선저폐수 110ℓ, 유류 약 2990ℓ를 이적했고, 해수면이 높아지는 만조 시기에 맞춰 저녁 1
사건사고
장태욱
2019.07.04 13:53
-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조윤만)는 17일 오전 서귀포 정방폭포 인근 해안에 추자선적 유자망 어선 A호(50톤, 승선원 9명)가 좌초됐다가 사고 발생 3시간 40분여 만에 이초됐다고 밝혔다.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2시 28분경 서귀포 정방폭포 인근에서 추자선적 유자망 어선 A호(50톤, 승선원 9명, 선장 김모씨-43세)가 좌초되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이후 구조대 및 경비정, 연안구조정 등을 현지에 급파해 좌초선박 좌우현에 리프팅백을 설치하고 공기를 주입하는 등 이초준비를 마쳤다. 그리고 민간구조선을 이용해 오전
사건사고
장태욱
2019.06.17 10:21
-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조윤만)는 8일,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포구 연안에서 스킨스쿠버 활동을 하던 지아무개 씨(71년생, 여, 경기도 안산)가 의식을 잃어 119에 의해 서귀포시 모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끝내 숨졌다고 밝혔다.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후 2시 30분경, 지 씨는 레저보트 R호를 타고 출발해 오후 3시경 대평포구 남동쪽 500m 해상에서 스킨스쿠버 활동을 하던 중 의식을 잃고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지 씨는 이후 주변에 있던 R호로 끌어올려졌고, 이아무개 씨(79년생, 남, 서귀포시 안덕면)가 오후 3시 10분경
사건사고
장태욱
2019.06.08 22:46
-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조윤만)는 서귀포항에서 정박 중 연료유 이송작업 과정에서 해상에 연료유를 유출한 혐의로 서귀선적 어선 A호(29톤)의 기관장 김모(65년생)씨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혐의로 적발하여 조사중에 있다고 13일 밝혔다.해경은 지난 4월 19일 10시49분경, 최초 해양오염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해상방제작업과 함께 서귀항내 정박중인 약 30여척의 어선을 대상으로 현장조사 하였으나 혐의선박을 발견하지 못했다. 다음날 제주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 서귀포수협 등의 CCTV를 확인한 끝에 혐의선박을 2척으로 압축하고 4
사건사고
장태욱
2019.05.14 16:51
-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조윤만)는 14일, 성산포 광치기 해변에서 낚시 중 바다에 빠진 홍아무개씨(65년생, 남, 성산읍)를 119와 합동으로 구조해 제주시 모병원으로 후송하였으나 숨졌다고 밝혔다.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후 2시 51분경에 성산포 광치기 해변에서 낚시를 하던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며 주변에서 따로 낚시하던 시민이 119로 신고했다. 이에 해경은 119와 합동으로 바다 속을 수색 중 물 속에 있는 홍아무개씨를 발견해 제주시 모병원으로 후송했으나 홍씨는 숨졌다.이와 관련해 서귀포해양경찰서는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건사고
장태욱
2019.05.14 16:41
-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조윤만)는 6일 오전 9시 30분경, 서귀포 남서쪽 약 413km 해상에서 연승어선 A호(51톤, 한림선적, 승선원10명) 선원 박아무개 씨(50세)가 실종되어 현재 수색중이라고 밝혔다.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6일, 한림선적 연승어선 A호 스크류에 어망이 감겨 이 배 선원 박모씨(50세)가 어망 제거 작업을 위해 입수하였으나 물 밖으로 나오지 않아 동료 선원이 어업정보통신국을 경유해 해양경찰에 신고했다,이와 관련하여 서귀포해양경찰서에서는 현재 5000톤급 경비함정을 보내어 주변 해역에서 조업 중인 어선들과 함
사건사고
장태욱
2019.05.07 16:49
-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조윤만)는 11일 오후 8시 11분경, 표선면 세화포구에서 차량(SM3 은색)이 해상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가 사망했다고 12일 오전에 밝혔다. 해경이 탑승자 1명을 119와 합동으로 구조해 서귀포의료원으로 후송했지만 안타깝게 숨을 거뒀다.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후 8시 11분경 주변에서 낚시하던 낚시객이 표선면 세화포구 해상에 차량이 빠진 것을 발견해 119로 신고했다. 해경과 119가 합동으로 탑승자 고아무개씨(남, 35세, 제주시)를 구조해 서귀포의료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을 거뒀다. 구
사건사고
장태욱
2019.04.12 11:05
-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조윤만)는 25일 오전 10시 19분경 강정포구 서쪽 약 500m 펜션 건축현장 앞 해안가에서 푸른바다거북 사체가 발견됐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는 푸른바다거북 등 4종이 제주도 연안을 중심으로 동해안의 강릉에서 남해안의 여수에 이르기까지 넓게 분포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바다거북이 다른 어종과 함께 그물에 걸려 어획되면서 일부 폐사하는 개체도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바다거북은 해양에 서식하는 파충류로 현재 전 세계 열대에서 온대에 걸쳐 8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인간에 의한 남획, 서식지
사건사고
양용주
2019.03.25 17:35
-
서귀포항에 정박된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다,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조윤만)에 따르면, 21일 오후 1시 54분경 서귀포항 8부두에 정박 중이던 부산선적 쌍글이저인망 어선 A호(139톤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와 해경에 의해 화재는 진압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양용주
2019.03.21 17:15
-
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시선관위)는 전구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서귀포시 관내 A조합장 선거에 출마한 B후보가 인쇄물을 이용한 불법선거운동 혐의로 11일 검찰에 고발했다.시선관위에 따르면, B 후보는 선거공보 등 법에서 정한 선거운동을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어떠한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공식적으로 우편발송되는 선거공보 외로 홍보인쇄물을 별도 제작해 당해 조합의 선거인 전원에게 우편발송 한 혐의다.「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제24조(선거운동의 주체·기간·방법) 제1항에서 ‘후보자가 제25조부터 제30
사건사고
양용주
2019.03.11 17:11
-
서귀포항 8부두 인근에서 만취상태에서 물에 빠진 선원이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서귀포해양경찰에 따르면, 6일 오후 9시 50분경 선원으로 일하는 이모씨(60년생, 부산)가 서귀포항 인근에서 택시에서 내렸다. 이씨를 태워다준 택시기사가 불안한 마음에 이씨를 따라갔다가 물에 빠져 있는 이씨를 발견하고 119로 신고했다.서귀포해경이 서귀포파출소 경찰관과 연안구조정 등을 사고현장에 급파해 익수자 구조해 119구조대를 통해 이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서귀포해경은 숨진 이씨가 본인이 승선하는 어선 A호
사건사고
양용주
2019.03.07 11:48
-
지난 3일에 구두미포구 인근에 좌초된 중국 어선이 이초작업 도종 침몰했다. 중국어선이 자체 동력이 없어 예인선에 끌려가던 도중 배가 좌측으로 심하게 기울어지더니 결국 바다 속에 가라앉았다. 선박이 연해에 침몰했기 때문에 선박의 통행에 큰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일고 있다.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조윤만)는 23일 오후 1시 18분경, 중국어선 S호를 이초하여 예인 작업 중 중국어선 S호가 침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S호는 불법조업 혐의로 서귀포해경에 적발돼 서귀포항으로 압송되던 도중 지난 3일에 구두미포구 인근에 좌초됐다. 좌초
사건사고
장태욱
2019.02.24 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