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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조윤만)는 9일 새벽 5시께 성산읍 삼달리 해녀탈의장 20m 앞 해상에서 성산선적 채낚기어선 J호(2.41톤, 승선원 1명)가 조업 중 좌초되었으나 안전하게 구조되었다고 밝혔다.성산읍 신산리 주민(여, 이하미상)이 같은 날 새벽 5시 27분께 집에서 바닷가를 바라보니 배가 암초에 걸려 부서지고 있다며 119를 경유하여 해경상황실에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서귀포해경은 500톤급 경비함과 서귀포해경구조대, 성산파출소 경찰관들을 사고현장에 급파했다.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이 좌초된 어선의 안전상태를 확인한 결과 선수부
사건사고
장태욱
2018.10.0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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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에 수상레저사업 등록 없이 서핑보드 대여업체가 무더기 적발됐다. 이들은 해수욕장 개장시에만 등록해 정상적으로 영업하고, 나머지 기간에는 영업장을 폐쇄하고 영업하는 편법을 동원하다 덜미가 잡혔다.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조윤만)는 지난 8월 30일 서귀포시 중문해수욕장 등지에서 수상레저사업을 등록하지 않고 영업한 서핑보드 대여업체 5곳을 수상레저안전법 위반 혐의로 검거해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업체들은 작년 10월부터 올해 7월 초까지 중문해수욕장 등지에서 관광객 등을 상대로 1인당 3만원씩을 받고 총 900여 차례에 걸
사건사고
양용주
2018.09.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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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경이 소정방폭포 해안가 인근을 중심으로 박모씨를 찾기 위한 수색을 하고 있다.22일 오후 7시 19분경 서귀포시 소정방폭포 해안가에서 높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된 박모씨에 대한 수색이 재개됐다.서귀포해경은 23일 오전 9시부터 실종자 수색에 들어갔다. 해경 26명, 서귀포시청 34명 등 총 60명이 동원돼 소정방폭포 인근 해안가를 중심으로 광범위 수색 중이다.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TV, 재난문자 등을 통해 기상특보 상황을 주시하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안가 출입을 자제
사건사고
양용주
2018.08.2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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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조윤만)는 21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황우치해변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같은 날 연락이 두절되어 실종신고된 60대 남성 K씨(54년생, 대정)와 동일인이라고 밝혔다.서귀포해경은 황우치해변가를 산책하던 관광객이 21일 오후 5시 4분께, 해변에 엎드려져 있는 남성을 발견하고 112를 경유하여 신고하자 화순파출소 경찰관과 형사팀을 사고현장으로 급파했다.발견 당시 K씨는 호흡과 맥박, 의식이 없었으며, 서귀포 소재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나 사망판정을 받아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었다.한편, K씨의 부인은 남편이 화순항 방
사건사고
장태욱
2018.08.2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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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이재두)는 19일, 성산읍 온평포구 앞 해상에서 수상레저기구가 좌초되었으나 조정자 1명은 인근 식당 주인과 손님에 의해 구조되었다고 밝혔다.인근에 있던 수상레저기구 조종자 홍모씨(60년생, 성산)는 19일 오후 12시 41분께, 수상레저기구 H호(선외기, 0.5톤, FRP, 승선원 1명)가 온평포구 앞 해상에서 시동이 꺼지면서 표류하다 좌초됐다며 119를 경유해 해경상황실에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서귀포해경은 100톤급 경비정, 서귀포구조대, 성산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경찰관들을 현장에 급파했다.다행히 조종자 최모
사건사고
장태욱
2018.08.2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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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이재두)는 18일 오후 12시 25분께, 서귀포 남쪽 11km 해상에서 어선 간 충돌사고가 발생해 기급대응에 나섰다. 해경은 사고 어선 기관실에 구멍이 뚫리기는 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인근 어선의 선장이 오후 12시 43분께 조업 중인 부산선적 어선 K호(96톤, 근해선망, 승선원 8명)와 어선 D호(129톤, 근해선망, 28명)가 충돌했다며 119를 경유하여 제주해경청 상황실로 신고하였다.이에 서귀포해경은 3천톤급 등 경비함정 2척과 방제정 1척, 서귀포해경구조대, 서귀포파출소 경찰관을 현장으
사건사고
장태욱
2018.08.1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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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이재두)는 14일, 서귀포 남동쪽 89km 해상에서 항해 중 갑자기 마비증세를 보인 라이베리아 선적의 화물선 선장을 서귀포시 소재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였다고 밝혔다.부산에서 대만으로 항해 중인 화물선 Y호(9만0507톤, 컨테이너선)는 14일 오전 10시 46분께, 선장 C모씨(51년생, 대만)가 오른쪽 팔과 다리에 마비증세를 보인다며 서귀포해경에 신고했다.서귀포해경은 경비 중이던 5천톤급 함정을 급파해 낮 12시 58분께 고속단정을 이용해 환자를 편승시켜 서귀포항으로 이동했다.이후 응급환자 C모씨는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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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욱
2018.08.1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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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면 토산리 해안가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조사 중이다.13일 오전 9시 39분께 관광객 오모씨(24, 서울)가 가족과 함께 올레길을 걷던 중 해안가에 사람이 떠 있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신고를 접한 해경은 9시 57분께 119구급대원과 합동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와 함께 익수자를 서귀포시 소재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해경에 따르면, 익수자는 성산읍에 거주하는 배모(59)씨로 발견 당시 호흡과 맥박,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서귀포해경은 목격자 등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사건사고
양용주
2018.08.1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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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이재두)에서는 연일 익수자 구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서귀포해경은 7월 31일 밤 10시 13분께, 선원 이모씨(남, 80년생, 부산, 선원)가 서귀포항 내 물양장에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인근에 있던 동료선원이 119를 경유해 서귀포해경 상황실로 사고를 신고한 것.신고를 접수한 서귀포해경은 서귀포파출소 경찰관과 서귀포해경구조대원들을 현장에 급파해 10시 15분에 수중에 잠긴 익수자를 찾아 구조했다.연안구조정에 인양된 익수자는 호흡과 맥박이 없어 연안구조정에 편승한 119센터 구급대원과 함께 CPR을
사건사고
장태욱
2018.08.0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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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나승권)은 지난달 30일 오후 3시경, 서귀포시 성산읍 소재 성산일출봉 관람코스 내 동측 우도 전망대부근에서 70대(추정)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성산치안센터에서 근무 중인 경찰관들이 신속한 긴급구호를 실시해 환자는 의식을 회복하였다고 밝혔다.당시, 환자의 상태가 의식이 불명하고, 심․호흡이 정지되어 있다고 판단한 자치경찰단(서귀포지역경찰대)소속 자치경위 정재철, 자치순경 김민수는 인공호흡과 심폐소생술을 병행 실시했다. 그리고 인근에 비치된 심장충격기(AED)를 활
사건사고
장태욱
2018.08.0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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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수를 인공폭포와 분수대, 정원 등에 사용하던 업체가 자치경찰에 적발됐다. 특히 농업용수 부족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수리조합이 농업용수 사용을 허가한 곳도 있어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자치경찰단(단장 나승권)은 지난 9일부터 2주간 특별수사반을 편성해 지하수를 불법으로 개발·이용하거나 공공 농업용 관정을 생활용수로 불법 사용하는 행위 등에 대해 도·행정시 관련부서와 합동으로 수사활동을 펼친 결과 11건의 불법 사례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중 4건은 형사입건하고 7건은 관련부서에서 고발 또는 행정조치토록 통보했다고 밝혔다.
사건사고
양용주
2018.07.2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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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이재두)는 9일, 서귀포 남서쪽 124km 해상에서 왼쪽 발목이 절단된 중국어선의 선원을 긴급 이송하였다고 밝혔다.중국어선 Q호(500톤, 중국 해남선적, 채낚기, 14명)의 선장은 8일 저녁 7시 40분께 선원 W씨(79년생, 중국)가 선상작업중 철근이 떨어져 선원의 왼쪽 발목이 절단되었다며 서귀포해경에 신고했다.서귀포해경은 200톤급 경비함정을 급파했고, 중국어선이 북상해 화순항 인근 해상에 다다르자 9일 새벽 3시 35분께 W씨를 인도받아 화순항으로 입항했다.이후 중국선원 W씨는 화순항에서 대기 중인 11
사건사고
장태욱
2018.07.0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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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이재두)는 8일, 서귀포 대정읍 영락리 인근 갯바위에 고립된 낚시객 2명을 안전하게 구조하였다고 밝혔다.낚시객 A씨(54년생, 충북)는 같은 날 저녁 9시 26분께, 부인과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 인근 해안가 갯바위에서 고립되었다며119를 경유하여 서귀포해경에 신고했다..이에 서귀포해경은 화순파출소 경찰관, 서귀포구조대 등을 현장에 급파해 8일 저녁 10시께 고립된 낚시객 A씨(54년생, 충북) 부부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구조된 A씨 부부는 충청북도 주민으로 평소에 바다를 자주 접하지 못했기 때문에 조수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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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욱
2018.07.0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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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방큰돌고래 사체가 발견돼 행정절차에 따라 남원읍에 인계됐다.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이재두)에 따르면, 25일 오후 3시 33분께 남원읍 태흥리 앞 해안가를 산책중이던 김모씨(52년생, 남원)가 남방큰돌고래 사체를 발견해 신고했다. 죽은 돌고래는 수컷으로 몸길이 2.7m에 몸무게 100kg 정도이며, 부패가 심하게 진행돼 사후 3주 정도 지난 것으로 추정됐다.해경은 불법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아 행정절차에 따라 이날 오후 5시 15분께 남원읍에 인계했다. 남원읍은 DNA 채취 후 매립 처리 예정이다.해경 관계자는 “고래류 사체를 발
사건사고
양용주
2018.06.2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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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해녀들의 익사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해녀들이 고령화됨에 따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이재두)는 23일,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해안가 앞 해상에서 해녀 고모씨(41년생, 하도)가 해산물을 채취하던 중 사망한 사고가 발생하였다고 밝혔다.23일(토) 낮 12시 16분께 해녀 10명이 물질하는 것을 육상에서 구경하던 김모씨(53년생, 하도)가 해안가에서 3m 해상에 누운 채로 표류중인 고모씨를 발견하고 119를 경유, 서귀포해경에 신고했다.이에 서귀포해경은 성산파출소 구조대 및 제주해경서
사건사고
장태욱
2018.06.2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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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불법 숙박영업을 한 업자가 자치경찰에 적발됐다.이번에 자치경찰에 적발된 것은 모두 15건이다. 자치경찰은 미신고 숙박업 행위에 대해서는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으로 입건 조치하고, 주인 미거주 민박업행위는 ‘농어촌정비법’ 위반으로 행정기관에 통보했다.이번에 적발된 곳은 주거 목적이 아닌 부동산 투기 목적인 일명 ‘세컨하우스’ 등으로 주택을 구입한 후 숙박업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을 하거나, 타운하우스 단지 내 다수의 건물을 매입 또는 임대한 뒤 주인이 거주하지 않으면서 민박업 영업을 해왔다.특히, S
사건사고
양용주
2018.06.1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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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서장 강성기)는 19일 새벽 04시45분, 제주 한림 비양도 북서방 11km 해상에서 제주시 도두 선적 낚싯배 P호(9.7톤, 승선원 선원 7명)에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근처에 있던 유자망에서 승선원 전원 이동 탑승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낚싯배 P호는 18일 오후 5시10분경, 제주시 도두항에서 출항해 비양도 근해상에서 낚시중 금일 새벽 엔진쪽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선장은 근처에 있던 어선에 긴급 구조를 요청했고 인근에 있던 한림 선적 유자망 K호가 나서 승선원 7명을 구조한 후
사건사고
장태욱
2018.06.1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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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사업 조사에 투입된 어선이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낚시 어선으로 영업한 업자 5명이 검거됐다. 특히 이들 어선은 승선자 보험에도 가입할 수 없음에도 무보험으로 영업을 한 것이어서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이재두)는 제주특별자치도 등과 국책사업 조사선으로 사용하기 위해 계약해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없음에도 서귀포 등지에서 낚시객을 태워 영업한 낚시어선 4척과 선장 5명을 어선법 위반 협의로 검거했다고 18일 밝혔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제주 인공어초 효과조사’ 등 국책사업 조사선에 동원된
사건사고
양용주
2018.06.1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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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3시경 서귀포시 표선면 근처 관광명소에서 깡통기차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0대의 기차 중 뒷부분 기차 2대가 왼쪽으로 넘어지면서 사고가 났다. 깡통기차에는 안전벨트가 없고, 넘어진 상태에서 수 미터 가량 끌려갔다.성인과 어린이 등 6명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사건사고
송민규
2018.06.17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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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이재두)는 14일, 서귀포 남서쪽 435km 해상에서 주기관 손상으로 운항이 불가한 한림선적 채낚기 어선 H호(21톤, 승선원 8명)를 3000톤급 경비함정이 예인됐다.H호의 선장 이모씨(60년생, 제주)는 13일 저녁 5시 31분께, 서귀포 남서쪽 해상에서 조업 중 원인미상의 주기관 손상으로 항해가 불가하다며 제주어업통신국을 경유하여 서귀포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서귀포해경은 어선 H호 선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착용하게 하는 등 안전조치를 하는 한편, 3000톤급 경비함정을 사고해역에 급파했다.해경이 급파한 3,0
사건사고
장태욱
2018.06.16 0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