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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돈중학교(교장 송미혜)는 지난 18일 효돈동연합청년회(회장 현정환)와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연계 지도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단위 차원의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 생활 지도를 위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효돈동연합청년회와 효돈중학교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 주변 방범 활동, 우범지역에 대한 주기적인 순찰, 청소년 선도 활동 등을 공유한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전 지역적 공감대 형성과 더불어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학교소식
설윤숙
2024.03.2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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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월 11일부터 12월 16일까지 도내 초·중·고 31교 136학급을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제주 항일운동 역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서귀중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23교, 중학교 6교, 고등학교 2교로 총 31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2024 찾아가는 제주 항일운동 역사 교실은 △제주 의병항쟁 △제주 학생들의 항일운동 △법정사 항일운동 △제주 해녀 항쟁 △조천 만세운동 △을묘왜변 제주대첩 등 6개 주제로 운영된다. 지역 역사교육에 조예가 깊은 역사 관련 퇴직 교원으로 구성
교육
설윤숙
2024.03.2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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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제주 아침 체육 활동 활성화의 일환으로 ‘제주 아침 체육 활동’ 플래시몹 안무 공모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3월 20일부터 4월 16까지로 참여 가능하며, 학생들이 팀을 꾸린 후 제주 아침 체육송 플래시몹 안무를 창작해 출품하면 된다. 공모전에 참가한 팀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지급되며 최종 선정된 팀의 안무(초등 1팀, 중등 1팀)는 제주 아침 체육 교육 영상 자료로 제작해 도내 모든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교육
설윤숙
2024.03.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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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4·3 76주년을 맞아 4·3의 내면화, 전국화, 세계화를 위한 4·3평화·인권교육 주간 운영에 나선다. ‘4·3의 정신을 가심 소곱에, 평화와 인권을 세계 소곱에!’를 문구로 하는 이번 추념식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감과 중국 난징에서 온 중·고등학생과 교사 26명이 직접 추념식에 참석해 참배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3월 18일부터 4월 7일까지 4·3교육주간을 운영해 각 학교에서는 필수 2시간 이상 교육과정과 연계한 4·3평화·인권교육 및 체험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교과 융합 4·3수업 및 창의적 체험활
교육
설윤숙
2024.03.2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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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제주에서 활약 중인 전현준 기수가 데뷔 19년만에 1000승 대기록을 달성했다.전현준 기수는 지난 16일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열린 제1경주(1000m)에 출전해 제주마‘드림매직’(3세, 거)과 함께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개인 통산 1000승 대기록을 달성했다.2005년 데뷔한 전현준 기수는 2009년 제주마주협회장배 대상경주를 비롯하여 19년간 16개의 대상경주 우승과 7번의 최우수 기수상을 수상한 렛츠런파크 제주 대표 기수로 이번 1000승 달성으로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전현준 기수는 “경마 유관단체,
사회
강문혁
2024.03.2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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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안경원(대표 박병래)과 서귀포중앙교회(김상현 목사, 고만진 장로)는 20일 남주고등학교(교장 강영철)를 방문해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 300만원은 3명의 학생에게 각각 100만원씩 전달된다.강영철 남주고 교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수 있도록 도와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병래 대표는 1986년부터 현재까지 해마다 본교 입학생 1명을 지정해 졸업할 때까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박 대표가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 지원한 총 장학금액은 400
학교소식
강문혁
2024.03.2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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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0일 중앙도서관·안덕산방도서관이 문화관광체육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서관을 거점으로 재능 있는 지역주민 스스로 참여해 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4월부터 11월까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관련 전반적인 운영비를 지원 받는다.서귀포시 중앙도서관에서는 기존 ‘그림책삼춘’ 동아리가 선정돼 그림책의 창작 과정을 이해하고, 스스로 창작자가 되어 더미북
문화
설윤숙
2024.03.2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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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은 20일 미국 베스트셀러 작가 맥스 루케이도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가족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달 19일 오전 10시와 오후 7시30분 총 2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사고뭉치 소년 펀치넬로가 신비한 분위기를 풍기는 소녀 루시아를 만나 자신이 특별한 존재임을 깨닫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어린이는 그 존재만으로 특별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이 공연은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작품상 대상,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오전 10시 공연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문화
설윤숙
2024.03.2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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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예산이 뭔지 정확하게 알지는 못했지만, 예산이 없어 우리가 활동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이해가 안 됐어요. 그래서 어른들에게 청소년이 어떤 활동을 하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려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컸어요”엄지연 학생(서귀포여자중 2)은 올해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으로 활동한다.지난해 청소년 어울림 마당 기획단으로 활동하면서 청소년 활동에 재미를 느꼈고, 조금 더 주도적으로 활동을 하기 위해 올해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모집에 응모했다.위원 선정 과정 등을
일반
윤주형
2024.03.2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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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자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 활동 지원 예산 전액 삭감 이후 아이들이 훌쩍 커버린 모습을 보면서 미안함과 대견함이 교차한다.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발산하기 위한 예산을 어른들이 전액 삭감해 어쩌면 올해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을 중단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이들에게 전하기가 쉽지 않았다.그러나 청소년들은 자신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이 삭감됐다는 사실을 듣고 어른들이 삭감한 예산이 아닌, 자신들이 직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는 모습을 보여줬다.강하자 관장은 "청소년들은 '지금 우리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고,
일반
윤주형
2024.03.2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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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청소년들이 어른들에 의해 중단될 위기에 처했던 청소년 활동의 기회를 되찾았다. 정부와 제주도가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는 예산을 한 푼도 반영하지 않으면서 법에 근거한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운영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청소년들이 이 문제를 스스로 해결했기 때문이다. 서귀포신문은 예산 전액 삭감이란 사태를 청소년들이 직접 해결한 과정과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에 전하는 목소리를 들었다.▲청소년 활동을 알려라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맑은세상은 지난달 2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어서 와~1일 카페는 처음이지’를 주제로
일반
윤주형
2024.03.2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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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는 360여 개의 단성화산이 있다. 제주의 원초적인 자연환경이자 제주민들의 생활 터전이다. 최근에는 관광지로 각광받으며 제주 여행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오름이 주민 편의나 관광 자원 개발을 위해 경관을 고려하지 않는 관리 증가 등으로 오름이 갖고 있는 다양한 자원들이 훼손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제주오름의 현황을 진단하고, 경관 관리 및 자원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5일 정방동주민센터에서 ‘제주오름경관,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시민포럼이 열렸다. 이연정 서귀포문화사업회 이사의 사회로 진
문화
설윤숙
2024.03.2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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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 시작된 서귀포봄맞이축제가 13회째를 맞았다. 홍벚꽃이 꽃망울을 틔우며 봄 내음을 실어 오는 따뜻한 서귀포에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024 서귀포봄맞이축제가 개최됐다. 이중섭공원 일원과 표선면 가시리에서 ‘복사꽃이 돗국물에 빠진 날’이란 부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이광준 센터장)와 서귀포봄맞이축제조직위원회(이석창 서귀포문화사업회장) 공동주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올레, 왈종미술관, 제주생명자원영농조합법인 등이 후원했다. 이 축제는 시민이 주도해 서귀포의 아름다운 봄꽃과 마
문화
설윤숙
2024.03.2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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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 ‘4‧10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할 후보자 등록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역 정가가 들썩이고 있다.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10 총선 출마자는 오는 21~22일 이틀간 관할 선거구 선관위에 후보자 등록을 신청해야 한다.이를 기준으로 오는 23일 선거 보조금 지급 기준이 정해지고 오는 25일 당 소속 현역 의원 수에 비례해 선거보조금이 지급된다. 총액은 501억9700만원이며, 교섭단체(20명 이상의 소속 의원을 가진 정당)를 구성한 정당에 보조금 전체의 50%를 정당별(약 125억원씩)
2024년 제22대 총선
고권봉
2024.03.2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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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는 19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지역 풀뿌리 경제의 핵심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저금리 대환대출 예산 확대 등 중·소자영업 정책을 민주당과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위 예비후보는 “통계청 등에 따르면 작년 제주지역 소매 판매 규모가 6.3% 감소하면서 풀뿌리 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지만 탈출구가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저금리 대환대출을 확대하고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2배 이상 확대해 중소자영업의 금리부담을 확실히 낮춰 나가겠다“고 피력했다.또한, “민주당이
2024년 제22대 총선
설윤숙
2024.03.2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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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와 위미농협이 제주에서 처음으로 지난해 추진한 외국인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이 마무리됐다. 올해 외국인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은 위미농협에 대정농협과 제주시 고산농협이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외국인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행한 사업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외국인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은 수많은 정부 사업 가운데 서귀포 지역 실정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따낸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은 서귀포시 등 사업 대상 자치단체가 선정한 지역농협이 외국
사설
서귀포신문
2024.03.2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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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인권’이라는 단어는 쉬우면서도 어려운 단어다. 인권강사로 활동하는 필자에게도 그렇다. 물론 인권을 정의하면 사람답게 살아가는 보편적 권리를 의미하며 사회에서 누구나 이 보편적 권리를 누리며 살면 된다. 하지만 인권은 나 혼자 소중히 여긴다고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보편적 권리를 상대가 억압하거나 무시할 때 문제가 되는데 이를 알면서 하는 경우도 있고, 모르고 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교육은 어려서부터 ‘인권 감수성’을 기르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 이렇듯 인권의 정의는 무엇이고 우리 사회 속에서 인권을 지켜야 하는 이야
기획·특집
서귀포신문
2024.03.2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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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 서귀포금융센터는 1969년 12월 1일에 개점해 반세기 산남지역 금융의 허브 역할을 해왔다. 서귀포금융센터는 시민은 물론 소상공인 관광객 등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지원으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박상언 제주은행 서귀포금융센터장 겸 5지역본부장(이하 센터장)이 새로 부임해 시민을 위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 센터장은 “서귀포금융센터는 그동안 최고의 금융 서비스를 서귀포시 고객들에게 제공해 왔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성장하며 상생의 선순환을 구축하는 따뜻한 금융인 일류 커뮤니티 뱅크로
정치·경제
강문혁
2024.03.2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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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부터 139일간 2000농가의 일손을 도운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이 서귀포시에서 생활을 마치고 19일 고향인 베트남으로 귀국했다. 작업 초반에는 서툰 모습을 보였지만 빠른 업무 습득력과 책임감으로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위미농협(조합장 현재근)은 그동안 성실히 일해준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위미2리 다목적회관에서 환송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14일 환송행사 시작 20분 전 위미2리 다목적회관(다목적 회관)을 찾았다. 위미2리 다목적회관 입구 게시대에는 ‘베트남 공공형 계절 근로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
사회
강문혁
2024.03.2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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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선거를 통해 우리를 대표하는 국회의원 또는 지방의회의원을 뽑는다. 국가의 일을 국민 개개인을 대표하는 국회의원들이 국회에서 결정하면 그것을 국민들의 뜻으로 간주한다. 지방자치도 이와같다. 지방의 일을 지역주민 모두에게 일일이 물어봐서 결정하면 백프로 좋겠지만 그만큼 비효율도 없다. 그래서 지역주민의 대표자를 뽑아서 지방의회를 구성하고 거기서 결정하면 주민들의 전체 뜻으로 간주한다. 그러면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는 왜 나누는가. 그것은 주민의 권리를 최대한 보장해야하는 민주주의의 원칙과 행정의 효율성을 확보해야하는 두가지
칼럼
서귀포신문
2024.03.20 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