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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국민연금제도 시행 33년 만에 매월 국민연금을 받는 수급자 수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 국민연금은 1988년 최초 제도 시행 이래로, 1989년에 장애 및 유족연금 수급자가 발생하였고, 1993년에 최초 노령연금을 지급하였다. 2003년에 당월 수급자수 100만 명을 돌파한 후, 수급자가 꾸준히 증가하여 2007년, 2012년, 2016년에 각 200만, 300만, 400만 명을 돌파했다. 2019년 말 기준, 당월 연금 수급자 수는 489만 명을 넘어섬으로써, 우리나라 62세 이상 인구 전체의 44.1%가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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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20.04.2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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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부격차, 출산율 저하,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이다.부모가 부자이면 자식도 부자가 되고, 부모가 가난하면 자식도 가난한, 부의 대물림의 고착화.이런 시스템이 우리를 좌절하게 하고 사회의 역동성을 떨어뜨리고 있다. 또한 경제적 부의 불평등과 경쟁의 심화는 출산율에 영향을 미치면서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다.이제 우리는! 우리 사회의 문제에 대해 새로운 시각과 실천이 필요한 시기가 되었다.그중 하나가 기본소득에 대한 시각이다.우리 사회는 자본주의 체제를 기본으로 하면서, 그 체제 안정을 위해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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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20.04.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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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홀로 살다 고독한 죽음에 이르는 ‘고독사’에 대해 모두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최근 경제적 어려움과 가족해체가 늘어남에 따라 고독사가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거론되기 시작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고독사는 독거노인에게 집중된 문제였다. 그러나 최근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사회적 고립이 증가하면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문제가 되었다.이러한 고독사 예방을 위해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가 중요한 해결책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성산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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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20.04.1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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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서울올림픽이 열린 1988년 농가소득은 평균 813만 원으로 당시 776만 원을 기록한 도시 근로자 가구의 평균소득보다도 37만 원이 높았다. 하지만 현재 농촌의 현실을 살펴보면 경영비는 증가한 데 비해 농업소득은 정체되거나 하락을 거듭해 도·농간 소득격차는 점차 벌어지고 농가인구 감소 및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는 2004년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체결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을 맞이하게 됐고 WTO 개발도상국 지위를 포기해 선진국의 위치가 되면 관세인하를 해야 하는 등 대내외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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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20.04.1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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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아서 한 잔, 좋은 일이 있어서 한 잔, 열 받아서 한 잔, 스트레스 받아서 한 잔 등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술자리를 접할 기회는 너무나 많다.술자리가 즐겁고, 과하지 않으면 전혀 해가 되지 않고,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어 술은 삶에 윤활유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 음주에 대해 큰 거부감 없이 일상생활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여 왔다. 그러다가 절주업무를 담당하며 술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게 되면서 나의 사고는 큰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모든 음료에 알콜이 1%이상 들어가 있다면 술이라고 생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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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20.04.1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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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COVID-19로 시끄러운 이때 그와 유사한 감기바이러스 이야기를 하게 되어 유감이다. 사람이 감기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인체가 그것을 감지해 바이러스를 태워 죽이려고 신체 발열 반응을 하게 된다. 한마디로 감기에 걸리면 열이 난다. 이 열은 감기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고 죽이는 역할을 한다.지구의 경우에도 인류의 다양한 활동과 급격한 산업발전의 영향으로 점차 지구에서 열이 발생하고 있다. 지구를 하나의 유기체로 보면 지구상의 생물, 특히 인류는 지구라는 유기체의 자원을 활용해 문명을 이룩하고 문화를 발전시키고 다양한 경제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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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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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4월 기준 제주특별자치도의 전체 인구는 67만 명을 넘어섰다. 나날이 증가하는 인구수와 연간 1500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 유입으로 긍정적인 측면도 물론 많지만 그 이면에는 여러 사회문제들이 대두되고 있으며, 그 중 하나가 바로 교통과 주차문제라고 할 수 있다.제주도 전 지역에 걸쳐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현안 사항으로 떠오른 교통과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 제주도에서는 다양한 정책들을 새롭게 발굴하고 또 시행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그린파킹 사업, 즉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이다.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은 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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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20.04.0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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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한 IT 기술의 발달과 확산, 편리성과 신속성 등으로 인해 농산물 온라인 거래가 크게 주목받고 있다. 농산물이 도매시장을 경유해 소매점으로 유통되는 기존의 거래 방식에서 새로운 차원의 거래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이다.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대인접촉을 기피해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를 통한 농산물 소비가 위축됨에 따라 수익이 줄어들고 출하처를 찾지 못하고 있다.이와 반대로 온라인 거래는 비대면으로 농산물을 구입하는 등 변화하는 소비자의 소비패턴 변화에 즉각 대응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유통구조 개선과 농가 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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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20.04.0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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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일상이 바뀌고 있다. 급격히 확산되는 온라인 쇼핑, 재택근무, 화상회의, 원격수업 등 코로나19를 계기로 비대면 방식의 소통과 거래를 경험하고 있다. 반면 대면접촉을 기반으로 한 기존 기술과 사업엔 어려움을 겪고 있다.초·중·고 개학이 결국 온라인 개학으로 발표되고 등교할 시기를 결정하지 못하였다. 아이들의 전원 유급사태를 막기 위한 교육부의 고육책이다.이제 온라인 학습에 대한 본격적인 고민이 시작되고 있다. 대학에서는 온라인 강의를 시작하였다. KAIST는 온라인 강의 분야에서 앞서 있다. 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K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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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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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선진국일수록 가로미관에 많은 관심을 갖고 투자를 한다. 그곳에 적응할 수 있는 가로수를 심고, 소공원을 조성하고 꽃길을 만든다. 그 중 가로수는 한여름 보행자에게 직사광선을 피하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공기정화, 온도조절, 미세먼지 확산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가로수는 여름에는 짙은 녹음을 주고 겨울에는 햇빛을 가리는 일이 없도록 도시공간에는 낙엽수를 많이 선택하지만, 높은 건물이 거의 없는 서귀포시의 가로에는 낙엽수보다 하귤 가로수가 일품일 것이다.그 한 사례로 서귀포시 비석거리에서 5.16도로를 따라 토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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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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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나가와현 마나즈루 마을은 인구 1만 명 정도가 사는 작고 평범한 항구 마을이다. 이 조용한 마을 마나즈루에 ‘美의 조례’라는 유례없는 법이 있다.마나즈루 마을 주민들은 1980년대 후반부터 일어난 난개발로부터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행정 문서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시적인 표현과 상징적인 이미지를 적용해서 도시미관에 대한 삶의 규칙을 만들었다. 법률가, 디자이너, 건축가, 공무원, 주민이 美 프로젝트팀을 만들어 만 2년 동안 ‘미의 기준’을 집필해 1993년 주민들에게 배부했다. ‘미의 기준’은 조용한 마을길, 청정한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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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20.04.0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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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은 숲이어서 아름다운 것이다.큰 나무 작은 나무 굽은 나무 곧은 나무소나무 참나무 아카시아 후박나무 ....뚜렷이 볼품없는 여린 들풀까지도여럿이 함께 어우러져서꾀꼬리 참새 까치 매미 나비 풀벌레...누구나 다 맘 편히 쉬어갈 수 있는 곳그곳이 바로 숲인 것이다 (숲의 본질 中 오보영) 어제는 숲에서 온종일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시기적으로 사뭇 고요하던 숲에 오랜만에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리니 사람 사는 게 이런 거지하며 고개를 끄덕거렸다. '갈 곳도 마땅치 않으니 숲으로 오는 구나' 얼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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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20.03.1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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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율이 높은 공연인 경우 관람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직원들이 주차 안내를 한다. 공연 30분전. 아직까지는 주차장에 빈 공간이 많다. 예술의전당 주차장에 들어서는 관객들의 얼굴도 편안하다. 여유롭게 차를 세운 관객은 산책하듯 느긋이 공연장에 입장한다. 로비에는 미리 도착해서 차를 마시는 사람도 여럿 보인다. 공연 15분 전. 갑자기 차들이 정신없이 밀려든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승용차들. 순차적 주차를 위해 직원들은 장소를 지정하며 안내한다. 공연시간은 임박해 오고 관객 마음도 더불어 조급해진다. 시작 후에는 중간입장이 안되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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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20.03.0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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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와 지방정부가 책임지는 공공부문 사업에서 비정규직-하청용역 노동자들이 얼마나 많은 지 당신은 알고 있는가? 공항에서, 도청에서, 시청에서, 공기업에서, 공영버스에서 만난 그 많은 노동자가 용역 하청 노동자라는 사실을 인식해본 적이 있는가?이처럼 공공부문의 비정규직 양산은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IMF 경제 위기 때부터로 기억한다. 정부는 경제 위기를 극복한다는 명분으로 인력감축, 민영화를 시작한다. 수많은 노동자의 임금을 줄이고 해고했다. 공공의 업무를 민간에게 위탁하거나 팔아버렸다. 1998년 초 21만 명에 이르던 공기업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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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20.02.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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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도 지나 입춘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늘 행복한 웃음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지난해 우리 서귀포시는 큰 꿈을 이뤄냈습니다. 시민 모두가 소망해마지 않던 법정문화도시 원년 지정이라는 큰 선물이 우리 곁으로 다가온 것입니다.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뜻을 모으고 열정을 불태웠기에 가능했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 지면을 빌어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혹자는 법정문화도시가 뭐 대단하냐고 반문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데 큰 힘을 발휘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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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20.01.2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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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효 마을회는 설을 앞둔 지난 13일부터 관내 1천여 세대에 쌀 20kg을 나눠 주고 있다. 뜻밖의 선물에 주민들은 어리둥절하면서도 환호했다.이 쌀은 지난해 하효마을회의 쇠소깍협동조합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전통어선 태우체험과 조각배 카약운행으로 얻은 수익금을 주민들에게 환원한다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다.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효돈천 끝자락에 자리한 쇠소깍은 바다와 연결된 특이한 연못으로서 국가명승 78호로 지정된 문화재이며 하효마을의 보물이자 자랑거리다. 주변경관이 수려할 뿐 아니라 에메랄드빛 물빛도 관광객들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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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20.01.1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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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인구 비율이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최근 치매는 암과 함께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으로 대두되고 있고 노인10명 중 1명은 치매를 앓는 것으로 추정된다.중앙치매센터 자료에 의하면 2019년 65세 이상 치매 유병율이 전국(10.28%)에 비해 제주(11.26%)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치매는 더 이상 개인과 가족의 일이 아닌 한 사회가 책임져야 할 과제다.치매국가책임제가 시행된 지 2년이 지났는데 뭐가 달라졌을까요?전국 256개 보건소에 치매안심센터가 개소되면서 치매관련통합(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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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20.01.0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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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법 및 감사원 규칙에 의하면 "적극행정"이란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거나 공익사업을 추진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증진하기 위하여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적극행정의 면책의 기준에는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공익사업의 추진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일 것, 업무를 적극적으로 처리한 결과일 것,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없을 것이라고 규정되어 있고, 감사원이나 자체감사기구에 사전컨설팅을 신청하여 사전컨설팅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에는 위 사항의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추정하며, 대상 업무 사이에 사적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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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20.01.0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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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는 주거환경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이 많다. 정부와 우리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다각적인 방법을 통하여 노력해 왔다.우선, 기초주거급여 수급자 확충 노력이다. 지난 2018. 10. 1일부터 부양의무자(수급권자의 1촌의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 기준이 폐지되면서 그 동안 실질적으로 주거환경이 취약하나 부양의무자가 있다는 이유로 주거급여 혜택을 받지 못한 분 1,688가구 신청을 받아 이 중에 717가구를 추가 선정하여 새롭게 주거급여 혜택을 드리고 있다. 주거급여는 주거환경이 어려운 가구에 대하여 주거에 따른 보증금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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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20.01.0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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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실 솟아오르는 경자년 일출을 보면서 한결같은 소원은 아마 ‘우리가족 건강’일 것이다, 그만큼 건강은 모두의 소망이고 행복한 삶의 최대 요건이기 때문일 것이다.우리 시에서 작년 6월 27일에 협약을 맺으면서 2년 6개월에 걸쳐 182억을 투자하게 될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은 시민의 제일 소중한 건강권과 생명권을 지키기 위한 사업이다2019년은 6개월여밖에 안되는 기간이어서 사업추진을 위한 추진단과 평가단 구성, 제주대학교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에 의한 보건의료서비스 수요 및 지역주민 건강수준 분석, 사업계획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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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20.01.03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