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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011년부터 작가의 산책길 탐방이라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서귀포 태생이거나 체류하며 불후의 명작을 남긴 거장들의 관련시설을 탐방함으로써 작가의 예술혼을 새롭게 음미하며 탐방객들을 유치하려는 의도에서다. 이처럼 서귀포는 최근 예향의 도시를 지향하면서 문화예술 저명인사를 활용한 지역마케팅에 본격 나서고 있다. 하지만 아직 시작단계여서
지난 기획
박소정
2013.10.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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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 내년 예산 반영 사실상 불가능 “전담 부서, 연구팀 만들라” 무시… 1년간 용역 2건 발주뿐공약 실패 인정하고 제대로 된 발전계획 수립 발판 만들어야 민선 5기 공약 중 하나인 ‘지역균형발전’이 실패 위기에 직면했다. 지지부진하던 대형 투자 사업들은 걸음마 단계를 밟아나가고
지난 기획
한형진
2013.10.07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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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건축경기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도심 상권에 공동화 현상이 지속되면서 대조를 이루고 있다. 도심 상권의 대표 건물들이 장기간 방치되거나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도심상권의 공동화를 초래하고 있는 대표적 건물은 서귀포상설시장. 3년 전 부동산 업체에게 경매로 넘어간 뒤 상인회 측에서 재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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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모
2013.10.0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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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서귀포, 칠십리 책방에서는 2012-2013 서귀포시민의책읽기 선정도서를 읽은 독자와 만나 대화를 나눈다. 이번에 만난 사람은 서귀포고등학교 앞 상가에서 ㅅ 핫도그 가게를 운영하는 하는 정영심 님. 상큼한 과일주스를 앞에 두고 지난 여름의 무더위로 안부를 시작하며 서귀포시민의책 일반부문의 을 놓고 칠십리책방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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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정
2013.10.0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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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토평동에 위치한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태봉)이 복합문화 여가공간 ‘신나라’를 운영하면서 지역주민과 장애인들에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장애학생들이 복지관 구내에서 커피서비스를 제공하는 카페에 이어 실내 놀이터, 골프연습장 등을 잇달아 개방하면서 장애인과 지역주민들 간 소통공간이 되고 있다. ‘신나라&rsquo
지난 기획
이현모
2013.10.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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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의 사계절은 늘 음악과 함께한다. 세계적인 작곡가 고(故) 윤이상(1917~1995)의 고향인 통영을 무대로 국제음악제, 음악콩쿠르가 열리는 등 음악가 윤이상을 활용한 지역마케팅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윤이상은 통영이 배출한 세계적인 작곡가이다. 한국의 정서, 동양적 사상, 서양의 현대음악기법을 융화시켜 표현한 작곡가로 꼽혔으며, 살아생전에 현존하는
지난 기획
박소정
2013.09.2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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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홍동에 본사를 둔 (주)아성기술단 (주)아성 (대표 현봉식)은 전기, 통신, 소방분야 설계에서부터 시공, 유지관리 등 전반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토종기업이다. 신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안전 관리 대행업에서 출발해 소방공사, 정보통신, 공사업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그동안 고객들에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용창출과 지역발전에
지난 기획
이현모
2013.09.2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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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성공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셰르파처럼 고객의 성공을 위한 최고의 안내자와 조언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약관 30대 초반에 회사를 창립하고, 짧은 기간 내에 (주)아성기술단, (주)아성을 탄탄한 전문업체로 일궈놓은 현봉식 대표(43)의 각오다. 현 대표는 서귀포시 연합청년회장과 동홍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을 거쳐 현재 한국자유총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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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모
2013.09.2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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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011년부터 작가의 산책길 탐방이라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서귀포 태생이거나 체류하며 불후의 명작을 남긴 거장들의 관련시설을 탐방함으로써 작가의 예술혼을 새롭게 음미하며 탐방객들을 유치하려는 의도에서다. 이처럼 서귀포는 최근 예향의 도시를 지향하면서 문화예술 저명인사를 활용한 지역마케팅에 본격 나서고 있다. 하지만 아직 시작단계여서
지난 기획
박소정
2013.09.1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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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의료원장을 둘러싼 갈등이 끊이지 않은 채 법적 공방까지 치닫고 있다. 올해 말부터 신축 건물에서 진료를 시작하고, 위탁 운영할 재활병원과 각종 정부지원 사업 등 고민해야 할 현안이 가득하지만 진화는 고사하고 불은 꺼지질 않고 있다. 현재까지 빚어진 갈등의 시작은 의료원 직원들 임금이 체불되기 시작하면서다. 올해 6월부터 체불문제 해결을 촉구하라는 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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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진
2013.09.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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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있는 포토갤러리 자연사랑(自然寫廊)은 민속과 전설의 섬 제주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공간이다. 폐교된 옛 가시초등학교에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문화공간을 조성함으로써 가시리를 제주의 대표적 문화예술 마을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진과 영상체험 기회가 마련되면서 창작산실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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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모
2013.09.1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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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매의 길, 우정의 길5년 전, 제주올레가 첫 선을 보인 이후 도보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전국적으로 길 만들기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제주올레는 심신에 지친 현대인들이 길 위에서 치유를 얻을 수 있다면, 제주올레와 비슷한 길이 국내외 어디에건 많이 생겨나길 바라고 있다. 제주올레와 우정과 소통을 나누고 있는 길은 크게 ‘자매의 길
지난 기획
이현모
2013.09.0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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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서귀포, 칠십리 책방에서는 2012-2013 서귀포시민의책읽기선정도서를 읽은 독자와 만나 대화를 나눈다. 이번에 만난 사람은 성산읍 고성리에 사는 고보금 씨다. 늦둥이와 하루 종일 씨름하면서 틈틈이 책을 다 읽고, 마침 동네에 오픈한 시민북카페 9호점 쉼표에서 시원한 팥빙수를 먹으며 즐거운 독서 데이트를 진행했다. 이용호(서귀포시민의책읽기위원,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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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13.09.0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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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 김정희(1786~1856)가 생전 머물렀던 주요 지역은 모두 그를 기리는 시설이 생겼을 만큼, 현재 그의 삶과 작품은 높게 평가받고 있다. 태어난 생가와 무덤이 함께 공존하는 충남 예산군, 죽음을 맞기까지 거주하며 작품세계를 정리한 경기도 과천시, 그리고 생애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었지만 자신을 빛나게 만들었던 유배지 제주도 서귀포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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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진
2013.08.29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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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가 지난해 2월 일본 규슈에 수출된 이래 1년 반을 맞고 있다. 규슈올레는 한국 방문객들에 규슈에 대한 새로운 흥미를 제공하려는 의도에서 만들어졌다. 과연 규슈올레 탄생 이후 소기의 성과는 이뤄지고 있는가. 규슈지역엔 어떤 변화가 생겨나고, 앞으로 보완해야 할 과제는 무엇인가. 현지답사와 전문가 면담 등을 통해 살펴본다.▲ 13개월 동안 한국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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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모
2013.08.2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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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의 정신과 사고를 이어받아, 규슈에도 한국과 일본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명품 올레길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규슈올레에 해외관광객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와노 테츠로 규슈관광추진기구 해외유치추진부장의 설명이다.가와노 테츠로 부장은 당초 규슈올레는 한국 관광객들에 새로운 흥미를 유발하고자 개발한 관광상품이었으나, 최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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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모
2013.08.2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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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 김정희가 현대 시대에도 널리 인정받는 이유 중 하나는 독특한 글씨인 추사체다. 많은 전문가들은 그의 삶에서 추사체를 완성시킨 순간이 제주섬에 갇혀있던 8년 3개월이라고 평가한다. 아내를 잃고 병에 시달리며 몸과 마음이 고통 받았지만 아픔을 토양삼아 한 단계 높은 글씨를 완성했고 불후의 명작으로 불리는 등의 작품도 세상에 남겼다.그
지난 기획
한형진
2013.08.2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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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규슈에는 제주올레의 첫 수출품으로 규슈올레가 생겼다. 규슈올레는 지난해 2월 4개 코스에 이어 올해 2월에도 4개 코스가 만들어져 한국 관광객들을 손짓하고 있다. 제주올레와 우정과 소통의 상징인 규슈올레 코스 가운데 다케오 코스, 오쿠분고 코스, 히라도 코스 전역을 걸어보았다. ▲ 규슈올레의 시작은 다케오 코스 일본 규슈올레 제1코스 다케오코스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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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모
2013.08.2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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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의 성공사례를 분석함으로써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힘쓰겠습니다.” 하시모토 유스케 분고오노 시장(59)은 지난해 2월 규슈올레의 하나로 오쿠분고 코스가 첫 선을 보인 이후 분고오노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고 말한다. 오쿠분고 올레코스의 시작점인 분고오노시는 오이타현 남부에 위치한 인구 4만여 명의 중소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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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모
2013.08.2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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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십리책방 '책읽는 서귀포, 칠십리 책방'에서는 '2012-2013 서귀포시민의책읽기' 선정도서를 읽은 독자와 만나 대화를 나눈다. 이번에 만난 사람은 서귀포 동홍동 A음악학원에서 피아노를 가르치는 손정기 씨. 30대 중반인 그는 아이들에게 피아노와 여러 악기를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다. 그에게 음악이란 진정으로 사람을 신나게 하는 것! 무더위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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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13.08.21 0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