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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제주혁신도시가 내년 12월 준공된다. 제주혁신도시는 현재 79%의 공정률로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부산(92%) 다음으로 높은 진척도를 보이고 있다. 입주 예정인 전체 9개 공공기관 가운데 현재 8개 기관의 입주가 확정돼 있다. 나머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의 제주이전 승인여부는 금명간 판
지난 기획
이현모 기자
2011.01.2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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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귀포시 지역에도 아파트 등 공통주택을 건립하는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13일 현재 시 관내에서 공사가 진행 중인 공동주택은 모두 8건에 달한다. 이 가운데 삼성중공업이 중문동 일대에 짓고 있는 고급형 연립(14세대)과 (주)한화건설이 대정읍 구억리 제주영어교육도시 부지에 짓고 있는 연립(108세대) 등 2건을
기획·특집
이현모 기자
2011.01.1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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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전 역대 의원들로 구성된 서귀포시 의정회(회장 현동진)는 지난 7일 오후 서귀포시청 중회의실에서 '서귀포시 중소기업 유치 활성화 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서귀포시 관내 단체장과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 기업유치 애로사항, 문제점 등을 분석하고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키 위한 대책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
지난 기획
이현모 기자
2011.01.1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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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에 걸맞지 않게 훈풍에 화창한 날씨다.초록 형광 조끼를 입은 사람들이 한 둘 보인다. ‘환경 미화요원 인가?’ 내심 중얼거리고는 말았다. 그러다 조금 지나니 같은 조끼를 입은 사람들이 점 점 많아지더니 손에는 자루가 긴 빗자루를 든 사람, 집게를 든 사람, 큰 쓰레기 봉투를 든 사람, 속속 모여들더니 잡목과, 낙엽으로 어수선한 구석
기획·특집
서귀포신문
2010.12.2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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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간편하고 다양한 것을 추구하는 시대흐름에 따라 우리나라에도 스마트폰 이용계층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 지난 10여년간 군림해 온 인터넷 아성을 무너뜨리고, 바야흐로 모바일 시대가 닻을 올리려는 분위기다. 국내외 미디어 업계에도 인터넷과 모바일 등 이른바 온라인 매체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대책마련이 ‘발등의 불’이다. 한국언론진
기획·특집
이현모 기자
2010.12.1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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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령탑은 ‘내동댕이’… 유족 발길도 뜸해그간 ‘뒷짐’ 행정, “대책 고민” 관심 보여해방 이래 끔찍한 대참사로 손꼽힌 남영호 사건이 15일 40돌을 맞는다. 1970년 그날 기적처럼 살아남은 생존자들, 바다에 묻힌 가족들을 그리며 통곡한 유족들, 한평생 가해자로 살아갈 선장은 지금
지난 기획
김경덕 기자
2010.12.1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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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제주올레 걷기 축제에는 많은 공연팀의 참가로 걷는 중간 중간 올레꾼들을 즐겁게 했다. 5코스 망장포구에는 서귀포 시니어클럽 ‘칠십리 악단’의 노래와 연주가 있다는 소식을 접한 우리 일행들은 시간에 맞춰 공연장을 찾았다.60이상의 어르신들의 밴드라는 정보를 미리 들은지라 공연에 대한 기대보다는 응원의 박수를 드리고 싶었던 마음이
기획·특집
서귀포신문
2010.12.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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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이래 끔찍한 대참사로 손꼽힌 남영호 사건이 오는 15일 40돌을 맞는다. 1970년 그날 기적처럼 살아남은 생존자들, 바다에 묻힌 가족들을 그리며 통곡한 유족들, 한평생 가해자로 살아갈 선장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할까. 무려 326명의 목숨을 앗아간 바다는 아무런 일도 없다는 듯 잔잔하다. 남영호 사건을 외로이 기억하는 위령탑은 방치된 채 황량하게 섰
지난 기획
김경덕 기자
2010.12.0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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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남새마을금고는 영세상인들이 설립한 금고에서 출발해 서귀포시의 대표적 서민금융 기관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창립 이후 한때 경영위기로 해체 위기도 맞았으나 철저한 경영개선 노력으로 이를 극복하고 주민밀착 경영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31년간 서민금융의 버팀목이 돼 온 산남새마을금고는 지역주민을 주인으로 받드는 자세로 서민들에게 희망과
지난 기획
이현모 기자
2010.12.0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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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주인은 직원들이 아니라, 바로 지역주민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깨닫게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산남새마을금고 유창남 이사장(64)은 14년간 4회에 걸쳐 이사장직을 연임할 정도로 회원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으며 탄탄한 서민금융기관으로 입지를 굳히는데 열정을 바쳐왔다. 이사장에 취임한 직후 회사의 경영상태가 예상 밖으로 심각하
지난 기획
이현모 기자
2010.12.0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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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서귀포시 강정동에 ‘바다목장’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 조성할 예정이다. 하지만, 기본계획 용역 안에 해군기지가 건설될 경우를 대비한 생태계 변화를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바다목장 사업의 실효성이 의문시 되고 있다.강정바다목장은 강정동 서쪽지역부터 대포동 해역에 이르는 510ha 규모로, 사업비 50억원이 투입된다.
기획·특집
김경덕 기자
2010.12.0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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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는 농민들은 관광단지를 짓는다는 데 별 수 있나요. 억울해도 제주도가 나가라고 하면 나가야죠.” 제주 개발이 농민에게 남긴 상처엔 으레 눈감는다. 조상 대대로 땀 어린 농토는 겨우 연명할 ‘보상’으로 처리하면 될 일이었다. 소 100두를 키워, 마을 주민 13가구를 먹여 살리던 목장은 지금 ‘속
지난 기획
김경덕 기자
2010.11.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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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의 우려 속에 출발했으나, 회원들 스스로가 일자리를 만들고 좋은 일자리에서 열심히 일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어 뿌듯하게 생각합니다”(사)일하는 사람들 김경환 대표는 출범 1주년의 걸음마 단계에서 ‘나누고 비워야 많이 채워진다’는 말처럼 참여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서귀포 지역사회가
지난 기획
이현모 기자
2010.11.1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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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창출이 시대적 화두인 시점에서 이윤추구 목적의 일반기업과 달리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적 비스를 제공하려는 사회적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귀포에는 현재 대정읍 구억리 ‘평화의 마을’과 동홍동 ‘일하는 사람들’ 등 두 군데가 사회적 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13일 창립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
지난 기획
이현모 기자
2010.11.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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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창조적인 문화도시로 부각하려면 전지훈련처럼 문화예술 인사들을 유치하기 위한 연습공간 제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도시의 빈 공간을 그대로 방치할 게 아니라, 예술가들의 창작공간으로 활용한다면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된다는 사례들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서귀포시에 기반을 둔 문화도시공동체쿠키는 17일
기획·특집
이현모 기자
2010.11.1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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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중문골프장 매각을 추진하면서 제주도에 책임 떠넘기기를 시도하고 있다. 제주도는 골프장을 민간에 넘기는 것이 공공성을 훼손한다는 우려에 공감하지만, 재정난에 섣불리 인수하기도 힘든 형편이다. 입주업체들은 그 사이 ‘공동 매입’을 논의하고 있다.그러나 주민들은 “공사 부지는 주민들의 엄청난 희생을 치른 토대 위에
지난 기획
김경덕 기자
2010.11.1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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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곳곳에서 운영하고 있거나 공사가 진행 중인 골프장, 개발 사업들이 환경영향평가 협의 사항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협의 내용 또한 지하수 오염과 관련된 농약․비료 사용, 지역 내 동․식물 상태를 확인하는 모니터링, 폐기물 처리 등 개발 사업에 있어서 고질적으로 지적되던 문제로 밝혀져, 해당 기업들이 수익 창출에만
기획·특집
한형진 기자
2010.11.1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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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성 신화의 전설이 깃든 성산읍 온평리 혼인지에서 전통혼례와 설화 등을 소재로 한 축제가 처음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혼인지마을 온평리(이장 정성충)는 제주올레길 걷기축제를 겸한 제1회 혼인지 축제를 9일부터 12일까지 성산읍 온평리 혼인지 일원에서 개최하고 있다.이번 축제는 온평리 마을이 주체. 주관하는 순수 민간축제로, 온평리가 2004년에 녹색
기획·특집
이현모 기자
2010.11.0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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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년만에야 영령님들을 찾아 이 곳에 찾아와 자손들이 제주가 되어 제단에 향을 사르고 간절히 청하오니 영령들이시여, 천추의 한 거두시고 이제 해원하시옵소서'지난 11월6일(토) 오후 3시 30분 광주시 북구 운안동 아파트단지 도로변 한켠. 옛 지명이 광산군 극락면 불공고개인 이 곳에서는 제주4.3진상규명과명예회복을위한도민연대(이하 4.3도민연대, 공동
지난 기획
이현모 기자
2010.11.0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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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의 교육발전을 위해 행정, 교육지원청, 교사, 학부모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서귀포시는 5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교육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 ‘교육발전 포럼’ 창립총회 및 교육발전 토론회를 개최했다.서귀포시교육발전 포럼은 41명으로 구성됐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는 윤양섭 장학관과 양봉열 학교운영지원과장, 현철
기획·특집
김승범 기자
2010.11.06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