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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최고가는 향토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업이 되는게 목표입니다”제주씨월드㈜ 김광호(47) 대표이사는 레저산업 분야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도와 도전을 하고 있다.성산읍 난산리가 고향인 김 대표는 “대학시절 기관공학과를 졸업하고 평소 레저분야에 관심이 많았다”며 “다른 관광분야 비해 걸음마
지난 기획
김승범 기자
2010.07.0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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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한 사회를 이끌어가는 기둥이다. 지역 주민들은 그 곳에서 삶을 기획하기도 하고 꿈을 실현하기도 한다. 그러나 치솟는 물가와 소비침체로 인한 경제 위기는 서귀포시 지역 기업 역시 예외일 수 없다. 뒤덮는 불안감이 커질수록, 보금자리를 이탈하는 주민들이 많을수록 기업들은 더욱 위축된다. 앞으로 은 서귀포 지역 기업의 우수사례를 소
지난 기획
김승범 기자
2010.07.0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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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 모르는 농민들을 우롱하는 게 아니고 뭡니까?”어느 농민의 하소연이다. 그는 자신을 포함한 많은 농민들이 당연히 받아야 할 영농손실보상금을 못받았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주민의 행정 불신도 감지된다. 서귀포시 남원읍 농민회가 지난 6일 제주도에 정보 공개와 도의회의 특별감사를 요구한 이유다. ▷ 미지급액 무려 2억5천만원 &lsquo
지난 기획
김경덕 기자
2010.07.0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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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the cradle to the grave.우리말로 ‘요람에서 무덤까지’ 라는 말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민을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교육과 복지 때문이 아닐까 싶다.많은 사람들이 영국은 복지가 좋은 나라로 알고 있다. 실제로 초-중-고등학교는 무상교육이며, 모든 대학교는 국립인 동시에 자신이 학비의 1/3만 지불하면
지난 기획
서귀포신문
2010.07.03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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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느릿느릿 걷는 문화가 확산되는 시점에서 환경을 훼손하며 수익성도 없는 케이블카를 설치하려는 것은 시대흐름에 역행하는 것입니다" 전남 구례군에서 만난 윤주옥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사무처장은 정부가 사회 갈등 해소차원에서 케이블카 설치를 엄격히 제한하다, 지난해 자연공원법 개정안을 시도하며 케이블카
지난 기획
이현모 기자
2010.07.0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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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권 지자체, 앞다퉈 케이블카 추진 우리나라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이 댐 건설에 이어 케이블카 건설에 따른 주민 갈등으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현재 지리산을 끼고 있는 지자체 가운데 경남 산청과 함양군, 전남 구례군, 전북 남원시 등 4개 지자체가 케이블카 설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 정부 차원에서 케이블카 설치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자연공
지난 기획
이현모 기자
2010.07.0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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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 과정에서의 극심한 찬반 논쟁이 환경훼손과 안전성 문제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습니다”통영 관광개발공사의 신경철 사장은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가 개통 초기부터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이유를 환경훼손 논쟁을 잠재운 친환경 공법 도입 때문이라고 말한다. 당초 계획에 비해 더 많은 돈을 들여 국내 최초로 두 줄식 곤돌라 노선을 도입한 데
지난 기획
이현모 기자
2010.06.2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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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통 2년여 만에 ‘전국 최다 인파’ 기록 요즘 경남 통영시에 있는 미륵산 케이블카가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다. 2008년 4월 개통한 이래 지난해 탑승객이 124만여명으로 전국 케이블카 가운데 최다 기록을 수립했다. 올해 3월에는 200만명 돌파라는 대기록도 추가했다.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는 ‘동양의 나폴리’
지난 기획
이현모 기자
2010.06.2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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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수의 ‘이어도’ 전문마침내 떠났네주인 없이 떠도는 돛단배 타고이른 새벽 출항하였네눈 감아도 보이는 해녀의 나라머나먼 이어도를 향하여은빛 지도를 펴고 달렸네지구와 별 사이이승과 저승 사이내닫는 흰 말들의 갈기 위로눈부신 햇살이 폭포처럼 쏟아졌네기다려다오사시사철 베틀 짜는 난초꽃 나라벌거숭이 젖무덤 위로 파랑새 날고저녁이면 하늘과 바다
기획·특집
서귀포신문
2010.06.1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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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는 아버지에 대해서 인정을 잘 안해줍니다. 그 아버지들을 사회에서는 능력있는 상사, 후배, 전문가 등으로서 인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집에서는 다릅니다. 다수결에 의한 결정으로 식탁회의를 하면 아버지 의견은 거의 대부분 조금 과장하면 사전 야합 등에 의해 무시되거나, 훗날 엄마의 보복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자연스럽게 뒤로 밀리게 됩니다. 가족들은 아빠
기획·특집
서귀포신문
2010.06.1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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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란 행선지나 일정, 계획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여행자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길에서 이루어지는 사람들과의 인연과 그로 인한 교감이 여행을 더 값지게 한다고 한다. 30세의 김해미 씨는 어릴적 유독 역사를 좋아해 책속의 여러 나라의 여행을 꿈꿔왔다. 그런 이유로 관광호텔경영학을 진학해 꿈을 위한 준비를 하게 됐다. 단지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기획·특집
서귀포신문
2010.06.1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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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된다, 이것은 안된다 하는 고정관념을 버리는 것이 선진농업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자농비료 이종헌(49, 사진) 대표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버리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이 감귤을 비롯해 농업위기를 해처나가는 방법이라고 설명한다.조금만 방법을 달리해도 감귤 당도를 올릴 수 있는데 늘 해왔던 방법만을 고집하는 농민들이 많다
지난 기획
김승범 기자
2010.06.1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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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한 사회를 이끌어가는 기둥이다. 지역 주민들은 그 곳에서 삶을 기획하기도 하고 꿈을 실현하기도 한다. 그러나 치솟는 물가와 소비침체로 인한 '경제 위기'는 서귀포시 지역 기업 역시 예외일 수 없다. 뒤덮는 불안감이 커질수록, 보금자리를 이탈하는 주민들이 많을수록 기업들은 더욱 위축된다. 앞으로 은 서귀포 지역 기업의 우수사
지난 기획
김승범 기자
2010.06.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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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설치여부를 놓고 전국적으로 찬반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이 앞 다퉈 케이블카 설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전국의 명산은 물론이고 해상에도 케이블카를 설치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제주도의 한라산과 비양도에도 케이블카 논의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환경단체에서는 환경훼손을 자초하게 될 것이라며 적극
지난 기획
이현모 기자
2010.06.1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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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강정마을 해안 일대가 해군기지 건설 사업에 따른 토지 강제 수용에 들어간다. 이 지역은 정부가 전국에서 ‘최우수’로 꼽은 강정화훼수출단지가 포함된 데다, 수 년간 밭을 일궈온 임차농들이 속수무책으로 쫓겨나게 돼, 적잖은 반발이 예상된다. 주민들은 행정소송 등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 끝까지 저항하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국토해
기획·특집
김경덕 기자
2010.06.1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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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영국'을 생각하면 런던을 떠올린다. 템즈강, 빅벤(big ben), 버킹엄궁전 등등. 유학을 계획하기 전까지는 막연하게 런던만 생각했다.하지만 학업에 집중하고자 한국인이 많이 사는 런던을 피한 결과는 영국 제2의 공업도시라는 '버밍엄'이었다. 버밍엄은 외국인 비율이 영국에서 가장 많은 도시지만, 대부분이 인디언 계통으로 아시아인은 적은 편이다
지난 기획
서귀포신문
2010.06.1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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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만 해도 제주의 중산간 목장에서 흔히 들을 수 있었던 말 모는 소리를 이제는 사라져가는 소리라며 라디오에서나 가끔 들을 수밖에 없게 되었다. 중산간의 자연환경과 제주사람들이 서로 어우러져 형성되었던 생활양식이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마을공동목장이 점차 사라지면서 제주의 생태계와 문화도 함께 사라져가는 셈이다. 제주지역에만 독특하게 형성된 마을공동목장은
기획·특집
서귀포신문
2010.06.1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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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남원읍 위미리 마을공동목장 일부를 중국 부동산 자본에 넘기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중국 천해그룹이 제주에 ‘신혼 관광 위락단지’를 조성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강산철 도 국제자유도시본부장은 “한해 1200만쌍이 넘는 중국 부부들이 제주에 유입될 것”이라며 한껏 들뜬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나
지난 기획
김경덕 기자
2010.06.1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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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공동목장이 신혼 관광 위락단지로 중국 기업에 팔리면서, 제주 특유의 공동목장이 지닌 생태·역사적 가치 훼손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서귀포시 관내 마을공동목장이 대부분 대규모 개발산업 단지가 들어설 ‘부동산 상품’으로 전락하면서, 보존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7일 중국
기획·특집
김경덕 기자
2010.06.1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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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은 더 이상 사양산업이 아니라 국제 경쟁력의 한복판에 있는 핵심 산업입니다. 세계적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친환경 녹차 제품 생산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주)장원의 김영걸 대표이사(58)는 최근 제주도의 모든 다원에서 획기적으로 유기농법을 전면 도입한 것은 친환경 제품생산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키위기 위
지난 기획
이현모 기자
2010.06.07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