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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고용완
2023.05.27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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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에게서 ‘그리운 바다’로 불리게 된 성산, 성산일출봉으로 다가간다. 바닷속에 커다란 성채가 올라와 서 있는 모습이다. 성곽이 바닷속에 서 있는 오름이라 하여 성산사람들은 예로부터 이 오름을 ‘성산오롬’이라 불렀다. 제주사람들은 ‘서 있다’를 ‘사 있다’라고 표현한다. 한마디로 ‘성이 사 있는 오름’이라는 말이다. 후에 한자로 표기하면서 성산(城山)이라고 했다. 제주에서는 산을 오롬이라고 했고, 성산 역시 오름이다. ▲성산일출봉 생성 과정성산 해안에 성채처럼 선 성산일출봉은 약 5000년 전에 바다에서 분출했다. 분화 당시 성산일
기획·특집
강순석 제주지질연구소장
2023.05.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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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늪은 창녕군 유어면, 이방면, 대합면, 대지면 등 4개면에 걸쳐있는 총면적 2.51㎢, 축구장 약 350개에 달하는 대한민국 내륙에서 가장 큰 자연습지이다. 실제로 가서 본다면 커다란 호수처럼 보일 정도이다.우포늪은 유어면 대대리와 세진리 일원에 걸쳐있는 우포늪(1.28㎢)과 이방면 안리 일원의 목포늪(0.53㎢), 대합면 주매리 일원의 사지포(0.36㎢), 이방면 옥천리 일원의 쪽지벌(0.14㎢), 유어면 세진리 일원의 산밖벌(0.19㎢)로 나뉜다. 우포(소벌) 주변에는 우항산(牛項山)이라는 소를 닮은 산이 있는데 마치 늪의
기획·특집
기획취재팀(장태욱, 한천민, 오성희)
2023.05.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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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을 마친 남원중학교 남학생들이 운동장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축구를 즐기고 있다. 한 학생이 골을 성공시키자 축구를 지켜보던 학생들의 함성이 운동장을 메웠다. 학생들과 함께 응원하던 교사도 목소리를 높이고 있었다.‘말필 선생’이란 별명을 가진 김승범 교사(62)는 30여년간 학생들에게 과학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환갑을 넘긴 나이에도 학생들과 축구와 배드민턴을 치는 김승범 교사는 여전히 학생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한다. 김 교사는 고교시절 제자들과 무척 잘 어울렸던 은사를 떠올렸다.김 교사의 은사는 휴일에는 제자들을 과수원에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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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혁
2023.05.2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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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인기 많은 크리에이터(유튜버)와 고래를 소재로 쓴 동화책이 나왔다고 해 내용이 궁금해져서 읽어 봤다. 는 가순열 작가의 동화로 아리랏섬이라는 가상의 섬나라를 배경으로 홈스쿨링을 하는 주인공 로은이가 유튜브 크리에터이가 개설하여 구독자 100만명을 달성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이야기이다. 오지에 우물 파기 지원 공익사업을 하는 아빠를 따라 아리랏섬으로 가게 된 로은이는 그곳에서 만난 고래상어, 주드 등 자신과 또래지만 맑고 순수한 친구들을 동영상을 찍어 올리는 유튜브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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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선
2023.05.1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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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민선 4기 노관규 시장이 재임하던 2008년,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이란 슬로건을 발표했다. 지방 중소도시인 순천시의 비전을 ‘생태’에서 찾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천연기념물인 흑두루미 보전을 위해 전봇대 282개를 뽑았고, 2013년에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15년에는 순천만정원이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에 선정됐고 순천시는 2018년 제주, 창녕, 인제 등과 더불어 람사르습지도시로 선정됐다.순천은 도시가 품은 자연과 생태의 가치에 주목한 결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생태도시로 인정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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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팀(장태욱, 한천민, 오성희)
2023.05.1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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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은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이다. 서귀포시 연합봉축위원회는 부처님오신날을 축원하며 지난달 19일 일호광장에서 다보탑 형태의 봉축탑에 불을 밝히는 점등식을 진행했다. 봉축탑에 설치한 소원이 이뤄지기를 기원하는 연등은 한달 동안 불빛을 밝히며 부처님오신날이 축제의 날이 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한다. 정용복 서귀포시 연합봉축위원회 사무국장(62)은 지난달 봉행한 봉축탑 점등식뿐만 아니라 오는 19일 칠십리 야외 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인 봉축 법요식 행사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남원읍 태흥2리에서 태어난 정용복 사무국장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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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혁
2023.05.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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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중엽까지만 해도 제주섬에는 절과 당이 무척 많이 있었다. 오죽 많았으면 ‘절 오백 당 오백’이라는 말이 지금까지도 전해질까? 이렇게 절과 당이 많았던 까닭을 유추해 보면 당시에는 절해고도였던 제주섬이 척박하여 농사가 잘 되지 않아 가난하게 살았던 데다, 왜구 등 해적들의 침략을 많이 받았고, 100여 년간 원나라의 지배를 받기도 하였으며, 중앙으로부터 제주에 파견된 관리들이 제주 백성을 수탈하는 이들이 많았던 까닭에, 이를 종교와 민간신앙에 의존하여 극복하기 위한 염원으로 인해 절과 당이 많이 생겼고, 설문대할망, 용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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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한천민 소장)
2023.05.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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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濕地, wetland)는 습윤한 상태를 유지하며 그런 환경에 적응된 식생이 서식하는 장소를 의미한다. 영양물질이 풍부하고 생산성이 높아 여러 가지 생태적 기능을 담당한다.습지는 내륙에 속한 내륙습지와 해안에 있는 연안습지로 구분되는데, 내부에 많은 양의 자양분을 함유하고 그것을 생물에 공급한다. 습지의 풍부한 생태계는 탄소를 흡수하는 능력이 뛰어나 기후변화를 완화하는 역할도 한다. 또, 습지에 함유된 토양과 식물은 수질을 정화하고 물고기가 알을 낳고 서식하기에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결과적으로 습지의 풍부한 식생은 새들이 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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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팀(장태욱, 한천민, 오성희)
2023.05.1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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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서귀포우체국에서 근무한 오봉춘 집배원(54세). 서귀포시 30곳의 배달 구역 가운데, 오 집배원은 주로 동홍동·서홍동·신시가지 등에서 20년간 우편배달 업무를 담당해 왔다. 최근 오 집배원은 서귀포우체국과 서귀포시와의 희망등기 협약으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되기도 했다.경남 거창군이 고향인 오 집배원은 20년 전 친척이 있는 서귀포에 터를 잡아 음식점을 열었다, 그런데 장사는 그리 신통치 않았다. 그러다가 우체국에서 집배원으로서 일하게 됐는데. 그 당시 우편물 분류작업은 기계화가 되지 않아 손 작업을 했는데, 매일 야
기획·특집
강문혁
2023.05.1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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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가운데 들어서며 따스한 기운이 대지와 온갖 수목에 스며들어 산과 들이 온통 연둣빛으로 물들고, 점점 짙은 초록으로 바뀌어가고 있는데, 반갑지 않는 황사가 자주 찾아오곤 한다. 얼마 전엔 황사와 미세 먼지가 매우 위험 단계로 잔뜩 껴서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는 미세 먼지와 황사로 인하여 야구 경기까지 중단했다고 한다. 제주도에도 예외일 수가 없는지 미세 먼지가 잔뜩 껴서 우리 뒷산인 고근산도 흐릿하게 보였고 한라산은 말할 것도 없이 거의 안 보이는 정도가 되었었다. 그러나 오늘 아침은 언제 그랬느냐는 듯 다시 깨끗하게 개어서 화창
기획·특집
서귀포신문(한천민 소장)
2023.05.0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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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아침 나태주 가지마다 돋아난나뭇잎을 바라보고 있으려면눈썹이 파랗게 물들 것만 같네요 빛나는 하늘을 바라보고 있으려면금세 나의 가슴도바다같이 호수같이열릴 것만 같네요 돌덤불 사이 흐르는시냇물 소리를 듣고 있으려면내 마음도 병아리 떼같이종알종알 노래할 것 같네요 봄비 맞고 새로 나온 나뭇잎을 만져보면손끝에라도 금시예쁜 나뭇잎이 하나새파랗게 돋아날 것만 같네요 시인 문상금 오월의 아침은 눈부신 보석처럼 반짝거린다, 파랗게 물들 것 같은 나뭇잎들과 빛나는 하늘, 바다같이 호수같이 열리는 가슴들돌덤불 사이 병아리 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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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금
2023.05.0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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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어머니는 한시도 쉬지 않고 종종걸음 하며 일 년 삼백육십오일 힘겨운 일을 척척 해내는 불사조와 같은 분이셨다. 그 젊음의 억척은 노년에 무릎과 다리의 노화를 재촉하였지만.우리 집은 흔히 말하는 대종가 집인데 어머니는 요즘 TV에 나오는 안방마님처럼 누려야 하는 권위도 편안함도 허락되지 않는 일 부잣집 필부일 뿐이었다.사시사철 내내 품삯을 들여 몇십 명씩 일꾼들을 시키는 날이 많았다. 새벽에 일어나 두어 말이나 되는 반지기 밥(보리와 쌀을 절반씩 섞은 밥)을 짓고 가마솥만 한 무쇠솥에서 콩국을 끓였다. 새벽밥을 먹이고 점심 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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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23.05.0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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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홍초등학교 인근 사거리 한쪽에 환풍구가 10여개 달린 깨끗한 건물이 보인다. 건물이라고 하기에는 작은 규모지만 이 곳에 드나드는 시민이 많다. 자가용을 건물 입구에 세우더니 낡은 선풍기와 가습기 등을 옮겼다. 이 건물은 다름아닌 재활용품과 생활쓰레기 등을 배출하는 동홍동재활용도움센터다. 양근혁 환경미화팀장은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수질 환경기사 자격증을 취득했다”며 “전공이 화학이고, 수질환경기사 자격증을 갖고 있다보니 공무원 초임 시절에는 상하수도 부서에서 근무하기도 했다”고 말했다.화학을 전공한 양근혁 팀장이 생활쓰레기 처
기획·특집
강문혁
2023.05.0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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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 3월 1일, 7년 7개월, 3만명”이 숫자들은 1947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1948년 4월 3일부터 1954년 9월 21일까지 레드 아일랜드(빨갱이 섬)로 몰렸던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력 충돌과 진압 과정에서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인 비극인 제주4.3사건의 기간이이자 희생된 희생자의 수를 나타낸 것으로 이런 엄청난 사건에 대해 제주도민이 아닌 타지역 출신들은 과연 얼마나 되며, 제대로 알고 있을까?그래서 선택한 제주 출신의 작가가 아닌 육지(타지역)출신의 작가가 바란 본 제주4.3사건에 대한 시선이 궁금해 읽어본 『레
기획·특집
허지선
2023.05.0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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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오름 이야기 아흔일곱 번째로 안덕면 동광리 지경의 거린오름을 소개한 바 있다. 그런데 거린오름과 더불어 형제 오름인 북오름을 함께 소개하기 위해 탐방을 갔었으나 거린오름 탐방 도중 안개가 잔뜩 끼는 바람에 북오름까지는 미처 탐방하지 못하고 돌아오면서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그래서 북오름을 마저 탐방하고 소개하기 위하여 3월의 마지막 날 북오름을 찾아갔다.북오름은 거린오름과 더불어 안덕면 동광리에 위치한 오름으로, 동광리 마을 서쪽편에 거린오름과 붙어서 북쪽에 앉아있는 오름이다.북오름은 오름의 모양이 북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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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한천민 소장)
2023.04.3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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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장마가 왔는지 이번 주 들어서 계속 비가 내리고, 비가 그쳤을 때도 하늘이 잔뜩 흐려 있는 날이 많았다. 그래도 이번 비로 식물들이 뿌리에서 물을 빨아들일 수 있도록 말랐던 땅이 충분히 젖어 들었고 앙상한 가지마다 새잎이 활짝 활짝 돋을 것이다. 집에서 나와 고근산 쪽을 바라보니 안개가 잔뜩 끼어 고근산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지만 일기 예보를 보니 낮에는 비가 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나와 있었다. 그래서 오름 탐방을 할 수 있겠구나 생각하고 안덕면 동광 마을로 향했다.동광 마을 서쪽에 위치한 거린오름과 북오름을 탐방 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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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한천민 소장)
2023.04.30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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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세계에서는 가족관계가 형성되어 있어서, 부모 자식 관계, 형제 관계, 자매 관계 등이 존재한다. 오름들 중에서도 이런 가족관계를 빗대어 이름을 짓기도 하는데, 대표적인 가족관계를 형성하는 오름들이 따라비오름을 중심으로 하는 오름 가족 관계이다. 표선면 가시리 지경의 따라비오름과, 성읍리 지경의 모지오름, 장자오름, 새끼오름, 그리고 구좌읍 종달리 지경의 손지오름이 오름 가족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오름들이다.따라비오름은 표선면 가시리 지경의 오름으로, 가시리 마을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 오름으로는 오름 가족인 모지오름
기획·특집
서귀포신문(한천민 소장)
2023.04.30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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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바다를 다스리고 있는 용왕에게는 세 아들이 있었다. 부모가 오냐오냐하며 워낙 귀하게 키우는 아이들 중에는 버르장머리가 없고 말을 안 듣는 아이들이 더러 있듯이, 용왕의 아들들도 그랬던가 보다. 용왕의 세 아들은 자라면서 용왕의 말을 안 듣고 용궁의 국법을 어기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 이를 보다 못한 용왕이 어쩔 수 없이 국법을 어긴 세 아들을 귀양보내기로 하고 제주섬으로 귀양을 보내버렸다.용왕은 법에 따라 어쩔 수 없이 귀양을 보내기는 했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아들들인지라, 귀양지인 제주섬 사람들이 자기의 아들들을 잘 대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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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한천민 소장)
2023.04.30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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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들 중에는 그 오름이 모양새나 오름의 식생 등에 비추어 참 잘 어울리게 불리고 있다고 여겨지는 오름이 있는가 하면, 오름의 이름이 ‘어떻게?’, 또는 ‘왜?’ 그렇게 불리게 되었는지 아리송한 것들이 더러 있다. 남원읍 하례리 지경의 수악과 성판악 주차장 동쪽에 위치한 물오름은 물이 전혀 없는 오름인데도 물오름이라 불리고 있어서 왜 그렇게 불리게 되었는지 이해할 수 없는 오름이다.그리고 오름의 식생과 관련하여 불리고 있는 오름 중에 안덕면 광평리 지경에는 동백나무가 전혀 없는데도 동백나무의 제주말인 ‘돔박이’로 불리고 있는 오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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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한천민 소장)
2023.04.30 0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