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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 7일과 8일 안덕면사무소와 대정읍사무소에서 ‘2024년 화학비료 저감 및 가축분뇨 정화처리’를 주제로 관계자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난달 19일 보건환경연구원의 지하수 수질 모니터링 결과 제주도 서부지역의 질산성질소 등이 2010년 4.7㎎/L에서 2023년 6.8㎎/L로 전체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하수 질산성질소의 주요 오염원으로 질소비료, 가축분뇨로 확인되어 이에 대한 관리강화 필요성이 대두된데 따른 것이다.서귀포시는 이번 회의에서 지하수의 주요 오염원으로 확인된 화학비료 및 축산분뇨의 발생량을
행정
고권봉
2024.03.1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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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식품 안전 먹거리를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6명을 지난 4일 위촉하고 부정‧불량식품 단속 등 식품안전지킴이 활동에 나선다고 지난 7일 밝혔다.서귀포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위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위촉된 소비자 위생감시원은 시민단체 추천 및 개인 신청을 통해 선발됐다. 소비자 위생감시원은 2년간 서귀포시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계도 및 홍보, 감시활동을 하며 식품위생관리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점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주요 활동은
행정
고권봉
2024.03.1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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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올해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찬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서귀포시노인복지관에서 노년사회화 교육 등의 다양한 여가프로 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지난 7일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신 노년세대의 등장에 따라 교양·취미활동 등 각종여가와 문화향유에 대한 어르신들의 욕구가 높아지고 있다.서귀포시노인복지관은 이용자 수가 계속해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 말 누계 이용자는 모두 5만330명으로 전년 2만9331명보다 급증했고 올해도 3월 현재 1일 평균 250여 명이 찾고 있다.노인복지관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행정
고권봉
2024.03.1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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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 질병, 은둔·고립 등의 사유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혼자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청소년포함)을 대상으로 상반기 사업 준비를 거쳐 오는 7월부터 ‘일상돌봄서비스’를 신규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지난 7일 밝혔다.일상돌봄서비스는 청·중장년 본인이 질병이나 부상, 고립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혼자서 아픈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재가돌봄·가사서비스 △식사영양관리서비스 △병원동행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서귀포시는 올해 총 사업비 1억200만원(국비 70%)을 통해 대상자 50명을 목
행정
고권봉
2024.03.1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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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제주지역 부동산 경매 낙찰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8일 발표한 '2023년 2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에서 경매가 진행된 주거시설과 업무·상업시설, 토지 등은 419건으로 이 중 112건이 낙찰돼 낙찰률 26.7%를 기록했다.낙찰가율은 51.8%로,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가장 낮았다. 지난달 전국 평균 경매 낙찰가율은 66.6%였다. 지난달 부동산 경매 낙찰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전(78.5%)이었다.용도별로 살펴보면 제주 주거시설은 지난달 경매가 127건 진
정치·경제
강문혁
2024.03.1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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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이 오는 5월 17일 ‘국가유산청’으로 새 출발하는 가운데 지난 60여 년간 이어져온 ‘문화재’ 명칭과 분류 체계도 ‘국가유산’ 체제로 탈바꿈한다.국가유산은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나뉘고 각 유산의 특성에 맞는 보존‧전승 활동도 지원한다.문화재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 60년 이상 문화재 체계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문화재보호법이 변화하는 정책 환경과 시대 흐름을 담아내지 못하고 ‘문화재’라는 명칭부터 재화 느낌이 강해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헤리티지(heritage)’ 체계로 개편하는 작업을
행정
고권봉
2024.03.0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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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에 시멘트 전용선이 취항한 이후 기상 여건과 관계없이 하역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작업 시간까지 크게 단축되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부분이 상당히 큽니다.”7일 오전 제주시 제주항 5부두. 화물선이 접안하는 이 부두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시멘트 하역 작업이 한창이었다. 부두에 접안해 있는 시멘트 전용선에서는 선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고, 지상에서는 시멘트 운반 차량인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들이 제품을 싣기 위해 대기 중이었다.길게 늘어서 있던 BCT 차량들은 시멘트를 싣고 하나둘씩 제주항을 빠져 나가기 시작했다. 얼마
정치·경제
고권봉
2024.03.0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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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정상회의를 유치하기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APEC(에이펙)’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제주도 등 행정뿐만 아니라, 마을회와 주민자치위원회 등 민간 단체 등도 APEC 유치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지역이 제주로 선정되면 서귀포시가 최대 수혜 지역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APEC 정상회의가 무엇이고, 왜 서귀포시민이 앞장서서 APEC 정상회를 유치해야
행정
윤주형
2024.03.0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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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체계가 올해 5월 17일부터 ‘문화재’ 대신 ‘국가유산’으로 60년 만에 용어‧분류 체계가 변경되는 가운데 제주도가 ‘제주4‧3’의 역사가 담긴 4‧3기록물을 제주만의 ‘존엄유산’으로 특화시켜 발굴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28일 오후 한라수목원 시청각실에서 ‘국가유산기본법’ 제정에 따른 자치법규 제‧개정 토론회를 열고, 국가유산(문화재) 활용의 법제화 방안 등 체계적인 유산 활용방안을 모색했다.이번 토론회는 ‘국가유산기본법’ 시행(2024년 5월 17일)에 앞서 자치법규를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고 주제
행정
고권봉
2024.03.0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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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국제 크루즈선이 제주에 잇따라 기항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했지만 오히려 소비위축이 우려되고 있다.제주도와 서귀포시 등에 따르면 올해 지난달 29일 기준 21개 글로벌 선사가 운항하는 국제 크루즈 29척이 314항차에 걸쳐 제주를 찾을 예정인 가운데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이하 강정항)에는 168항차 기항할 계획이다.이는 지난해 12월 22일 기준 국제 크루즈 선석배정 결과와 비교하면 강정항에는 75항차나 늘어난 수치다. 이에 따라 도내는 물론 서귀포 지역 크루즈관광 시장이 빠르게 활기를 되찾을 것으
행정
고권봉
2024.03.0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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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집단행동 전공의 복귀시한(지난달 29일)이 지났는데도 대다수가 미복귀한 상황에 대응해 도민 의료불편을 최소화하고자 6일부터 공공의료기관(서귀포의료원, 제주의료원, 제주권역재활병원) 비상진료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또 도내 보건소 등 보건기관은 개원의 집단휴진 시점에 맞춰 평일 연장 진료 등 단계별 비상진료를 확대할 방침이다.또한 복지부 소관 수련병원인 제주대병원, 제주한라병원의 업무 미복귀자에 대해 5일 복지부와 합동으로 현장 점검하고 지방자치단체 소관 수련병원은 6일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현장점검을 통해 전
행정
고권봉
2024.03.0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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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감귤 생육에 불량한 환경을 개선함은 물론 삼나무 꽃가루로 발생하는 알레르기 질환 예방 등 도민 건강 증진의 일환으로 방풍수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정비사업은 감귤원 토양피복 사업과 더불어 감귤재배 농가의 최선호 사업이다.서귀포시는 올해 총사업비 18억8900만원을 통해 대상자 785농가의 방풍수 5만4000본을 정비할 예정이다.사업비는 지난해 본당 3만2000원에서 현실단가를 감안해 9.4% 인상된 본당 3만5000원으로(절단 23·잔가지 파쇄 12) 인상해 보조 90%가 지원돼 농가에서는 나무 1그루당
행정
고권봉
2024.03.0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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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봄을 걷는 이들을 반갑게 맞이한다.‘제26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주행사장)을 비롯한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린다.서귀포시와 한국체육진흥회(회장 선상규)가 공동 주최하고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양문석)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 일본 구루메시, 중국 다롄시로 결성된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 중 하나인 봄 걷기 축제이다.‘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는 서귀포 유채꽃(3월), 일본 구루메시 진달래꽃(4월), 중국 다롄시 아카시아
행정
고권봉
2024.03.06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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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최근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신규사업 공모에 참여하여 2024년 사회통합‧행정혁신 신규 사업으로 ‘서귀포시 사각지대 ZERO를 위한 복지매니저’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인사혁신처는 퇴직공무원의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품질향상을 목적으로 위기가구 대응 등 44개 사업에 대해 1차 심사해 15건을 선정했으며, 지난달 22일 평가정책 심의위원회에서 2차 대면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11건(전국)을 선정했다.서귀포시 ‘사각지대 ZERO를 위한 복지매니저’ 사업은 오랜 공직 생활을 통해 노하우
행정
고권봉
2024.03.0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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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생활쓰레기 줄이기, 올바른 분리배출, 폐기물 투기 근절을 위한 감시·계도 활동 전개로 청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클린환경감시단(단장 나성순) 활동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클린환경감시단은 서귀포시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원(196명)으로 구성했고 깨끗하고 쓰레기 걱정 없는 서귀포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설 예정이다.중점 임무는 △클린하우스 청결유지 및 환경정비 △종량제봉투 미사용 및 쓰레기 투기 행위 계도 △영농폐기물 집하장 관리 △생활쓰레기 줄이기 및 올바른 분리배출의 홍보 △소속 읍면동별 환
행정
고권봉
2024.03.0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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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이달부터 오는 6월 말까지 양식장 배출수로 인한 연안 해양오염을 저감하기 위해 기타수질오염원으로 설치 신고된 관내 육상수조식양식시설 24곳에 대해 상반기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서귀포시는 올해 관내 육상수조식양식시설 239곳 중 수조면적 상위 20%인 48곳에 대해 상·하반기 각 24곳씩 점검할 계획이며 나머지 191곳은 법령 준수사항 안내 및 계도 위주로 추진하고 민원 발생 사업장은 즉시 수시 점검할 예정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기타수질오염원 신고사항과 어업허가 사항의 일치 여부 △육상수조식양식시설 설
행정
고권봉
2024.03.0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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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서귀포다운 농촌의 균형발전을 꾀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어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서귀포시는 지난 4일 별관 4층 셋마당에서 농촌협약위원회 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서귀포시 농촌협약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농촌협약 공모를 위한 농촌공간 전략계획(20년),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5년)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가 이뤄졌고 농촌개발 정책동향, 농촌공간 전락획 수립의 배경 및 목적에 대한 설명에 이어 서귀포시 생활권 및 공간분석, 설문조사 결과에 근거한 세부 사업별 투자 계획(H/W, S/W) 보고 순으로
행정
고권봉
2024.03.06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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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동계전지훈련의 최적지 이미지를 공고히 하면서 지역 경제 파급 효과를 지속적으로 키우고 있다.4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동계전지훈련 기간이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프로축구팀 포항스틸러스, 광주FC 등을 포함해 17개 종목·879팀·2만206명이 서귀포를 방문했다.동계전지훈련을 위해 서귀포를 찾은 인원은 전보 동기 1만7477명과 비교해 15% 늘어났다.특히 올해 동계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제주스포츠대회·전지훈련 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툴 개발’에 따른 경제효과를 산출한 결과 8
행정
고권봉
2024.03.0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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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감귤 명인을 활용한 조수입 억대 전략 농가 육성을 추진한다.서귀포시는 ‘2025년산 감귤 조수입 1조원 달성’을 위한 첫 걸음으로 ‘감귤명인을 활용한 억대 전략 농가 육성 사업’ 교육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서귀포시에서 2019년 ‘감귤명인 1호’로 지정한 비가림온주의 강만희 명인, 한라봉의 강성훈 명인, 레드향의 오창훈 명인, 성목이식(일반조생)의 김진성 명인이 고품질 감귤 생산에 필수적인 당도 향상, 수분 및 병해충 관리, 전정기술, 예비가지 관리, 접목 기술 등 감귤 재배시 핵심적인 기술에 대한 맞춤형
행정
고권봉
2024.03.0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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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하고 난청으로 불편을 겪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4년 어르신 틀니·보청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지원대상은 기초연금 수급자로 틀니는 75세 이상, 보청기는 70세 이상 청각 장애인으로 등록되지 않은 어르신이다.틀니는 완전틀니 시술 비용을 건강보험 급여 적용 후에 본인부담금의 50%로 최대 50만원(악당 25만원), 보청기는 34만원 내 실구입비를 지원한다.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지원을 받는 대상자와 7년 이내 지원을
행정
고권봉
2024.03.05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