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계단식 다랑이논길을 여행글이 여유롭게 거닐고 있다.<사진 최미란> 전국에 걷기 열풍이 휘몰아치고 있다. 여러 군데를 빠르게 휙 둘러보던 그간의 관광패턴이 쉬엄쉬엄 걷는 도보여행 패턴으로 급물살을 틀고 있다. 이의 진원지는 2007년 9월 첫 선을 보인 제주올레. 제주올레의 선풍적 인기에 힘입어 제주에는 관광객 대신 올레꾼들이 넘쳐나고 있다.
기획·특집
이현모 기자
2009.10.15 00:00
-
전국에 걷기 열풍이 휘몰아치고 있다. 여러 군데를 빠르게 휙 둘러보던 그간의 관광패턴이 쉬엄쉬엄 걷는 도보여행 패턴으로 급물살을 틀고 있다. 이의 진원지는 2007년 9월 첫 선을 보인 제주올레. 제주올레의 선풍적 인기에 힘입어 제주에는 관광객 대신 올레꾼들이 넘쳐나고 있다. 여행업계와 서점가에는 도보여행 관련 상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고, 정부와 각 지자
기획·특집
이현모 기자
2009.10.10 00:00
-
▲ 대수산봉 정상에서 바라본 성산읍 전경. 멀리 성산일출봉과 우도가 보이고 있다. 두산봉(말미오름)과 우도, 성산일출봉, 신양해수욕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성산읍 고성리 성산읍사무소 뒤편에 위치한 대수산봉이 바로 그곳이다. 대수산봉은 해발 137.3m, 높이 97m인 기생화산으로 옛날부터 물이 솟아오르는 못이 있어 물메로 불렸으며 동쪽의 족은물
지난 기획
김승범 기자
2009.10.09 00:00
-
일, 건설부터 공익에 초점 혼란 최소화 ... 행정, “내년초 활성화계획 마련할 것”# 월드컵경기장의 문제점은? = 한·일 양국의 월드컵경기장을 소유한 지자체는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한국인 경우 일본과 다르게 월드컵을 위해 경기장 전체를 신축했기 때문에 시작부터 구조적 문제점을 갖고 출발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기획·특집
서귀포신문
2009.10.04 00:00
-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오아시스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살기좋은 남쪽나라, 서귀포시가 아름다운 이유는 곳곳 발길 닿는 곳마다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비경들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관광지라는 명패만 달지 않았지 어디에 견줘도 뒤지지 않을 풍광들이다. 다만 빨리빨리 흐름 속에 차창밖으로 지나쳐버렸을 뿐이다. 느릿느릿 걸어가도 되는 느림의 사회였다면 놓치지 않았을
지난 기획
한애리 기자
2009.10.01 00:00
-
▲ 스스로를 '장돌뱅이'라 부르는 제주 판화1세대 고길천 선생. 제주의 판화 1세대. 그래서 사람들은 대부분 그를 판화가라 부른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그가 대학에서 전공한 것은 서양화였고 작품 활동도 하였으니 화가라 불러도 크게 틀리지 않는 까닭이다. 그가 판화 못지않게 본격적으로 하고 있는 것은 설치미술작업. 그래서 그가 가진 또 하나의 이름은 설치미
기획·특집
서귀포신문
2009.10.01 00:00
-
▲ 나가이경기장 내부를 개조해 운영중인 나가이유스호스텔. 저렴한 비용에 비해 최고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유일한 수익시설 유스호스텔 ‘인기 상종가’ ... 소외계층 위한 장애인스포츠센터 운영 눈길# J리그 홈구장도 적자? = 일본 오사카에 있는 나가이 월드컵경기장은 1996년 5월 완공됐다. 건축면적 2만 6692㎡, 연건평 5만
기획·특집
서귀포신문
2009.09.27 00:00
-
▲ 예술가의 작업실 속의 작업실이라 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 <아트 스페이스 씨> 안혜경 대표의 사무공간. 예술가가 고단한 작업을 멈출 수 없는 것은 안에서 끓어 넘치는 열정과 예술적 기질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일 터이지만 본질적으로는 작업의 결과물을 통해 타인과 소통하기 위해서일 것이다. 미술가나 음악가나 장르와 표현
지난 기획
서귀포신문
2009.09.18 00:00
-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건립된 제주월드컵경기장이 애물단지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있다. 지난 2002년 6월 한달동안 전세계 축구팬들을 온통 열광의 도가니로 빠져들게 했던 2002 한일월드컵대회가 끝난 지 어느덧 7년이 흘렀다. 그러나 10개 월드컵경기장은 월드컵이 끝난 뒤 상암을 제외하고는 운영비도 건지지 못한 채 각 지방자치단체의 적지않은 부담이 되고 있는 실
기획·특집
서귀포신문
2009.09.18 00:00
-
서귀포시가 각종 집단민원들로 인해 몸살을 겪고 있다. 제주지역 최대현안인 해군기지 사업 외에도 크고 작은 집단민원으로 행정이 장기간 표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시민들간 이해관계가 첨예한 민원들이 대부분이어어서 좀처럼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서귀포시 지역에서 발생하는 주요 집단민원과 관련해 발생원인과 실태, 향후 대책 등에 대해 중간 점검해 본다.
기획·특집
한애리 기자
2009.09.17 00:00
-
▲ 대정출신으로 재경제주제일고 총동문회장과 대정포럼 회장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상훈 한국 메가스포츠상사 전무이사. 대정 출신의 김상훈 (주)한국메가스포츠상사 전무이사(58세)는 재경 도민사회에서 고향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고 있는 경제인이다. 그는 젊은 시절부터 특유의 리더십을 앞세워 고향을 위한 봉사활동의 선봉에 나섰다. 현재는 재경제주제일고
기획·특집
이현모 기자
2009.09.17 00:00
-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건립된 제주월드컵경기장이 애물단지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있다. 지난 2002년 6월 한달동안 전세계 축구팬들을 온통 열광의 도가니로 빠져들게 했던 2002 한일월드컵대회가 끝난 지 어느덧 7년이 흘렀다. 그러나 10개 월드컵경기장은 월드컵이 끝난 뒤 상암을 제외하고는 운영비도 건지지 못한 채 각 지방자치단체의 적지않은 부담이 되고 있는 실
기획·특집
서귀포신문
2009.09.11 00:00
-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오아시스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살기좋은 남쪽나라, 서귀포시가 아름다운 이유는 곳곳 발길 닿는 곳마다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비경들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관광지라는 명패만 달지 않았지 어디에 견줘도 뒤지지 않을 풍광들이다. 다만 빨리빨리 흐름 속에 차창밖으로 지나쳐버렸을 뿐이다. 느릿느릿 걸어가도 되는 느림의 사회였다면 놓치지 않았을
지난 기획
강승남 기자
2009.09.11 00:00
-
記憶이란 절실히 사랑하는 것...사랑하는 이를 위해 빈 의자 하는 놓는 것...누군가에게 다가가 시가 되고, 노래가 되고, 춤이 될 수 있다면... ▲ 현충언 화백. 바람 속을 걸어가는 사람 // 안에는 고요한 풍경 // 풍경은 간절한 꿈을 꿉니다 // 그림은 시(詩)가 되고 // 시는 빛깔이 되는 꿈 -‘바람 속을 걸어가는 사람’ 전
지난 기획
서귀포신문
2009.09.11 00:00
-
제주에서의 작업 <상상(想象)전>으로 펼쳐...‘관계’와 ‘소통’ 중시 ▲ 최근 다섯번째 개인전을 연 서양화가 홍보람씨. “제주의 자연은 머릿속에 떠돌던 따로따로의 생각을 이해하도록 도와주었지요. 예를 들어 어떻게 하나가 다른 하나와 만나 작용하는지(용암과 물의 만남으로 땅의 모양이 만들어진
지난 기획
서귀포신문
2009.09.04 00:00
-
▲ 월라봉. 서귀포시 신효동에 위치한 월라봉.월라봉은 운동과 휴양, 생태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효돈동 주민들에게는 대표적인 산책코스로 인기가 높다.월라봉 가는 길에는 싱그러운 풀냄새와 새소리, 상쾌한 공기가 이곳을 찾는이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해준다. ▲ 새롭게 단장된 월라봉 산책로. 최근에는 월라봉 산책로가 새롭게 단장돼 마을 주민들과 관객들을 불어
지난 기획
김승범 기자
2009.09.04 00:00
-
▲ 이중섭 창작 스튜디오에서 만난 사진작가 김옥선씨. 여성↔이방인 커플↔제주 속 외국인으로 주제 확산...주관심사는 ‘사람’여자가 방 안에 서 있다. 마치 금방이라도 외출하려는 듯 화장을 곱게 한, 안경마저 낀 얼굴이지만 몸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발가벗은 채이다. 젖가슴은 살아온 세월만큼이나 축 쳐져 있고,
지난 기획
서귀포신문
2009.08.28 00:00
-
▲ 작업장에서의 허은숙 대표. 마을 주민과 함께 일궈낸 전통옹기 배움터...자료관으로 만들 터도예가이자 사단법인 제주전통옹기전승보존회를 꾸려가고 있는 허은숙 대표를 만나러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 제주옹기배움터를 찾아간 날 동네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흙을 빚고 있었다. 흙 빚는 것을 도와주는 도예가 선생들과 어울려 키득키득 웃다가 또 제법 열중하다가 또 어
지난 기획
서귀포신문
2009.08.21 00:00
-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오아시스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살기좋은 남쪽나라, 서귀포시가 아름다운 이유는 곳곳 발길 닿는 곳마다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비경들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관광지라는 명패만 달지 않았지 어디에 견줘도 뒤지지 않을 풍광들이다. 다만 빨리빨리 흐름 속에 차창밖으로 지나쳐버렸을 뿐이다. 느릿느릿 걸어가도 되는 느림의 사회였다면 놓치지 않았을
지난 기획
김경덕 기자
2009.08.21 00:00
-
▲ 그냥 관광만 하고 돌아가기에는 너무 아름다운 섬이라 제주에 작업실을 두게 되었다는 시사만화가 김경수 화백. 제주에 살면서 시사만화를 그리는 사람, 김경수 화백을 만나기란 쉽지 않았다. 공교롭게도 몇 차례 통화를 할 때마다 김 화백은 서울에 있었다. 서귀포 출신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과의 오랜 인연으로 동참한 제주올레 캐리커쳐 작업이나 도내 마을이나 미술
기획·특집
서귀포신문
2009.08.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