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와 서귀포시의제21협의회(의장 정구철)에서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환경학교'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교육열기가 뜨겁다.
지난 3월까지 관내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대상으로 참가신청 접수를 받아 10월말까지 2,0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인 찾아가는 환경학교는 강사가 신청한 학교를 직접 찾아가서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6월 30일 현재 16회에 걸쳐 1천여 명이 환경학교 교육을 이수했다.
찾아가는 환경학교에서는 온실가스에 의한 지구온난화의 원인과 현상 및 대응방안 등을 환경교육 및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고 쉽게
인식시켜, 어렸을 때부터 녹색생활 실천을 생활화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저탄소 생활 탐험대 실습장(교재) 활용 기후변화대응 교육 및 동영상 시청,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나만의 동물 온도계 만들기, 녹색생활 달인 되기 퀴즈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어린이집 원아 5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그린리더양성'교육을 실시해 예래생태체험관 및 대왕수천 생태공원 일대에서 생태체험을 실시한 바 있다.
양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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