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 성황

 

지역 내 여성 구직자들의 취업의욕 증진과 실질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서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신선)가 지난 1일 서귀포YWCA회관에서 개최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성황을 이뤘다.

취업지원관, 기업채용관, 직업체험관으로 나눠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현장면접 15 업체, 간접참여 19 업체가 참여해 90명 모집에 경력단절 여성들을 중심으로 여성구직자 300여명이 대거 참여했다.

취업지원관에선 취업에 필요한 이력서 작성, 이미지메이킹, 지문적성검사, 증명사진 무료촬영, 건강상담 등을 무료로 진행해 참가자들의 면접을 지원했다. 기업채용관에선 현장면접업체와 구직자간의 현장면접이 이뤄졌다.

또한 바리스타, 팔찌공예, 냅킨 공예 등 다양한 직업체험관도 함께 운영되면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구인업체 관계자는 "구직자들이 직업을 구하지 못해 고민하는 반면 중소기업들 또한 구직자가 없어 채용을 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오래 같이 일할 수 있는 사람이 채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신선 센터장은 “관내 여성구직자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업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역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및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 추진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취업 후 지속적인 고용유지가 가능토록 관련 기관 및 기업체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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