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지역 최초의 복합문화공간인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지난 6월 19일 개관음악회를 시작으로 40일간 아트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으며 7월 9회의 명작공연이 펼쳐진다.

국악뮤지컬인 ‘판소리 햄릿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제주도립무용단, 국내 최정상 재즈그룹인 임인건밴드의 제주를 소재로 한 창작음악 무대 및 제주출신의 작곡가이자 퍼커셔니스트인 김경택이 리드하는 위 프로젝트팀의 ‘퓨전국악과 타악의 어울림’의 무대가 7월 전반부에 진행된다.

또한, 7월 후반부에는 제주피아노학회가 주최하는 '피아노와 실내악의 만남', 아마츄어 오케스트라인 나눔오케스트라와 제주대학교 소리어울림 음악멘토링센터가 함께하는 성악가 앙상블의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본 아트페스티벌의 메인 공연인 프랑스파리쳄버오케스트라 내한제주공연은 제주대학교 허대식 교수와의 플루트협연 공연이 펼쳐지고 아트페스티벌 폐막공연으로 미국 쥴리어드음대 출신과 음대교수로 구성된 클래시칸앙상블과 피아니스트 심희정 교수와의 협연무대가 펼쳐진다.

아트페스티벌 기간 중 전 공연이 무료이며 초대권은 서귀포예술의전당을 방문하여 수령하면 된다.(문의전화 064–760-3365, 3345)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