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난 22일 탐라교육원에서 도내 고등학교 3학년 160 여명을 대상으로 2014년 미래설계 진로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미래설계 진로캠프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한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단기집중 캠프로, 한국외국어대, 경희대 등 11개 대학에서 입학사정관 21명이 참여하며, 진로진학 지도 역량이 탁월한 제주진로진학상담교사 협의회 회원 18명이 자기소개서 작성과 모의심층면접 지도를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이석록 입학사정관실장의 심층면접과 자기소개서 작성에 관한 특강이 진행됐으며, 대학별 입학사정관 2명과 진로진학상담교사 1명 등 3명이 한 조가 되어 대학별 면접 유형에 따른 모의 심층면접이 실시됐고, 입학사정관과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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