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습지생태연못복원 1억원, 용천수복원 1억원, 오름자 연환경보전이용시설 3억원, 탐방로정비 등 생태마을지원에 2억원 총 7억원을 투입해 2014년도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이들 사업은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전·복원하면서 주민들과 탐방객들에게 생태체험 또는 탐방을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습지생태연못복원은 성산읍 삼달리 수어못에 1억원을 투입해 복원했고, 용천수복원은 안덕면 사계리 큰물에 3000만원, 창천리 군산 영구물에 2000만원, 표선면 토산리 거슨새미에 50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완료했다.

오름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은 안덕면 상창리 병악오름에 500만원을 투입해 완료됐으며, 표선면가시리 갑선이 오름은 2억5천만원을 투입해 완공 단계에 있다.

생태마을지원사업은 안덕면 감산리 탐방로 정비에 5000만원 투입해 완료됐으며, 1억5천만원이 투입된 성산읍 수산2리 벌라릿굴 복원사업은 금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주민들의 삶의 애환과 정서가 서린 습지 및 용천수 자연환경보전사업은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 제공은 물론 생태학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탐방객들에게는 편의를 제공해 탐방에 따른 오름 훼손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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