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추석 연휴기간 중 선박편을 이용하는 귀성객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다음달 5일부터 11일까지 비상근무반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연휴 시작 전 항만시설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5일부터 11일까지 입·출항 선박의 신속한 수속절차를 위해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 정상 운영과 함께 항만운영에 따른 비상근무반을 가동한다.

도는 제주항의 경우 5개 항로 9척의 여객선이 운항함에 따라 이용객 불편 해소 및 예선·급수 등 항만서비스 지원이 원활히 이뤄질수 있도록 선사 및 단체와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도는 추석 연휴 동안 6만여 명이 제주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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