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주)삼영해운과 플러스이앤지(주) 등 14개 업체를 신규 성장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성장유망 중소기업 선정대상은 중소기업 경영안정지원자금 지원대상 업종과 가타. 금융업, 부동산업,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해당 된다.

또한 종업원 수가 10인 이상, 3개년도 이상 재무제표 작성 기업, 2개년 계속 당기 순손실이 발생하지 않은 기업도 포함 된다.

매출 기준은 제조업·운수업 10억원, 건설업 100억원, 유통업 50억원, 그 외 업종 5억원 이상이다.

성장유망 중소기업으로 신규 선정되면 3년간, 그 후 재선정된 업체는 신규선정 만료 후 3년간 각종 지원혜택을 받은 수 있다.

도는 이들 업체에 대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차액 보전금리 우대(2.35%→3.05%), 신용보증 수수료 인하(0.3%), 기술․경영․마케팅 컨설팅 지원, 중소기업 제조물 책임보험 가입비 지원, 해외전시 및 박람회 참가 및 사업용 부동산에 대한 취득세·제산세 면제 또는 경감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

현재 도내 성장유망 중소기업은 92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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