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귀포시 교류, 현창행 전 국장은 도 평생교육과장

제주도와 서귀포시는 1일자로 인사교류를 통해 오순금 제주도 평생교육과장(사진 왼쪽)을 서귀포시 주민생활지원국장에, 현창행 서귀포시 주민생활지원국장을 제주도 평생교육과장에 각각 발령했다.

이번 서기관급 2명에 대한 인사교류는 제주도와 서귀포시 두 기관 간 협의에 의한 것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난 8월27일자로 강용식 전 경제산업국장이 명예퇴직함에 따라 현창행 주민생활국장 직무대리가 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서기관급 인사교류가 이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임 오순금 서귀포시 주민생활국장은 제주시 구좌읍 출신으로 1977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2012년 서기관에 승진하면서 제주도 영어교육도시 사무소장, 여성가족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현창행 신임 제주도 평생교육과장은 서귀포시 성산읍 출신으로, 지난 8월13일자 정기인사에서 서기관 직무대리에 임명된 이후 17일 만에 서기관으로 초고속 승진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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