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직원들이 소유하고 있는 IT분야 재능을 활용해 시 관내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에 대해 ‘소외계층 IT서비스 사업’을 매년 꾸준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소외계층 IT서비스 사업은 관내 다문화가정,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농어가 및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PC 및 주변장비에 대해 장애 진단 및 수리, 업그레이드, 잔고장의 원인이 되는 기계 내부 먼지 제거, 그리고 현장에서의 맞춤형 정보화교육․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읍면동 지역을 순회 방문하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년초부터 매월 1회 제남아동복지센터, 소망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IT서비스 및 시설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9~10월중 추가신청을 받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등 정보화지원과 직원들의 특화된 개인능력을 나눔으로써 지역사회의 IT역량강화에도 기여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구현해 나가는데 기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