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직대도 겸임…비상근무체제 돌입

▲ 강승수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직무대행.

제주도는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직무대행으로 강승수(56) 경제산업국장을 지정했다.

강승수 직대대행은 후임 사장이 임명될 때까지 공사 업무공백이 없도록 현안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강승수 국장은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직무대행도 맡는다.

이는 차우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과 박성진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의 퇴임에 따른 것이다.

제주에너지공사와 제주신용보증재단은 후임 사장이 선임될 때까지 비상근무체제로 운영된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이번 주 내에 제주도 2명, 도의회 3명, 사내 2명 등 총 7명으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 사장 인선절차에 들어간다.

강승수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지난 1976년 옛 남제주군에서 공직과 인연을 맺은 후 남제주군 기획감사실장, 제주도 지식경제국장, 서귀포시 부시장, 보건복지여성국장, 문화관광스포츠국장 등을 역임했다. 서귀포시 보목동 출신으로 서귀고와 한국방송대, 탐라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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