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는 제4기 재미 있는 생활과학교실을 다음달 1일부터 12월 28일까지 읍·면·동과 도서관 및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운영한다.

생활과학교실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제주시·서귀포시가 주관한다.

프로그램 운영 장소를 보면 제주시는 하귀 문화의 집(애월), 한림 청소년문화의 집(한림), 아라동 청소년문화의 집(아라동), 조천읍사무소(조천), 구좌 청소년문화의 집(구좌), 제주시 별빛누리공원(부모와 함께하는 생활과학교실), 제주대 자연과학대학이다.

서귀포시는 대정 청소년수련관(대정), 삼매봉도서관(서홍), 안덕 청소년문화의 집(안덕), 송산 청소년문화의 집(송산), 동홍 청소년문화의 집(동홍)이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이며, 주 1회 1시간씩 모두 9회에 걸쳐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시계데일리 플래너’, ‘소화기로 불을 꺼요’, ‘투석기 만들기’, ‘우리 눈의 구조’, ‘숯전지 만들기’, ‘알록달록 빛의 요정’, ‘아이언을 찾아라’, ‘석고 방향제’, ‘빙글뱅글 풍속계’ 등 각 분야별로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실험·실습 등으로 짜여졌다.

교육비는 무료(국비 지원)이며, 실험 재료비는 1인당 2만원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 가정 자녀·장애인·사회복지시설 수용자·소년소녀가장 등은 재료비가 면제된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해당 읍·면·동 생활과학교실 운영 담당자에게 하면 된다.

생활과학교실 안내문과 신청서 양식은 각 지역 운영 장소와 제주대 생활과학교실 카페 (http://cafe.naver.com/sctjeju)를 방문해 내려 받을 수 있다.

문의=제주대 생활과학교실(754-2327).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