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부설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성철)는 18일 한라수목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2014 제주 환경한마당 축제’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알레르기비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 관리와 예방 홍보를 위한 알레르기 체험관을 운영했다.

제주도의제21협의회·제주도가 주최하고, 환경부·제주도교육청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제주대 환경보건센터와 한국환경공단을 비롯해 제주환경운동연합, (사)곶자왈사람들, 제주YWCA 등 도내 환경단체가 참여했다.

행사는 환경사진 전시회, 환경 한마당 체험프로그램, 백일장 대회, 어린이 벼룩시장, 숲속 작은 음악회, 숲 생태놀이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제주대 환경보건센터는 알레르기체험관을 통해 알레르기 피부반응 검사와 상담을 진행했다. 아토피피부염·알레르기비염이 있는 경우 보습제와 코세척기 등을 무료로 나눠줬다..

제주대 환경보건센터는 도민에게 다가가는 사업을 위해 각종 행사에 참여해 현재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9000여 명에 대해 무료 알레르기 피부반응검사와 상담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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