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품종개발과 농가 보급 방안 마련을 위한 세미나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원장 김우일)은 최근 국내 감귤 신품종 개발 현황과 품종특성에 대한 농업인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 세미나에는 감귤 농업인, 농·감협 관계자, 연구·지도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박재호 박사(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시험장)가 ‘감귤 신품종 개발 동향 및 품종 특성’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개발 품종의 농가 보급을 위한 연구 방향을 소개한다.

이어 강상훈 연구사(농업기술원 감귤육종센터)가 ‘국내 개발 품종 보급을 위한 연구 동향’에 대해 설명한다.

농업기술원은 이날 국내·외에서 개발한 상도조생, 일남1호, 유라, 광도과연7호 등 새로운 감귤 품종 전시와 함께 시식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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