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11월 28일까지 설문 이벤트 진행

▲ 지난해 말 진행된 제주 7대 비경 선정 설문 이벤트 모습.<제주관광공사 제공>

한라산 등반·올레 걷기 등 제주의 수많은 체험거리 중 꼭 경험해야 할 7가지를 뽑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올해 초 제주명품 7대 비경과 7대 특산물에 이어 7대 '체험거리' 선정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벤트는 2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6주간 진행된다. 도와 공사는 12월 중순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도와 공사는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팀과 도민 600여명 의견 및 설문조사를 통해 4배수인 28개 후보를 선정했다.

이벤트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의 경우 제주도 홈페이지(www.jeju.go.kr) 또는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를 통해 2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팸플릿을 통해 진행되는 오프라인 이벤트는 제주웰컴센터 1층 관광정보센터를 비롯해 서울 국회의사당역에 위치한 제주관광정보센터 다보라관과 도관광협회 수도권 및 영·호남권 제주관광홍보사무소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서울랜드(23~24일), 서울고속터미널역 및 신논현역(11월 중)에서도 이벤트가 추진될 예정이다.

참여자에게는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제주특급호텔 숙박권,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 이용권,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등 경품이 제공된다.

최갑열 사장은 "7대 제주명품 체험거리 선정 이벤트를 통해 제주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가 자연스럽게 홍보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관광객 유치에 일조하고, 제주도민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또한 최 사장은 "7대 제주명품 '체험거리' 선정 후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선정된 비경과 특산물, 향토음식, 건축물, 도로 5대 분야 7대 명품들과 함께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마케팅을 전개해 명품 관광지 이미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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