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가 16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회째인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안전행정부와 매일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주관해 창조적 행정․경영문화 확산에 앞장선 민간기업, 행정, 공공기관에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지식경영 상으로, 올해에는 47개 응모 기관에 대한 엄정한 서면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최종 18개 기관을 선정했다.

JDC는 자체 지식기반 경영혁신 모델인 ‘키노베이션(KInnovation : Knowledge-based Innovation)’으로 지식경영을 내재화해 경영을 개선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신분증 미소지자도 제주공항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휴대전화 신분인증시스템 도입과 제주지역 중소자영업자와의 거래데이터 분석을 통해 법인카드(신용카드) 일부를 체크카드(직불카드)로 전환해 거래대금 지급속도를 향상하고 카드수수료 부담을 경감시킨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JDC는 상반기에 기획재정부 고객만족도평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평가 및 반부패경쟁력평가, 산업통상자원부 지속가능경영실태조사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고, 기획재정부 공기업 경영실적평가에서 30개 중앙공기업 가운데 최고등급 성적을 거뒀다.

그리고 지난 7월 인구의 날을 맞아 국무총리 표창, 9월에는 지속가능경영역량을 인정받아 경제부총리 겸 기획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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