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최근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 공연 야외광장 환풍기 침하사고와 관련 관내 시설물 44개소에 대해 10월20일부터 22일까지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 점검에는 안전총괄과장을 중심으로 5명의 안전점검반을 편성하고 다중이용 시설 중 5000㎡ 이상 건축물 37개소, 대형 아파트 단지 4개소, 공공청사 3개소에 대해 집중 실시했다.

중점 점검사항은 환기구 덮개(스틸그레이팅, 아크릴판)에 진출입 가능 여부와 덮개의 지지대(틀)의 안전성문제 그리고 시설물 관리자의 안전지도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에 실시한 점검 건축물은 환기구 덮개부분에 접근할 수 없도록 콘크리트 구조 및 조경수 수벽이용 등 안전사고 예방에 대부분 노력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특히 점검결과 현장조치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했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조속한 시일내에 보완조치 토록 시설물 관리자에게 당부했다.

또한 시설물(환기구 포함) 안점점검 결과 안전 이력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등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는데 주력하고 안전지도와 의식개혁 운동을「안전문화운동」과 병행 추진키로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등에 따라 실시하는 안전점검(1년 2회) 시설물 529개소에 대하여 재난 예방을 위해 환기구뿐만 아니라 위험위해 요소 부분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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