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김정민)는 지난 13일부터 4회 과정으로 마을로 직접 찾아가 ‘나(NA) 알기 영양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성질환보유자 및 가족, 저염식이에 관심있는 지역주민 24명을 대상으로 토산1리 마을에서 실시했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저염식이 요리실습 및 맛보기, 전문영양사의  영양교육 및 영양상담, 개인별 소금섭취량검사, 기초 건강측정 등 4회에 걸쳐 운영했다.

3회이상 참여자 12명 조사결과 염분섭취도가 41.6%가 감소되어 나(NA) 알기 영양교실이 단기간 운영됐음에도 불구하고, 짜게 먹는 식생활습관 변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의 71.4%가 ‘스스로 저염식이를 실천 할 수 있다’고 답했고, 100%가 운영  방법에 있어 이번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동부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각종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에 접목시켜 싱겁게 먹기 등 나트륨 줄이기 운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