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평초등학교(교장 김병철)는 24일 민족통일 서귀포시 협의회 주관으로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 안보 교육을 실시했다.
함경북도 출신으로 군사정치대학 졸업 후 조선인민군7군단에서 선전대배우로 복무하다 2012년 탈북한 이동철씨와 ‘통일시대를 열어갈 청소년 안보교육’이라는 주제로 북한의 교육 실상과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직접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통일 안보교육은 어린이들은 북한의 삶을 실제로 겪은 선생님의 강연을 통해 북한에 대해 보다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고,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