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니어클럽(관장 박 재천)은 지난 24일 서귀포 예술의전당에서 23개 사업단 참여 어르신 900명 대상 “2014년 노인일자리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서귀포시니어클럽은  23개사업단 1056개 일자리사업을 추진했으며 또한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고, 전국시니어클럽중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등 2009년이후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어오고 있다.

이날 참석한 서귀포시 부광진 부시장, 현정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 고치환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 회장등 참석 인사들은 "최고의 노인복지는 일자리 창출이고 아름다운 어르신들의 노후를 위해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들의 관심과 격려가 필요함으로 함께 노력해 나아갈 계기가 마련된 뜻깊은 축제의 한마당 잔치가 됐다"고 말했다.

행사는 마술공연, 칠십리 악단과 제주어극단 축하공연, 복합문화공간 아름다운세상에서 지난 1년 동안 준비해온 합창과 하모니카 공연 등 일하면서 배우는 아름다운 노년의 활기찬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관심속에 지역내 우리 어르신들이 한마음으로 뭉친 뜻깊은 한마당 축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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