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는 29일 오후 3시 JDC 본사에서 ‘2014 JDC 마을공동체 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대정읍 인성리와 애월읍 어음2리 마을과 협약식을 개최했다.

공모 절차를 통해 선정된 이들 마을에는 각 1억4000만 원 씩 총 2억8000만 원이 지원된다.

JDC는 지역과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국제자유도시 핵심 프로젝트 인근 사업부지 마을을 지원,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사업으로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2개 마을을 선정해 마을 별로 지원하고, 사업 준비단계에서부터 기획, 홍보 및 관리까지 전문가 컨설팅 제공과 현장 교육 실시 등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자체 역량 강화와 지속가능한 사업 운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해 오고 있다.

김두한 JDC 홍보실장은 “마을공동체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기여 사업을 통해 JDC는 지역 내 대표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역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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