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진(51) 제주도 투자정책과 주무관이 중국 투자유치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받았다.

31일 제주도에 따르면 김 주무관은 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서울 그랜드콘티넨탈호텔에서 주최한 ‘2014 외국기업의 날’기념행사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김 주무관은 부동산 영주권제도를 제안해 법무부가 도입했고, 투자유치 전문관으로 중국 상하이 파견 근무 중 중국의 뤼디(녹지)과 란딩(람정)그룹의 제주 투자 유치를 성사시켰다.

또한 김 주무관은 중국어 투자지침서를 발간해 저작권을 등록한 점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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