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서귀포JC 회장 유정협씨

▲ 유정협 2015년도 서귀포JC 신임회장.

"청년이 서야 지역이 서고 나라가 있다는 신념으로 신뢰와 화합으로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겠습니다."

청년의 힘, 젊은 리더 서귀포JC’라는 슬로건으로 2015년도 서귀포JC를 이끌어갈 유정협(38) 신임회장의 포부다.

서귀포청년회의소(서귀포JC)는 지난해 제주국제실험예술제와 몽고지역 의료봉사 및 한국 페스티벌 개최, 지역의료약자 지원 등 국내외적으로 많은 사업을 펼쳐왔다.

유 신임회장은 29세의 젊은 나이에 JC 활동을 시작해 제주지구JC 임원, 한국JC 임원, JCI(국제청년회의소) 임원을 두루 거치고, 서귀포JC 임원에 이어 내년 회장에 선출됐다.

유 신임회장은 2015년 사업으로  제주국제실험예술제와 국제사업, 지역 봉사를 계획하고 있다.

제주국제실험예술제는 올해 처음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문화와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 신임회장은 제주국제실험예술제가 서귀포의 대표축제가 될 수 있도록 보다 더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국제사업으로는 올해 몽골지역 의료봉사로 지역을 알게됐고, 내년에는 지역자생력을 키워주는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유 신임회장은 “몽골지역에 시설하우스와 농업기술을 전파해 국제자매 JC와의 우호 증진과 더불어 제주를 홍보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유 신임회장은  서귀포의료원과 협약으로 어려운 형편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람을 찾아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 봉사활동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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