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학생창작EV대회 내년 3월6∼8일 ICC제주 일대 개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대환)는 ‘제2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부대행사로 내년 3월 6일부터 8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제1회 국제대학생창작EV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학생창작EV대회는 대학생들이 손수 제작한 전기차를 직접 운전하는 과정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내구성, 주행안정성, 독창성 등 전기차가 갖춰야 할 필수항목에 대한 성능을 평가받게 된다.
현명택 공동집행위원장은 “전기자동차엑스포 일환으로 미래 주역인 대학생들의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기술향상의 계기를 마련하는 게 목적”이라고 대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현 위원장은 “대학생들이 손수 제작한 전기차의 역동적인 주행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전기차의 다양한 콘셉트 디자인을 감상할 기회 등 보다 풍성한 볼거리가 있는 엑스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국회신재생에너지정책연구포럼·제주도가 공동 주최하고,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내년 3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강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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