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12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관계자 68명을 대상으로 2015년 주민자치센터 연간운영계획 수립을 위한 참여형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읍면동별 주민자치위원장, 주민자치간사, 주민자치센터 업무담당자가 참여해 주민자치프로그램의 목적과 개발과정을 함께 점검하며 담당공무원과 주민자치위원회 리더들이 민관파트너십의 의미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

주민자치위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공동체 발전의 핵심동력이 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점검 및 분석, 주민자치특화사업의 경향과 흐름, 주민자치센터 특화사업개발, 정보공유의 토론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 전국주민자치박람회를 주관하는 (사)열린사회시민연합 부설 마을과사람 박희선 대표 등을 강사로 초빙해, 3개 읍면동별 팀을 이뤄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분임토론·공유의 과정을 거치는 참여형 워크숍을 진행함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참여형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센터별 지역의 강점과 약점을 직접 고민하고 분석한 만큼 지역의 욕구에 맞는 2015년 주민자치센터 연간운영 계획수립과 능동적 활동 방안을 모색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