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자없는 토지 주인찾기 실시

임자를 못찾는 땅을 찾아줍니다.남제주군이 연고자가 없어 방치되고 있거나 미등기된 토지를 주인에게 찾아줄 방침이다.남군에 따르면 관내에는 미등기 토지가 1천8백1건에 60여만평이 산재해 있다. 이중 연고자가 없이 방치되고 있는 토지도 5백28건에 12만3천여평에 이르고 있는 실정이다.이들 미등기 토지는 토지사정당시 소유자를 등록했지만 법원에 등기를 하지 않아 임자를 못찾는 토지들로 이중 상당수가 연고자가 없거나 후손이 누군지도 모른채 방치되고 있다.이에 따라 남군은 다음달부터 미등기 토지에 대한 현장확인과 공부를 이용해 토지소유자와 연고자를 확인, 사실상의 토지소유주를 찾아줄 계획이다.한편 남군관계자는 미등기토지 연고자 찾아주기는 방치되고 있는 토지를 주인에게 찾아줘 토지활용도를 높일수 있고 종합토지세 과세자료로 세수증대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제249호(2001년 2월 9일)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