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오는 23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도내 공·사립 유치원 원장, 원감 또는 유아학비 업무담당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아이행복카드’의 안정적인 현장 정착을 위한 설명회를 가진다.

유치원 유아학비와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 통합카드인 ‘아이행복카드’운영 사업은 보육료와 유아학비 지원 카드가 이원화 돼 있기 때문에 어린이집과 유치원 간의 이동 시에 카드교체 등 발생되는 학부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 해부터 학부모는 교육부의 유아학비 지원 카드인 ‘아이즐거운카드’와 보건복지부의 보육료 지원 카드인 ‘아이사랑카드’를 통합한 새로운 카드인 ‘아이행복카드’를 통해 유아학비와 보육료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미 사용 중인 ‘아이즐거운카드’와 ‘아이사랑카드’도 계속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향후 도교육청은 통합카드인 ‘아이행복카드’의 안정적인 정착과 유치원 현장에서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점검과 홍보를 계속해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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