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3월부터 관내 청소년들의 가치 있고 성공적인 미래설계 지원을 위해 전문직업인을 활용한 청소년 진로 멘토단을 운영한다.

진로 멘토단은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조기발견하고 그와 연관된 활동을 미리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진로상담, 직업체험 등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진로멘토는 2월 5일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청소년들의 미래에 열정과 관심이 있는 전문직업인을 대상으로 공모 선정한다.

지난해에는 16분야 중․고등학생 119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도 상반기는 고등학생, 하반기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분야별로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모집한 후 서귀포시평생학습관에서 주말을 이용해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한편, 서귀포시는 청소년 진로멘토단 운영을 통하여 청소년이 소질과 적성에 맞는 미래 설계 능력을 배양하고 지역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진로교육 등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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