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189명을 대상으로 23개 자활근로사업단, 10개 창업기업 등 자활사업을 추진한다.

자활사업 참여대상은 근로능력있는 조건부 수급자, 자활급여 특례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계층 중 만18세 이상 64세이하인 자이다.

자활사업은 서귀포시에서 직접 시행하는 자활근로사업과 지역자활센터에서 추진하는 민간위탁자활근로사업, 자활기업 등으로 구분되어 시행된다.
 
특히, 올해부터 근로빈곤층의 자립・자활을 위해 근로를 통한 기존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고용, 복지 연계사업으로 자활정책 전환에 따라 근로능력이 있는 빈곤계층은 우선적으로 고용센터에 의뢰해 일반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자활사업에 208명이 참여해 44명이 취업 및 창업을 통해 자립 기반을 마련했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